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줄의 천국 파랑새 사과문고 76
권타오 지음, 이윤희 그림 / 파랑새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여섯줄의 천국

 

 

여섯줄의 천국은 두 소년이 거문고를
배우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성장이라는
요소를 통해 역사적 기록에 작가의
상상력을 첨가하여 재미있고, 신나게
읽을 수 있도록 쓴 도서이다.

 

주인공 안장과 천장 안장은 우직하나
센스가 부족하고 천장은 실력은 조금
뒤떨어지나, 잔꾀가 많은 아이이다.


이 두 아이는 거문고의 가락을 이어받을
후계자를 뽑으라는 왕명으로 인해 거문고의
명인인 귀금 선생에게 거문고를 배우게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스승은 쉽게 거문고의
가락을이어받을 비법을 알려주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내면에서부터
가르침을 전달한다.

 

하지만 그것을 알 수 없는 아이들은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스승이 시키는 허드렛일에 점차
힘들어하고 그러다가 결국 스승의 금기사항을
어기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무엇보다 도서에 나오는 스승의 한마디~

 

"소리란 마음에서 비롯되는 법"

 

이라는 말은 소리는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진정 피부로 느낌으로써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다시한번 느꼈다.

 

이 도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인공 안장과
천장의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는 실패속에서도
거문고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것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울 수 있으며,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꾀만 부기만하면 무슨일을 하든지 이룰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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