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내 부하야 - 우리 집에 동생이 산다 2 신나는 새싹 116
박나래 지음 / 씨드북(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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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넘게 혼자...

외동으로 자라온 우리 첫째 어린이는

최근 동생을 맞이하여.....

엄청난 사랑을 내뿜어주고 있는 중이다.

그 엄청난 사랑에는...

엄청난 질투도 .... 함께 하고 있는 중이라,

동생과 관련한 여러 책들을 많이 ...

읽게 하려....

노력하고 있는 중에 만난 한권의 책


동생은 내 부하야

 

 


나한테 동생이 하나 있어. 그런데 이 녀석이 자꾸 날 따라 해. 아주 골치가 아파!
내가 먹는 것, 입는 것, 심지어 내 장난감까지 탐낸다니까?
아! 좋은 생각이 났어. 바로 따라쟁이 동생을 내 부하로 만드는 거야! 역시 난 천재야.
그런데…… 나만 더 피곤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


동생을 부하로 삼고 싶은...

책 표지 가득한 형아의 익살스러움 ^^ 

 

 

책을 펼치면...

면지에 누군가  막~~ 그려놓은... 그림이 나온다..

낙서...?

그림이라고 ... 해두자! ^^


동생의 단순한 낙서일까?

아님

형아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걸까?  ^^

 

 

형아~~~~~~ 라고 부르며 달려오는...

동생을 피해 달아나는 저... 형아의 모습..


아마....

1년 정도가 지나면... 벌어지게 될 우리집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이 책을 열어본다.

 

 

형아, 나도오오오~

나만 졸졸 따라하는 동생

 

내가 먹는 것은 자기도 먹어야 하고,

내가 입는 옷이랑 똑같은것을 입으려 하고,

장난감도 다 .... 차지하려고 하는...


 동생은 너무너무 귀찮은 형 

 

 

 화가 나서 씩씩대던 서우는 갑자기 번뜩!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동생을 부하로 만드는 것!


신우는 뭐든 형을 따라 하니까, 해야 할 일을 다 동생에게 시키려는 것!

 

 

결과는!!! 

 

 

 

너무 이뻐하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서운한 마음이 생길... 우리 첫째 어린이를 위해

동생은 내 부하야.... 라는 마음이라도 ....

그런 생각이라도 들어....

함께 이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해 본 이 책


이 사소한 상황상황들이

어쩌면...

우리집 미래의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

재미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늘, 아이의 감정이 ,

아이의 현재의 감정을 드려다볼 수 있는 책은

아이와 같이 읽지는 않는 편이다.

그냥...

슬쩍~ 아이가 보이는 곳에 ... 놔둘 뿐


아이가 이 책을 읽길래


"재밌어?" 라는 질문에 그냥 웃는다.



"형아~~~ "라고 부르는 동생에

"귀찮아 싫어 저리가~~"가 아닌


그래도 부하라도 만들어

함께 해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

이 책을 통해 아들에게 전달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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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새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9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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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놀다보면... 무언가 재미있는 거리가 없을까 ... 찾게 된다.

그러다 알게된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_새

 

 

 

병아리를 비롯하여 까치 참새 홍학 오리 부엉이 공작 등. 8종의 멋진 새들로 구성되어있다.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은 별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특히 번호가 있어 이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면 집중력과 주의력 향상은 함께 이뤄질거라 생각된다.

 

아이는 첫번째로 병아리를 선택했다.

 

스티커붙이기를 시작하기 전

병아리에 대한 설명을 함께 소리내어 읽어보았다.

달걀을 깨고 태어나는 병아리는 무럭무럭 자라면서

날개가 커지고 볏도 생겨요. 6개월이 지나면 닭이 된답니다.

아주 진지하게 스티커붙이기에 임하고 있는 아들,

너무 재미있어했다.

아들이 완성한 병아리 ^^

 

각 스티커별로 번호가 있어 아이가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만약 번호가 없었다면... 엄청나게 어려운 퍼즐이였겠다 싶다.

7세 아들이 하기에 좀 쉽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많은 퍼즐을 앉아서 오랜시간 집중해서 하는것을 보니 아이를 위해 관찰력 표현력 그리고 집중력과 주의력이 함께향상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한다.

참고로, 퍼즐이 번호가 있기는 하지만 모양은 아이가 맞춰야 하는 부분이라,

도형에 대한 감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 들었다.

저 작은 손으로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니 참 귀엽고 사랑스럽다 ^^"

이 책을 펴놓고 아이는 3개를 완성했다.

더 하고 싶어했으나... 아껴둔다며.... ^^;;; 담에 하겠단다...

그리고 조각조각아트북의 시리즈 중 공룡을 사달란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스티커 아트북

아이의 초 집중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강력 추천한다!

(feat. 아이의 집중력확인+엄마의 개인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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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색이 번지고 물들어
정재희 지음 / 믹스커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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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우리가 만나

특별해졌다

항상

네가 있었기에

처음 느낀

외로움이

쓸쓸하지

않았다

정재희 글과 그림

『너의 색이 번지고 물들어』

 

 

 

책에는 내가 그 사람을 만나기 직전부터 결혼한 후까지 순간순간 깨닫고 성장해온 장면들을 담았다. 이 책이 독자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해주지는 않지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가능하다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사람의 인생에서 사랑이란 없어서는 안 될 필요조건이다. 사랑에는 답이 없다. 나의 경험과 감정이 미세하게라도 사랑의 관계에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prologue)

 

 

이 책을 함께 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나올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다른사람들로 하여금 추억을 샘솟게 할 수도 있고, 또 생각을 하게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작가가 의도한대로,

 

 

 

따스한 온기란, 감정을 나눈 깊은 사이에서 느낄 수 있다. 인사를 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전에는 남도 아니고 그저 사람일 뿐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렇지만 이름을 묻고 안부를 묻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관계는 달라진다. 각자 다른 세상에 살다가도 두 세상은 맞물리게 된다.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더없이 소중해지는 관계로. 얼굴을 마주하고 눈빛을 주고받고 두 손을 마주잡고 서로를 보듬어주고 안아줄 수 있는. 36.5도의 체온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관계로.

 

 

그냥 두근두근 거린다.

이미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이 책 한권으로 옛 그 감정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리고 지금 옆에 있는 이 사람과 사랑하게 됨으로써 물들어진 나의 색들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물들어질 나의 색에 대해 잠시 생각해볼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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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거미야! 자연과 만나요 5
베르벨 오프트링 지음, 이자벨 뮐러 그림, 한윤진 옮김, 김주필 감수 / 다섯수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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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찰 전집을 아이가 3살 쯤... 들였던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참 좋아하는 아이가 자연관찰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거금주고 들인 자연관찰 전집이 이렇게 호응이 없을수가!!! 라며 아쉬워했으나...

싫어하는건... 좋아하지 않는건 강요하지 않는걸로!!!! 라는 마음에,

지금까지 온 것 같다.

그런데.... 다섯수레출판사에서 나온 너무 멋진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안녕, 거미야!』

사진으로

이 책의 정교한 그림을, 아름다움을 표현하기가 어려울 만큼 이 책은 정말 사랑스럽게 예쁘다.

거미의 이야기를 담은것 같긴 하다...

거미를 주인공으로 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

거미에 대한 관찰이 아닌, 어떤 스토리가 있는 그림책일 것 같다.

아름다운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도 정교하게 세밀하게 그려진 거미를 중심으로 한 거미관찰책이다.

여기 좀 보세요!

아주 근사한 거미줄이 있어요!

거미줄이 따사로운 저녁 햇살 아래 비단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이 정교한 작품을 만든 생명체는 거미줄 한가운데 있어요. 바로 거미예요.

접힌 이 페이지를 살짝 넘겨보면..

거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미줄은 어떻게 생겼는지, 거미는 실을 어디서 뽑아내는지, 거미줄은 어떤 순서로 만들어지는지....

 

거미는 실을 어디서 뽑아낼까요?

거미의 배 아랫부분을 살펴보면 톡 튀어나온 실젖을 볼 수 있어요.

거미는 여기에서 실을 뽑아내요.

이 실은 거미가 거꾸로 매달려도 거뜬할 만큼 질겨요.

실젖은 항문 가까이에 있어요.

거미가 뽑아내는 실에는 몸에 좋은 단백질이 가득해요. 그래서 거미는 자기가 만든 거미줄을 먹기도 해요.

 

이렇게 거미줄의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거미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눈은 왜 여덟 개나 되는지, 거미 다리의 털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거미는 알을 어떻게 보호하는지등 이 책을 통해 거미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 수 있다.

 

더불어, 거미를 관찰한 내용을 기록해본 페이지가 있는데

추후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과학시간에 이런 관찰일기를 적어볼 기회가 있을텐데,

미리 책을 통해 읽어봄으로서 나름의 선행학습을 한 것 같다.

세밀화를 통한 거미알기!

이런 그림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책이 더 빛나 보였던 안녕, 거미야!

자연관찰책은 유난히 싫어하던 아이도 이 책만큼은 끝까지 읽는것 같다.

그 어떤 자연관찰책보다도 ... 그 어떤 자연관찰 전집보다도 훌륭했던 이 책은

다섯수레에서 출간중인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의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이 한권의 책으로

이 시리즈가 너무 궁금해졌다.

특히 이 시리즈는 각 기관 선정 우수과학도서, 권장도서이기에 더 궁금해진다.

 

따뜻한 그림

꼼꼼한 설명과 만나게 되는 거미,

이 책 한권만으로도 거미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너무 좋은 이 책,

안녕, 거미야!

꼭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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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파충류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10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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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놀다보면... 무언가 재미있는 거리가 없을까 ... 찾게 된다.

그러다 알게된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이번에 준비한건 파충류

먼저 아이와 시작해본건 조각 조각 스티커 파충류

 

 

각 스티커별로 번호가 있어 아이가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만약 번호가 없었다면... 엄청나게 어려운 퍼즐이였겠다 싶다.

7세 아들이 하기에 좀 쉽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많은 퍼즐을 앉아서 오랜시간 집중해서 하는것을 보니 아이를 위해 관찰력 표현력 그리고 집중력과 주의력이 함께향상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한다.

참고로, 퍼즐이 번호가 있기는 하지만 모양은 아이가 맞춰야 하는 부분이라,

도형에 대한 감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 들었다.

 

 

 

목주름을 펼쳐 적을 위협하는 목도리도마뱀, 물속에서 4시간 이상 숨을 참는 바다거북, 어디든 붙어있는 도마뱀붙이, 혀로 먹이를 사냥하는 카멜레온 등 신기한 특징을 가진 다양한 파충류들로 구성되어 있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아들

그리고 완성된 비단구렁이

 

저 작은 손으로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니 참 귀엽고 사랑스럽다 ^^"

이 책을 펴놓고 아이는 3개를 완성했다.

더 하고 싶어했으나... 아껴둔다며.... ^^;;; 담에 하겠단다...

그리고 조각조각아트북의 시리즈 중 공룡을 사달란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스티커 아트북

아이의 초 집중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강력 추천한다!

(feat. 아이의 집중력확인+엄마의 개인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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