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제제의숲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ㅣ 제제의 그림책
크리스 그라벤스타인 지음,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12월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글/레오 에스피노사 그림/노은정 역 

제제의숲

아이들을 키우면서 보통 서너살 시기가 되다보면 싫어병 이라는 것에 거리기도 하지요. 무슨말만 하면 싫어 싫어요 반복해서 얘기하다보니 저도 ...정말 아이들이 사용하는 부정어습관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었어요. 그렇다보니 아이들과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제제의숲 연관도서로 같이 읽어봤어요.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제제의숲 도서의 주인공인 올리버는 무슨일이든 어떤 음식이든 싫어를 외칩니다. 동화책읽어줄까? 싫어. 장난감좀 치워주겠니? 싫어. 등등등... 점차 싫어라는 말의 힘은 커지면서 아이는 고집쟁이 아이가 되버리죠.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제제의숲 도서를 통해서 말의힘 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주인공 올리버는 사촌인 제스를 만나 좋아라는 말을 하게 되면 똑같은 일상도 신나는 일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것이야말로 긍정어의 힘 아닌가요. 별다른 게 아니라 같은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말을 통해서 긍정의 힘을 느껴볼 수 있다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덕분에 부정적인 말을 많이하는 아이인데도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잡아가는 데에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제제의숲 도서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떠한 일이든지 무조건 싫다고 하는 아이에게 부정어를 말하는 습관이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깨닫게해줄 수 있는 도서인 것 같아요. 그만큼 습관의 힘도 대단하고 언어의힘 특히나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저도 아이들에게 긍정어를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힘든순간들이 계속해서 찾아오죠. 그럼에도 긍정어의 힘을 믿다보니 최대한 표현도 좋게하려고 하고 긍정적인 언어로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려고 해요. 

[본 포스팅은 업체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