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인생 수업
김욱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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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김욱 저
서교책방
요즘들어서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남은 인생은 어떻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할런지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쇼펜하우어, 니체의 책들을 실제로 편역한 김욱 작가의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서교책방 도서가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누구나의 인생에는 원하는것 즉 욕망이 많은데 그러한 욕망때문에
삶이 더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인간은 누구나 즐겁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때문에
원하는 것을 다 이루려다보니 조금은 힘든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서교책방 도서의 작가도
나이가 들어서도 인생은 두려움의 연속이라고 하는데요.
계속해서 변해가는 주변환경들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낯선 사람들... 그러한 상황들 속에서
나만 힘든 것 같이 느껴지고 세상 돌아가는 것이 너무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생각들을 하게 되죠. 
하지만 세상은 꼭 그렇지 않죠. 삶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경우라면 욕망을 없애어
차라리 가뿐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인생의 행복과 진정한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가게 하는 용기를 갖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4장 쇼펜하우어처럼 살다가 톨스토이처럼 죽고싶다
5장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저는 이 두가지 챕터가 가장 인상깊었는데요. 도서에서는 쥘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예시를 들어 작가의 번역인생의 처음을 이야기하였습니다.또한 죽음에 대해서 아픈 이별을 생생하게 경험하기 보다는몸과 정신이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을 상상하며
미지의 순간들을 서서히 마주하려합니다. 톨스토이의 갑작스러운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순간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가난한 백성들을 돌아보고 위로하다가 길에서
죽는다는 글대로 죽음을 맞이하였다보니 작가의 내용에 공감이 되더라구요.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서교책방 도서 말미에
"인생을 '승부'로 바라보면 삶은 경기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가 삶에 있어서
행복감 또는 두려움을 극대화하게 만드는 키포인트라는 말이죠.
욕망과 욕심에 사로잡혀서 전전긍긍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것 보다는
직접적으로 나의 내면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다시해보는 것이
내 삶에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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