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제제의 그림책
시적 지음 / 제제의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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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흔히 SNS를 하다보면 좋아요를 인식하고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현대인들에 대해 풍자하는 듯한 그림책으로

좋아요 / 제제의숲 읽어봤어요.



아이들은 좋아요 / 제제의숲 책을 보자마자 

좋아요 구독 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유튜브 많이 보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저도 아이들의 반응을 보고 약간 민망하기도 했는데요.

좋아요 / 제제의숲 도서에서는

마을의 소식통을 전하는 발빠른 네모들에게

잘 보이려는 동물들이 주인공입니다.




정말 타인의 시선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자신의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얼마나

남을 인식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묻고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이기도 했는데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같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더라구요.

좋아요 / 제제의숲 책을 읽으면서 저만의

행복과 저만의 자신감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아이들과 하게 되었어요.




과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면서

남들과 따라하지 않고 나다움 개성을 잃지 않고

현대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또한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 개성에 대해서

어떻게 키워주어야할지의 육아방식을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주변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나다움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네요.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일지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남들과 다름을 비교하지 않고 남들을 따라하려고만

하지 않으려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렇다보면

나 자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남들을 쫓아하다보면

경제적으로도 여유가없는 삶을 살 수도 있고

진짜행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와 가족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가족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도서였네요. 

마지막 거북이의 좋다는 얼룩말 다람쥐 비둘기

독수리 사자의 좋아요와는 다르게 느껴지듯이

좋아요를 받으면 과연 어떤게 좋을지 SNS중독은 아닐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네요. 





*본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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