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자일기 -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
박정호 지음 / 좋은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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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 할머니의 랜덤 선택으로 부잣집에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과 달리 가난한 집 혹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꿈꿀 것이다.
나 또한 딸아이가 "아빠는 꿈이 뭐야?"라고 묻자 곧바로 "돈 많이 버는 거"라고 답하였다.

글쓴이는 후천적 성취자 즉, 자수성가한 '부자'는 열정과 끈기를 가진 사람이라 정의한다.
그래서 앤절라 더크워스 교수의 말을 빌어 '개인의 삶의 성취에는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성취' 즉, 자신이 원하는 삶의 궤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스스로의 실감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평온한 마음으로 매일 3줄씩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에 답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하루 1분, 하루 3줄을 작성하는 것은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이자 내 안의 오랜 패배감을 물리치는 시간이며, 내 안의 억눌린 용기를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자 내 안의 부자가 되고픈 욕망을 실천하는 시간이고, 더 이상 절대로 가난하게 살지 않을 마음의 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자기의 희망은 자신의 깨달음에 있다며 이를 완성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끝에는 감정을 다스려 기쁨과 건강함을 선물로 얻을 수 있는 명상과 호흡법을 덧붙였다. 

비록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방법이나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책임에는 분명하고, 이 이유만으로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자기의 희망은 자신의 깨달음에 있다.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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