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야광귀신이춘희 글/한병호 그림/임재해 감수사파리국시꼬랭이 동네 도서를 읽다보면 우리나라의 옛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데요.야광귀신 / 사파리 도서 또한 그렇게 아이들에게우리나라의 옛 문화에 대해서 재미나게 설명해주고 있다보니아이들이 더더욱 집중해서 보는 도서이기도 합니다.설날밤에는 실제 야광귀신이 하늘에서 내려와서신발을 신어보고 맞으면 빼앗어간다는 말이 있죠.새해 첫날밤에 야광귀신한테 신발을 잃어버리면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구멍세기를 좋아하지만잘 세지 못하는 야광귀신에게 일찌감치 체를 걸어두어쫓는 풍습이 있었다보니 야광귀신 / 사파리 도서가 딱그 풍습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저도 이러한 풍습을 처음 이 도서를 통해서 접하다보니재밌으면서도 신기하더라구요.곧있으면 다가오는 설날에 아이들과 야광귀신 쫓기놀이를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하지만 한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요즘 아이들은신발이고 물건이고 정말 물건들이 귀한지모르고 넘쳐나는 사회에서 살고 있거든요.야광귀신 / 사파리 풍습이 있는 사회만 하더라도우리나라가 그렇게 풍족하게 살았던 민족이 아니다보니신발이나 물건을 그만큼 귀하게 여겼던 뜻도 있는데이러한 점에서 어떻게보면 지나치게 풍족한 삶에 대해서한번쯤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아!야광귀신 / 사파리 도서는 QR코드를 통해서 성우의 음성으로도효과음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읽어주는 그림책이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