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Secret Report
OSEN야구팀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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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시크릿 리포트

 

2014 프로야구 시크릿 리포트

 

2014 프로야구 시크릿 리포트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꼭 있다. 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우와 이사람은 정말 야구를 좋아하는구나
이사람은 야구에 대해 참 많이 아는구나
등등의 반응을 보이게 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야구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분석하거나, 각 팀별로 정리하여 들고다니면서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구단의 경기라던지 선수에 대해서만 조금 아는 것일 뿐.

 

하지만, 가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때로는 부럽기도 하고
나도 다른 구단과 선수들에 대해서 좀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그건 생각일 뿐, 막상 정리하려고하면 엄두가
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었다.

 

그래서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모든것을 총 막라한
정리집 같은게 없나 하고 생각 했었는데 나처럼
다른 구단에도 조금씩 관심을 갖는 사람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브레인 스토어에서 출간한 시크릿 리포트....

 

시크릿 리포트를 처음 펼쳤을 땐 그냥 그저 그런
책일거라 생각했지만,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다. 올 칼라판으로 구성된 도서는 물론이고
각 팀별 프리뷰 투수력, 공격력, 수비력, 감독의
이력과 소개까지 그 후 코칭 스태프들의 프로필과
1군, 2군, 트레이닝, 타격, 주루, 수비, 등등등이
나온 후에 각 선수들에 대한 성적, 구속, 연봉까지
정말 말 그대로 시크릿 리포트였다.

 

책 표지에 KBO 선수 597명 모두의 전력을 온전히
노출했다고 했는데 진짜 연봉까지 전부다 오픈이
되어있는데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로
모든것이 총망라 되어있었다. 새로운 시즌인 2014년
이 도서 2014 프로야구 시크릿 리포트로 벌써부터
가슴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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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첫 햇살
파비오 볼로 지음, 윤병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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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첫 햇살

 

 

아침의 첫 햇살은 독특한 소설이다.
여성의 삶과 사랑을 여성 작가가 아닌
남성작가가 쓴 도서이기 때문에 독특한
막상 책을 열어보면 이 소설은 일기다.

 

일기처럼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기록하듯이 써 나간 도성이다. 또 재미 있는
사실은 이 소설은 두명의 여자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사실이다.

 

한명은 현재 일기를 쓰는 주인공 엘레나 그리고
또 한명은 미래 아니 몇년이 흘러 이젠 현재가
되버린 주인공 엘레나 물론 같은 사람이지만,
이야기를 쓰는자와 읽는자로 구분하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일어날 일들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쓰는 과거이자 현재 현재이자 과거의
엘레나 그리고 미래이자 현재 현재이자 미래에서
같은 사건에 대해 과거를 회상하며 쓰는 엘레나이기
때문이다.

 

이 도서는 남자가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쓴
도서이기 때문에 남자가 가진 성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록한다.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 배려심이
부족한 것도 그렇고 고부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말한다.
재밌는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서양도 똑같이 느끼고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이다.

 

일기.. 어찌보면 아주 사소할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아주 소소한 작은 이야기 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궁금해하고, 알고 싶은 비밀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주인공 엘레나가 자신에게 처한 말못한 자기 상황에 대한
탈출구? 혹은 푸념?에 대해 이야기 했던건 아니었을까?


나는 내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한 때 나였던 이 여인을 나는 사랑한다.    역자 후기중에서

역자의 후기에 있는 이말은 한 때는 누군가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지만, 소녀에서 여인으로 그리고 한사람의
여자로 그리고 엄마로 변해가면서 자신을 점차 잃어버리는
우리들의 어머니들을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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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 조급함에 대처하는 청춘의 자세
김수로 지음 / 센추리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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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열혈남아, 의리파 남성배우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김수로말고 또 있을까? 그런 그가 이번에 자서전을
썼다.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라는 책인데
지금의 김수로가 있기 까지의 모든 내용이 다 있는
도서이다.

 

김수로는 과거 화산고라는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됬다
그 후로도 정감이 가는 배우로 여기 저기에서 나올때마다
즐겨보곤 했는데 그 때마다 느끼는게 그는 잔머리를 쓰지않고
언제나, 앞만보고 그리고 똑바로 향해가는 그런 사람이었다.

 

영화에서 얼굴을 비치기 전에 그는 연극에서 이미 잘
알려진 사람이었다. 연기도 맛갈나게 잘햇지만 무엇보다
프로듀서로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무엇이던지 처음에는
힘이들고 앞으로 일어날일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언젠가는 그의 가치를
알아주리라는 생각으로 돌진했기에 그라는 사람을 알아주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도서를 통해 우리는 화면에서나 봐왔던 김수로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수 있게 됬다. 누구나 그렇지만 그 역시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을 견디고 이겨내어 지금의
위치까지 왔는데 누구도 그의 성공에 입을 대지 않는다
그것도 그럴것이 그는 언제나 성실하게 열정을 다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 도서에서는 그런 그의 이야기를
그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도서를 읽는 내내 그의 웃고 있는 모습이 떠올라 중간
중간에 피식하고 웃으면서 읽었다.그도 그럴것이 그는
정말 유쾌한 사람이기 때문인데 희안한건 그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읽고나니 저절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이유가 대 스타가 된 지금도 열정과 성실함으로 일관하고
있는 그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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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야의 티 노트 - 엄마와 차 마시는 시간
조은아 지음 / 네시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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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야의 티노트

 

 

인야의 티노트

과거 우리는 커피나 홍차 등의 차
마시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시대가
점차 변하고, 윤택해지면서 커피 산업이
차 산업과 함께 급 성장하게 되었다.


이제는 주위만 둘러보면 마실 수 있는
찻집이 많아졌고, 일반 차를 넘어 퓨전 차를
마시게 되었고, 집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차를 선택, 마시게 되었다.

 

나역시 여러가지 방법으로 차를 마시곤 하는데
차를 마실  때는 각종 빵을 함께 곁드려서 마시기도
하지만, 때론 음악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낼때도
마시기도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차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라는 차인데 굵고 진한맛이 좋아 혼자만의
시간을 갖을 때 주로 마신다...

 

나는 차를 마실 때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거나
무엇인가 의미를 두거나 하지 않는다. 그냥 차
그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는데 좋은사람 함께 마시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을까생각한다.

 

인야의 티노트는 조은아 작가가 엄마와 마셨던 차를
생각하면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이나, 여행지에서의
차에 대해 자서전같은 소설로 쓴 도서이다. 그래서
차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차 하면 떠오르는 나라 중국에서의
차문화를 기행했던 시간들을 작가와 함께 여행 할 수
있게 만든 도서이다. 또한, 중국차의 과거와 오늘을 이야기
함으로써 차에 대한 흐름도 전달하였다.

 

이 도서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좋은차와 나에게 맞는 차를
선택하는 방법 그리과 차의 관리 등 저자가 그동안 차에대한
강의를 다니면서 받았던 질문들에 대해서 이야기 함으로써
다양한 차를 기초부터 접할 수 있게 해준 도서이다.

 

이 도서가 정감이 가는 이유는 바로 엄마와 함께 차를
마셨다는 것에 있다. 어릴적부터 가족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는 저자는 차를 통해 가족과의 정감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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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vs 권력 - 중국 역사를 통해 본 돈과 권력의 관계
스털링 시그레이브 지음, 원경주 옮김 / 바룸출판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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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VS권력

 

 

이 도서 돈VS권력은 중국 역사를 통해 본 돈과
권력의 관계를 잘 간추린 이야기이다. 처음 시작은
중국하면 빠질 수 없는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다 근대사회까지 확장하여 자본주의
권력에 대한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분석하여 이해가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잘 짜여진 도서이다.

 

이 도서는 돈과 권력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중국 역사에 대해 고스란히 다 나옴으로써 이 한권으로
중국의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까지 그대로 알게 되는 효과가있다.
그렇기 때문일까 아는 내용도 있고 모르는 내용도 있어서 더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던 도서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읽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중국의 역사서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확실한 건 과거나 지금이나 정치와 경제는 본래 하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들이 별개라고 생각한다는 것이고, 그들은 서로
적개심을 낮춘 적이 없다라는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다는 것이다.

 

돈VS권력이 재미있는 이유는 또 한가지 있다  작가가
스털링 시그레이브라는 미국사람인 것인데 동양도 아닌
서양사람이기 때문에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중국에
대해 과연 어떤식으로 해석을 했을지 참 궁금했다. 하지만
그는 어린시절 미얀마 인도 등 여러 나라를 거치면서 여러
국가의 역사 및 인물들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성장하고 학업을
마쳤기에 누구보다도 역사에 대해 많이 알았고 그의 독특하면서도
소설적인 문체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소설적 구성으로 흥미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뇌리에 오랫동안 남았던 말은 돈은 만가지
결함을 덮어준다는 것인데 책속 내용처럼 권력보다 오래가는
돈은 곧 권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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