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최은성 외 지음, 김도현 외 기획 / 성안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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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최은성, 조용준, 정길선, 임해순, 윤한진 저 외 7명
성안북스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 성안북스 도서는
조금은 특이하면서도 삶을 담고 있는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책입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인생살이가 담겨있다보니
개인의 다양한 삶들을 통해서 제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 성안북스 책을 잘 읽으려면순서대로가 아니라 목차를 보고 자신이 읽고싶은 분야를 먼저 읽어보는
것 또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윤혜옥작가와 오윤영작가의 글이
심리적으로 크게 와닿았는데요. 
미역국 이야기와 복도에서 청소하시는 여사님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소한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남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100마디가 되어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단순히 믿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보니 삶을 살아가면서
주변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윤영작가의 책은 나를 만든다 글을 보고 아 정말 사람은
책을 읽고 생각해야 살아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는데요.
작가가 언급하는 빨강머리앤 저도 이 고전소설을 최근에 다시
읽어보고 진짜 느끼는게 많았거든요. 어려서는 왜이렇게 책읽기가 
싫었는지~~ 이제는 스스로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을
찾아서 읽을 정도이다보니 그만큼 마음이 풍요로워진 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특히나 고전이나 철학을 읽으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어보고 삶의 깊이에 대해서도 성찰해볼 수 있는 시간들이
참으로 뜻깊은 시간인 것 같아요.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 성안북스 도서의 작가들의 내용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일상에서 누구나 살아가면서 접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보니 이해도 쉽게 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책 제목에서처럼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는데요.
흔히들 아이들을 키워봐야 진정한 부모가 된다는 말이 
요즘에는 왜이렇게 깊이 공감이 되는지요. 
다 나같지 않고 사람사이의 적당한 관계도 필요하고 
온전히 나 자신을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그것들을 통해서 현재를 더욱 열심히 집중해서 살아갈 수 있으며
미래에는 언젠가 그것들을 긍정적으로 보상받으리라는 생각들을
하다보면 자투리시간도 허투로 쓰기 싫고 삶의 의미가 생겨서 그런지
더욱 재미난 인생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터무니없이 허무하거나 목적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것 보다는
진정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자기 스스로 행복감을 바탕으로
찾아가면서 살아갈 수 있는 시간들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 성안북스 도서에서처럼
누구나 삶에는 시련도 있고 좋은 일들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오늘도 저에게 주어진 삶을 힘차게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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