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즐거움
최철용 지음 / ㈜소미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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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온 나라 나아가 전 세계가 멈추다시피 했던 코로나 시절에는 코로나만 넘기면 희망이 있을 줄 알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자 불안한 정치 상황을 비롯한 여러가지 변수로 경제 상황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홀로 벌어서는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버거운 것은 한 두 집만의 문제가 아니고, 맞벌이에 나아가 투잡, 쓰리잡까지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가끔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여러 번이었지만, 자본의 부족과 마땅한 아이템을 찾지 못해 그저 망상에 가까운 공상에 머문 실정이다.

그런데 최철용 씨가 쓴 <사업의 즐거움>은 왜 사업이 그저 먹고 살기 위한 일이 아니고, 즐거운 일인지에 대해 20년 가깝게 다양한 이커머스와 브랜드 비즈니스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다.

1부에서는 네이버와 쿠팡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이커머스의 양대 산맥에서 살아남는 노하우와 2부에서는 경영인으로서 사업을 운영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자기계발서와 성공담을 담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읽어도 크게 와 닿는 것이 없었는데, 최철용의 <사업의 즐거움>은 오로지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바위처럼 단단히 다져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깊이와 느낌이 사뭇 달랐다.

이 책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꿈꾸거나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 아니 어떤 업종이라도 자신만의 일을 일구고 싶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주위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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