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장바위 깜장바위 북멘토 그림책 18
윤여림 지음, 무르르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장바위 깜장바위

윤여림 글/무르르 그림

북멘토



아이들이 최근 새학기가 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노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기존 친구들은 익숙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나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친구들에게서 

상처를 받을 때도 있다보니 친구관계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감장바위 깜장바위 / 북멘토 도서를

읽어주기 시작했답니다.




감장바위 깜장바위 / 북멘토 도서에서는

서로 같은듯 다른 감장바위와 깜장바위가 주인공입니다.

어떠한 상황이 주어졌을때 정말 정반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다르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극과극의 성향인 두 바위가 어떻게 타협을 해 나갈지도

마지막에는 궁금해지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감장바위 깜장바위 / 북멘토 도서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어떤 성향의 바위와 성격이 닮았는지도

대화를 나누면서 읽더라구요.

그러면서 성향차이가 나는 것을 느꼈는데요.




동생뿐 아니라 아이들이 친구들을 사귈때도

서로 다른 모습들이 있을 수 있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까지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남들과 같이 생각하는것, 그리고 때로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땅이 갈라지고 커다란 바위가 흙이 될 때까지

감장바위와 깜장바위는 전혀 의견이 맞지 않고

성격도 다르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위가 작은 돌이 되고 모래가되고 흙이

되는 것도 아이들이 감장바위 깜장바위 / 북멘토 도서를

통해서 같이 배울 수 있었답니다.

자기본성에 충실하고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도

아이들만의 개성있는 생각들이 존중되어야한다는 것 

그리고 남들과 비교하여 좋을 것이 없다는 것도

느끼게 해주었어요. 

나자신을 존중할 줄 알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네요. 




성격이 서로 극과 극으로 다르지만 다같이 사는

공동사회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알고

나와 다른 누군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워나갔으면 좋겠어요.

서로 친구들가 깊은 우정을 나누기 위해서

꼭 필요한 그림책인 것 같아요.

남들과 다르다고 다른시선으로 볼게 아니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아이들이 커졌으면 좋겠어요. 






*본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