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크리스마스 달리 창작그림책 8
양승희 지음 / 달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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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크리스마스

양승희 글그림

달리





누구나 어린시절 좋은 기억 추억 들은 간직하고 살아가잖아요. 특히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좋은추억 들은 마음속 깊숙히 남아있기도 하죠. 점차 어른이 되어가고 사회생활 을 하면서 그러한 마음들은 잊혀지고 마는데요. 

점차 잊혀져가는 마음들을 아이에게 그림책 을 읽어주면서 꺼내볼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말랑말랑크리스마스 [달리출판사] 도서에요.




말랑말랑크리스마스

토끼마을 에 사는 롬롬이 와 송송이 는 크리스마스 에 마시멜로 를 같이 먹자고 약속하고 이별을 하는데요. 토끼마을 기차역 을 배경으로 내용이 펼쳐져요. 각자의 토끼 들이 간직한 사연과 추억들을 가지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를 만들어낼 수 있죠. 말랑말랑 하고 따뜻한 느낌의 도서에요. 





부드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가득한 도서인데요. 그림책의 삽화 자체도 힘을 많이 주지 않은 듯한 그림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더라구요. 핑크색상 의 유령 부터 노랑 하양 하늘 등의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해서 그런지 더욱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이러한 따뜻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았어요.




크리스마스 를 저희 아이들도 벌써부터 기다리는데요. 크리스마스트리 집에 꾸며두기도 했고 크리스마스장식 전구 를 매일 틀면서 산타할아버지 가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착한일을 하면 산타할아버지가 빨리오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아이들 피셜 ㅎ








크리스마스 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속에 간직만 하고 있던 소중한 순간 들을 꺼낼 수 있는 날이 될 것 같아요. 따뜻한 추억으로 동심으로 돌아가볼 수도 있고 즐거웠던 순간들을 떠올려 일상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채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책육아 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그림책 을 읽어주는 시간이었지만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에게도 그림책 을 읽어주면서 따뜻함 과 정서적안정감 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좋은추억 좋은날 을 떠올리면서 설렘가득 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가 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를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유아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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