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서영 글그림
웅진주니어

만약에 라는 말은 참으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육아를 하기 시작하면서 독서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절실히 느끼다보니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 웅진주니어
도서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그림책이더라구요!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 웅진주니어
도서에서는 걱정이 아~~주 많은 고양이와 걱정없이 사는 강아지가
주인공입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만약에 라는 말로 시작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운 상상을 펼쳐보는 도서이기도 합니다.
생각이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누구나 마음속에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부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과연 그 세상이 즐거운 세상이
될까요? 저는 아이들에게만큼은 그렇게 대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린 유아기시기인 만큼 즐거운 상상들을 끝없이 해 나아갔으면
좋겠더라구요.
이 도서를 읽다보면 아이들과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상상으로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어요!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둘째아이도 도서를 끝까지 읽을 때까지
똑바로 앉아서 경청하더라구요. 여기에 한번더 읽어달라고
또또를 외치는 아이들이에요.
현실감과 상상력을 넘나들면서 아이들에게 또한번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도서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즐거운 상상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조금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소봉이와 대봉이만큼이나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을
하는 아이들이다보니 오늘도 재미나게 아이들과 읽은
도서입니다!
*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