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행복을 선물 하고 싶어요 마음을 전하는 작은 책 시리즈
사카노우에 요코 지음, 박승희 옮김 / 인디고(글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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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요

 

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요

현재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느냐없느냐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읽힐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책 표지에서 --

 

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요는
제목만 들어도 너무나 행복한 말이다.
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에 지쳐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어떠한 것인지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다보니
정작 행복해도 행복한 줄을 모르고
그 행복을 남에게 전해주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 도서는 제목만 들어도 이미
행복을 전해주는 그러한 도서이다.

 

이 도서는 마음을 전하는 작은책 시리즈다.
이 도서의 특징은 간결하지만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글이다. 우리는 시집
아니면 소설처럼 글이 많은 도서 정도로
책을 부류한다. 하지만 이 도서는 다소
간결하면서도 적은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러한 도서이다.

 

전작 당신의 이런점이 좋아요와 당신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어요, 그리고 힘내요 당신은
서로가 서로에게 하기 힘든말 그리고 힘을
낼 수 있는 말을 해주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와닿는 도서인데 이 시리즈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이것도 행복이며, 행복을 전하고 행복을
느끼는건 힘든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차 한잔의 여유를
만낀하면서 복잡하고 다친 마음을 달래보는건
어떻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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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림책은 내 친구 36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일론 비클란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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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는 어린이 책의
선구자 린드 그렌의 그림 동화이다.
린드그렌은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가로
이번 작품은 소박하지만 분위기 건강한
생명력이 넘치는 활기찬 모습의 당찬
여자아이를 생생하게 담은 유쾌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로타는 항상 의욕에 차 있는 아이다
하지만 정작 할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주눅들기는 싫어하기 때문에 언니
오빠에게 로타는 뭐든지 다 잘 할 수 있다고한다.
하지만, 스케이트 타면서 방향바꾸기는 어려워서
그것만 빼고 다 잘 한다고 한다.  이부분에서
내가 어릴적 나역시 잘 하는것이 없었지만, 남들에게
특히 동네 형들에게 지기 싫어서 잘할 수 있다고
우기던 생각이 난다. 아마 이건 나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이였던 사람들 모두가
그러했으리라. 

 

아무튼, 로타는 자신이 잘 하지 못하는 스케이트 타며
방향바꾸기를 연습하다 엄마의 심부름을 하게되는데
심부름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된다.
그리고 즐거운 크리스 마스 이브 하지만 아빠가 크리스마스
나무인 전나무를 구하지 못하게 되자 언니, 오빠가
슬퍼하며 운다. 하지만 우리의 로타는 다시한번
우여곡절끝에 트리를 구해오고, 가족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되는데 가족이 크리스마스트리에 모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로타는 난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단 스케이트타며 방향바꾸기만 빼고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이 참 여운이 많이 남는 명 대사가 아닌가 싶다.

 

뭐든 잘 못하지만 그래도 잘하려고 하는 로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우리내 어릴적 모습을 잠시나마 옅볼 수 있어
참 행복한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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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이채윤 지음 / 큰나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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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기황후

요즘 TV에서 하지원씨가 연기하는 기황후가 인기입니다.

하지만 참 신기한 것이 저는 대한민국 사람이고

과거 학창시절  초,중,고,대학교를 대한민국에서
공부하며 역사를 배울때 왜 별 시답지 않은
세계사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참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기황후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역사를 좋아하던 학생으로

생각보다 꽤 많은 역사적인 이야기를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당최  기황후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2년도 아니고 무려 일제 치하보다 길었던

37년이라는  시간입니다. 그것도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사실인
몽골의 대제국의 황후가 고려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중국 원나라의 황제 순제의 황후인 기황후는
고려의 여인이었다. 13세기 몽골의 초원에서
일어나 14세기 동아시아를 거점으로 중동을 지나
동유럽까지 아우르는 거대 영토를 가지 대제국이었던
원나라의 황후였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대단한
일이었으며 그녀가 정치에 개입한 37년간은 원나라와
고려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칭기즈칸이 몽고 부족을 통합하고 중국뿐만 아니라
고려까지 쳐들어왔다. 몽골제국의 7차례나 되는 침입에도
무려 30년이라는 세월동안 고려는 몽골의 공격을 막아
냈지만, 결국 원나라에 복속되었다. 하지만 고려는
복속되어 내정간섭을 시달려도 국호와 정권을 인정받는
나라였다고 한다.

 

그 때당시 원나라는 고려에 공녀라는 매우 치욕적인
요구를 해왔는데  이는 여자를 공물로 바치는 것으로
왕실이나 귀족 혹은 개인적으로 요구한 사실이 무려
50여회나 된다고 한다. 기황후역시 이때 공물로 바쳐진
여인들 중에 한명이었다고 한다. 일개 공녀로 끌려와서

기황후가 되기까지 그녀의 인생은 파란만장 그 이상이었는데

채찍으로 맞아가면서까지 구박을 받았던 그녀가 끝내

기황후가 된건 과거의 보상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책을 다 읽고난 시점에서 생각나는 것은 왜 기황후를 우리의

역사는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아마도 기황후 말고도 우리의 조상들중에는 우리의 역사를

바꿔놓은 인물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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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줄의 천국 파랑새 사과문고 76
권타오 지음, 이윤희 그림 / 파랑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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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섯줄의 천국

 

 

여섯줄의 천국은 두 소년이 거문고를
배우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성장이라는
요소를 통해 역사적 기록에 작가의
상상력을 첨가하여 재미있고, 신나게
읽을 수 있도록 쓴 도서이다.

 

주인공 안장과 천장 안장은 우직하나
센스가 부족하고 천장은 실력은 조금
뒤떨어지나, 잔꾀가 많은 아이이다.


이 두 아이는 거문고의 가락을 이어받을
후계자를 뽑으라는 왕명으로 인해 거문고의
명인인 귀금 선생에게 거문고를 배우게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스승은 쉽게 거문고의
가락을이어받을 비법을 알려주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내면에서부터
가르침을 전달한다.

 

하지만 그것을 알 수 없는 아이들은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스승이 시키는 허드렛일에 점차
힘들어하고 그러다가 결국 스승의 금기사항을
어기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무엇보다 도서에 나오는 스승의 한마디~

 

"소리란 마음에서 비롯되는 법"

 

이라는 말은 소리는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진정 피부로 느낌으로써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다시한번 느꼈다.

 

이 도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인공 안장과
천장의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는 실패속에서도
거문고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것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울 수 있으며,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꾀만 부기만하면 무슨일을 하든지 이룰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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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 10대에게 들려주는 세계화 이야기 왜 문제일까?
게르트 슈나이더 지음, 이수영 옮김, 정승일 / 반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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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과거와는 다르게
너무나 달라진 문화와 너무나도 쉽게
전세계 그 누구와도 대화를하고 사진이나
화일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현대 문물은
우리의 문물과 환경 그리고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왔다 하지만 좋은것이 있으면 나쁜것도
있는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책에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부작용과 작용에
대해서 여러가지 예를 들어가면서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청소년들이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계화
세계화란 무엇인가? 세계화란 바로 세계 여러나라가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교류가 이루어 지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이 도서에서 말하는 세계화의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이 도서에서 말하고자하는 세계화는 문물의 발달로부터
오는 교통 수단과 정보화 기기의 발달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이 말 그대로 이웃사촌이 되었으며, 모두가 평등하게
교류할 수 있는 세계화 시대라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평등한 교류인가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쉬운
예로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커피 가격과 축구공의 가격등에
관한 이야기를해 준다. 물론 이것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평가와 공정한 무역 그리고 경쟁력을 이야기 하는것 같지만,
빈익부인부에 대한 논란이 커져간다 .


거대자본을 가진 선진국의 대기업들에게 저개발국 혹은
후진국의 경제가 종속될 뿐 아니라, 빈곤과 실업은
세계화가 진행할수록 더욱 커져만 갈 것이라고 한다.

평등과 불평등 그것은 이제 과거의 평등과 불평등이 아닌
현제의 불평등인 세계화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는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문제를 떠 넘기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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