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새처럼
바루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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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자유롭게 새처럼
바루 글그림/김여진 역
올리
아이들에게 가장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쟁입니다. 각종 경제적인 이익다툼이나
이념의 다름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전쟁으로 지금 현재에서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대한민국이 휴전중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도 안됩니다.

자유롭게 새처럼 / 올리 도서에서는 갈매기처럼 하얀새가 전하는전쟁에 대한 비참한 현실을 이야기해주는 도서입니다.
한 꼬마아이가 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서 온 새를 돌봐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꼬마아이도 전쟁에 대해서 새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 같은 내용입니다. 고래가 새를 구하고 새는 또 
아이에 의해서 정성스럽게 돌봐주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새는 자유롭게 전쟁을 피해서 그곳에서 도망칠 수 있었지만
지금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갈등 등으로 인해서 수많은 피해를
보는 아이들과 시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전쟁이 정말 기본적인 삶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모두다 굶주리고
피폐해지게 만들다보니 세계의 평화에 대해서 다시한번 아이들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자유롭게 새처럼 / 올리 도서에서는 그림도 단순하면서도
글밥이 많지 않다보니 아이들과 읽기에 적합한 도서이지만
오히려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많은 위로와 전쟁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었네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같은 평화롭지 않은 것을 겪는
분들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현재 우리의 상황에 감사하고 살아야하는
것도 느끼게 해주는데요. 작고 사소한 일에도 불평불만을 갖지 않고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감사하게 살아가는
마음 또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새처럼 / 올리 도서를 통해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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