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손님과 꿈사탕 가게 길벗스쿨 그림책 24
콘도우 아키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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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한 추억을 간직한 '반가운 손님과 꿈사탕 가게'





반가운 손님과 꿈사탕 가게

콘도우 아키 글그림/황진희 역 

길벗스쿨



안녕하세요.

다들 꿈꾸고 싶거나 좋았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문득 아이들의 어린시절의 사진들을 볼 때마다 언제 이렇게 컸나 싶으면서도 아이들과의 지난 추억들을 간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저마다의 추억을 간직하고 기억하는 독특한 방식의 꿈 이야기를 만들어낸 동화이야기로 반가운 손님과 꿈사탕 가게 [길벗스쿨]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반가운 손님과 꿈사탕 가게 [길벗스쿨]

꿈사탕가게를 운영하는 펭펭과 모구모구는 어느날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페리 할아버지에게 꿈을 사러 갑니다. 

페리할아버지는 돌아가신 펭펭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본격적으로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요. 꿈을 꾸면서 페리할아버지의 꿈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죠. 그러면서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들을 발견하게 되고 할아버지를 다시한번 기억하게 되죠.




제가 펭펭이었어도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꿈은 손님들에게 팔지 않고 소중히 간직했을 거에요. 그만큼 할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을 마음속 깊숙이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아마 펭펭이도 컸을 것 같은데요. 할아버지와의 이별과 헤어짐을 슬픈 상황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즐거웠던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기억하는 것도 그만큼 할아버지를 즐겁게 기억하는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도 반가운 손님과 꿈사탕 가게 [길벗스쿨] 도서를 읽으면서 몽글몽글하면서도 부드러운 내용들과 오리, 펭귄 등의 동물도 삽화가 부드러우면서도 귀엽게 그려져서 따라그려보고싶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읽었던 도서에요.





저도 제가 어떤 방식으로 추억이라는 메모리를 간직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즐거웠던 순간들을 토대로 추억을 하다보면 그만큼 즐거운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추억을 저만의 방식대로 기억하게 될거라는 믿음이 생기네요. 

아이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고 물려주고 싶다보니 오늘도 아이들과 즐거운 책육아 실현합니다. ㅎㅎㅎㅎ






















 




*본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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