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 우주와 지구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댄 마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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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짧은 단어나 구절로 이루어진 제목이 아닌 감탄형의 제목이 눈길을 끄는 이 책은 호주의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작가인 댄 마샬이 지은 책이다.

 

클라우스라는 지식 교육 및 설명 시스템 로봇이 우주와 지구에 대해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책은 그래픽디자이너가 지은 책 답게 전체가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채워졌다.

 

은하가 우주만큼 오래됐고, 우리 은하에는 4000억 개의 별이 있으며, IC 1101이라는 가장 큰 은하는 별이 100조 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두 달의 같은 면만 보는데, 남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과 달리 달이 위아래가 거꾸로 된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한테는 달이 거꾸로 보인다고 한다.




NASA의 우주 왕복선은 세계 최초의 재활용 우주선이고, 우주 왕복선은 지구 주위의 궤도를 시속 28000킬로미터로 돌아서 승무원들은 해가 뜨는 모습이나 해가 지는 광경을 45분 마다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공룡 멸종의 원인은 6600만 년 전에 지름 10킬로미터에서 80킬로미터 사이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해서 공룡이 멸종했다고 하는데, 칙술루브 충돌구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 아래서 발견된 지름 15킬로미터의 충돌 흔적이고, 이 충돌구는 대변동의 진원지로 여겨진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우주와 지구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그저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책장에 꽂아두고 마치 백과사전처럼 필요할 때마다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교육적인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들 과학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화려한 일러스트는 덤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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