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착한 초콜릿 아름다운 공정 무역 - 공정하지 않은 무역은 왜 생길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63
김미조 지음, 유남영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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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63
모두가 행복한 착한 초콜릿
아름다운 공정무역



공정하지 않은 무역은 왜 생길까?
카카오 농장에서 카카오를 따고 있는 모습
배가 있고 초콜릿을 비롯 수출하는 물건들이
있어요.


차례를 볼까요
총 5장의 챕터로 되어 있으며
세계화 시대의 무역. 공정 무역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모든 무역은 공정하게!
9:ru 그루는 공정 무역으로 들어온 옷이나 가방등
을 파는 곳이에요.


1장. 세계화 시대의 무역
.식탁위에 놓인 망고
한국에서도 망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수입품이
훨씬 더 많은 열대 지역 과일
세계화 시대는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있지요.
시장도 하나가 된거지요. 다른 나라 상품을
우리나라에서 사기도 하고 우리나라 상품을 다른
나라에 팔기도 합니다.
바나나를 수입해서 한국에 하는 기업은 바나나의
가격을 최대한 낮추려고 한다. 다른 수입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수확한 바나나에
정당한 가격을 주지 않는 것과 같았어요.


2장 공정 무역이 뭐야?
공정 무역이 뭘까요?
공정 무역은 착한 무역이라고도 합니다.
일한 만큼 대가를 정당하게 받기 때문인거죠.
공정 무역은 생산자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남녀 차별을 금지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무역을 지향합니다.
공정 무역의 10원칙

세계 공정 무역의 역사



3장. 공정 무역, 좋은 세상을 꿈꾸다
공정 무역의 상품은 많아요. 또 환경도 생각 하구요.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사용해서 우리가 먹는
음식, 우리가 입는 옷,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등을 만들기 위해서 사람들이 지구 환경을
파괴해 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정 무역은 지구를 덜 아프게 할 방법을
생각해요.

착한 초콜릿 VS 나쁜 초콜릿


4장. 아직 어린데 일을 한다고?
코피는 일곱 살 때부터 열한 살이 된 지금까지
카카오 농장 일을 단 하루도 쉰 적이 없어요.
카카오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대부분의 아이들은
카카오 농장에서 일을 하지요.
공정 무역 제품은 아동 노동을 금지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지요.


5장. 함께 행복하게 살아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농사를 짓는데, 코피는 초콜릿을 먹어 보기는 커녕 본 적이 없데요.
초콜릿이 비싸기 때문에 먹어 본적도 본 적도
없는 것이지요.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코피의 엄마는 제대로
된 돈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정 무역이 필요한거지요. 공정 무역은
노동자나 농민이 일한 만큼 공정힌게 돈을 벌 수
있도록 하거든요. 코피 엄마도 일한 만큼 돈을 벌었다면 코피는 일힌지 않아도 되었을 거에요. 그래서 이왕이면 공정 무역 제품
을 많이 사면 좋을거고, 그러면 다른 회사들도
공정 무역을 상품을 만들게 될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걸 알기에 세계화는 단지
무역이나 여행에서만 국경이 없어진게 아니라
국적은 달라도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
것이다.


매 챕터가 끝나면
배경지식을 더 자세히 알수 있게 설명해 주어요.


토론왕 되기

이 책을 잘 읽었다면 O.X 퀴즈도 잘 맞추겠죠.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용어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읽어보기 좋아요.

공정무역 관련 사이트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서
본다면 도움이 되겠죠.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책을 다 읽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시간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논리적으로 말하기
창의력 키우기
를 통해 토론과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5월 2째주 토요일
세계 공정 무역의 날
WFTO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캠페인을 벌이는 날


내가 어렸을때 아버지가 바나나를 사오신 적이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흔한 과일이 아니였어요.
지금 제가 사는곳은 버스가 시간마다 다니는
시골이였고 지금처럼 마트도 많지 않은 곳이였지요.
친정아버지가 사다주신 바나나 한송이가 아닌
몇개였어요. 그때는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한개에도 값이 나갔던거 같아요.
그 귀한 바나나를 아끼며 먹었던 기억이 나요.

또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크래커 같은 과자와
초콜릿도 먹을수 있는 기억이 났던거 같아요.
그렇게 귀한 것을 어렸을때 먹어 본 기억은
얼마나 맛있게 살살 녹여가며 먹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흔한 초콜릿이지만요.
열대과일이나 초콜릿의 원재료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것이기에 그때는 비쌌을 수 밖에
없었겠죠.
이 책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공정 무역 제품을 찾아 사용해 봐야겠어요.

교과연계 100% 토론.논술 완벽 가이드
주제별 통합교과형 배경지식은 물론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과 재미있는 동화
일러스트까지!
선생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토론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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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같은 것과 다른 것! 성과 양성평등 - 디지털 성범죄, 어떻게 대처할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62
인현진 지음, 오정민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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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같은 것과 다른 것! 성과 양성평등
저자
인현진
출판
뭉치
발매
2021.04.01.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62

여자? 남자? 같은 것과 다른 것!

성과 양성평등



글쓴이 인현진

그린이 오정민

출판사 뭉치





먼저 책 표지를 살펴 볼까요

여자와 남자의 그림자의 모습

서로 같다 로 표현하고 있어요.

빨간 유니폼을 입는 여자아이는

공을 차고요.

앞치마를 입은 남자아이는 국자를

들고 맛을 보네요.

동그라미 원안에의 여자아이는

뭘 생각하는거 같고

남자아이는 손짓을 사람 설명을 하는거

같아요.



남자의 말 풍선에는

디지털 성범죄, 어떻게 대처할까?





차례를 볼까요.

총 4장의 챕터로 되어 있으며

한 챕터가 끝나면 토론왕 되기가 있네요.

뭉치 토론 만화도 있고요.

어려운 용어와 관련 사이트,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도 있습니다.





먼저 챕터가 들어가기 전에

남자랑 여자는 뭐가 달라?

이 만화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4남매가 있는집 할머니는 어린 남자아이들을

이뻐 죽겠다고 합니다.

도레는 아빠에게 가서 남자는 무조건 여자보다

좋은 거야? 하고 묻는데 이 기회에 성교육도

할겸 잘 설명해 보라는 엄마

아빠의 남자랑 여자랑 하는 일이 다르지 하는

말에 엄마는 그렇게 설명하면 안된다고 하고

있어요.

도레가 궁금한건 할머니는 왜 남동생만 좋아

하냐고요.



1장. 여자 몸과 남자 몸, 어떻게 달라요?

도레네 집에 쌍둥이 남자아이가 태어났어요.

도레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에 와 엄마를

부릅니다. 그러더니 할머니가 손을 입에 대며

조용히 하라 해요.

도레가 집에 일찍 온 이유가 둥둥이들 때문

이에요.

할머니가 간식을 준비하며 아빠와 동생 미파

와 함께 아빠 공방에서 먹으라고 합니다.

온 식구가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하는데

할머니와 엄마는 쌍둥이들을 챙겨야 합니다.

쌍둥이들이 태어나면서 자신을 이뻐하던

할머니의 변한 사랑에 쌍둥이 동생들이 남자

이기 때문이라 느껴집니다.

그리고는 아빠에게 여자와 남자가 다른지

물어보지만 음 아빠는 진땀을 빼네요.



2장 여자와 남자가 하는 일은 달라야 하나요?

집안의 모든 일은 쌍둥이 남동생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그 중 제일 변한 사람은 할머니였어요.

도레와 미파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으면서

잔소리가 엄청 늘었지요.

엄마와 마트에 간 도레와 미파

쌍둥이들 옷을 사러 매장에 들어갔는데 파란

옷을 보여 주었어요.

도레와 미레는 색깔이 파란색이라고 맘에 안

들었어요. 점원은 남자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옷이라고 보여주었는데 아이들은 별로라네요.

분홍색은 여자 색이야? 파랑색은 남자 색이고?

색깔에는 여자 남자가 어디있어.

외출후 돌아와 저녁 준비를 하는 엄마

피곤한 엄마를 위해 도레는 아빠보고 하라고

하지. 하는데 할머니는 일하는 남자가 무슨

요리를 해? 원래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 하는

거다. 하신다. 그게 왜 당연한지... 엄마도 일하고 밥도 하고 쌍둥이도 보는데 말이죠.

도레는 왜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 게 당연하냐고.

같은 사는 집인데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어?

도레의 질문에 아빠는 답을 잇지 못해요.





여자가 하는 일? 남자가 하는 일?

남자아이가 분홍색 티를 입고 교실에 들어서니

다른 남자아이가 여자애들처럼 분홍 티를 입었

잖어. 너도 여자가 되고 십냐?

그러자 다른 아이들이 웃습니다.

그러자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뭐 어때? 하며

화를 냅니다.

남자는 사회 활동, 여자는 집안일? 그렇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네요.

그게 바로 고정관념이야!



양성평등

남녀 평등 이라 했으며. 남녀는 생물학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는 동등한

존재란다. 차이? 차별?







3장. 외모에 관심이 생겼어요

도레에겐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생겼어요.

같은 반 남자애 중에 신경이 쓰이는 친구가

생겼어요.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한 얘기

건우가 일찍 학교에 오니 도레도 일찍 학교에

갑니다.

김건우, 좋아하는 애 있대!

이 무슨 청천병력 같은 소리 인가?

그 애가 누군지 도레는 궁금합니다.

도레의 마릿속에서 두명의 도레가 싸웁니다.

건우가 좋아한다는 애가 누군지 빨리 알고 싶고,

또 다른 도레는 비밀이 들킬수 있으니 티 내지

말고 참자고 하고. 도레는 고민이 됩니다.

건우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학교에 입고 갈 옷을 고르는데 맞는 옷이 없어요.

엄마에게 옷좀 사줘 했다가 이건 옷이 아니고

뭐니?

크크 아니 내가 한 말을 도레 엄마도 똑같이

하고 있네요.





4장.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요

건우가 좋아하는 애는 도레가 아니였어요.

자꾸 딴 생각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마음이 변덕스러워요.

동네 오빠 와의 SNS 채팅 이 오빠는 도레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어요.

무조건 도레 편이였죠.

그러던 어느날 도레의 가슴 사진을 보내 달라

네요.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는지.

더군다나 도레는 초등학생인데 말이죠.

도레는 사진을 보내지 않았고. 계속 고민이

되었어요. 그러다 부모님도 알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는 도레를 혼내지 않고 걱정되는

마음에 도레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따뜻하게

안아 주었어요.

그리고 상담을 하게 되었어요.

상담 선생님께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야기

를 해 주셨어요.

중요한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사 주냐,

하는 거에요. 그러면서 휴대 전화 번호나 주소

등 개인정보를 물어 보거든요.

중요한건 여러분 자신이 소중하다는 사실.

온라인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나쁜 마음을

먹는 일이 많거든요. 스스로 조심해야 하지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부모님이나 선생님게

도움을 청해야 해요. 혼나는 걸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해요.





매 챕터가 끝나면

배경지식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설명해 주어요.

사춘기.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할까?



토론왕 되기



이 책을 잘 읽었다면 O.X 퀴즈도 잘 하겠죠.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용어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읽어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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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책을 다 읽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시간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논리적으로 말하기

창의력 키우기 로 나뉘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지금 사춘기가 진행중인 딸

학교에서 핸드폰으로 인한 소동이 있었어요.

수업 시간에 sns채팅으로 인해 대화가 아닌

알수 없는 대화로 인하여 초대가 되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친추하고 그 친추한

아이한테서 수업 시간에 전화가 오고...

담임 선생님께서 잘 해결해 주셔서 지금은

아무일 없이 지내고 있어요.

엄마가 말하면 말투 자체가 싸움이 되었었기에

원래 말이 많은 아이가 아니였던지라 같은 반

친구에게 듣고서는 선생님과 얘기 나누면서

이런 일들이 더 심각하게도 많이 일어난다며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저를 더 걱정해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한 학년이 잘 지나갔었죠.



교과연계 100% 토론.논술 완벽 가이드

주제별 통합교과형 배경지식은 물론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과 재미있는 동화

일러스트까지!

선생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토론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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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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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저자  에린 엔트라다 켈리
출판  밝은미래

2021  뉴베리 아너상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
안녕, 우주 작가의 두번째 뉴베리 수상작

세아이가 집 정원에서 하늘을 보고 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꿈을 꿀까?
꿈을 향해 어떤 다짐을 해 볼까?


이 책은 1986년 1월 1일 수요일을 시작해서
1986년 2월 1일까지의 이야기를 일기 형식
으로 쓰여진 이야기이다.


넬슨 토머스 가족

첫째. 캐시 넬슨 토머스 
캐시라고 부르며 농구를 좋아 한다.
성적 미달로 팀에서 잘렸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팔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고,
거기다 자칫하면 중학교 2학년을 한 번 더
유급할지 모르는 처지가 되었다.


둘째. 피치 넬슨 토머스
12살 매일 오락실의 게임 해벅 소령에 개인 최고 
점수 갱신에 온 힘을 쏟는다. 
화가 나면 불같이 폭발하는 성격을 자신도
어쩌지 못한다.

셋째, 버나뎃 넬슨 토머스
피치의 쌍둥이 여동생
평소에는 그냥 버드라고 불른다.
나사 최초의 여성 우주선 사령관을 꿈꾼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늘 투명인간이라
느낀다.


버드는 자신이 '넬슨 토머스 가족' 이라는
기계에서 가장 안정된 톱니바퀴라는 자부심
이 있었다.


버드는 분해도를 그리기 좋아한다.
버드는 자신이 '넬슨 토머스 가족'이라는
기계에서 가장 안정된 톱니바퀴라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피치는 집안의 톱니바퀴들 중에서도 특히 시끄럽게 삐걱대는 톱니바퀴였다.


살롱가 선생님의 우주에 대한 열정으로
'우주 탐사!'프로그램이 시작 되었다.
프로그램을 위해 세 조로 나누어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의 승무원들과 똑같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파일럿 한명, 사령관 한명, 미션 스페셜리스트
세명, 페이로드 스폐셜리스트 두명
버드는 사령관이 되고 싶었다. 사령관은 
총책임자,모든 기계를 제대로 작동하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그치만 버드는 미션 스페셜리스트
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우주 왕본선은 핀볼 게임 이름을 따서
'브라이트 스타 원'이라 붙였고. 임무는 
챌린저호처럼 핼리 혜성을 연구하는 거였다.


엄마와 아빠의 잦은 다툼이 되었다.
언어의 규칙은 아이들과 어른이 다르다.
그로인해 넬슨 토머스 가족의 톱니바퀴는
서로 연결되지 않은채 제 각각 이였다.
가족간의 융합이 아니라 개인 주의로 생활
하는것이 아닐까

학교에서 우주 왕복선의 발사를 보게 되었다.
우주 왕복선이 발사된 후에 우리는 본 것에 
대해, 그리고 그게 우리가 지금껏 배운 것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짧은 토론을 할
거라는 살롱가 선생님의 말
드디어 관제 센터의 카운트 다운 시작
버드는 텔레비전에 뛰어들고 싶었다. 그래서
우주 왕복선에 앉고 싶었다.
카운트 다운 발사 15초 전
오작동 폭발 만도 안 됐다.
사람들은 폭발을 보며 당황했다. 
우주 왕복선, 우주 왕복선, 우주 왕복선.
버드의 머릿속에는 그 생각만 빙글빙글 돌았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였을까?
믿을 수 없었다.
캐시와 피치는 학교 현관에서 버드를 기다렸다.
학교를 입학하고 한번도 삼남매는 하교 한
일이 없었다.
개인 주의적 생활을 했지만 버드가 겪을
충격에 걱정이 되었었나보다.


피치는 자기 가족을 기계로 생각한 적은 없다.
피치의 사고 구조는 버드와 달랐다. 피치가
생각하는 가족은 소리로 이루어졌다.
부모님의 고함 소리, 피치의 카세트 플레이어
가 내는 음악 소리, 텔레비전의 농구 경기 소리
엄민의 실망한 목소리, 발끈한 목소리, 한숨
소리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게 느껴졌다.

그들은 각자의 궤도에서 따로 돌고 있다.
1986년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 발사와 함께
세 남매의 삶의 궤도가 흔들린다.
세 아이의 방황, 절망, 꿈 그리고 바람.
그들이 마지막에 만나야 할 것은 가존이었다.


버드가 쓴 작문을 보면서
넓은 하늘을 바라보면 나는 우주가 나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챌린저호 참사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는 1986년 1월 28일에
대서양 위에서 폭발했다. 추운 날씨로 인하여
오작동이 되었고, 우주 왕복선이 발사된 후
배기가스가 누출되면서 외부 연료 탱크가
갈라졌다. 그래서 챌린저호는 이륙 73초만에
폭발하고 말았다.
챌린저호에 타고 있던 7명의 승무원들은 모두
사망했다.
오작동은 왕복선 고체 O-링 불량 때문이였다.
O-링은 압축된 연소 가스가 고체 로켓 부스터
에서 새어 나가지 않게 조이는 역할을 하는 
장치인데, 발사 당시의 추운 날씨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챌린저호의 발사로 와~~했다가 폭발을 했으니
발사 장면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충격이였다.
나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한 집에 살면서도 가족간에 충돌이 일어나고 
폭발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기계가 설계한 대로 작동하려면 모든 부품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가족도 복잡한 기계
아니겠는가? 볼트 하나가 풀리고 톱니바퀴
하나만 뻑뻑해져도, 기계 전체에 문제가 
생기고 시끄러워지고 예측 불가능하게 된다.


넬슨 토머스 집안의 3남매처럼
우리집에도 사춘기 아이가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지내고 있다. 중학교 시절의 사춘기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사춘기가 삐뚤어지면 가족간에 폭발이 된다.
그치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회복이 된다.
그러니 가족간의 끈끈한 정이 있다면 갈등
없이 잘 지낼수 있을것이다.





#우리는우주를꿈꾼다 #밝은미래 #뉴베리상
#에린엔트라다켈리 #청소년소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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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화 작가다
임지형 지음 / 문학세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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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화 작가다
나는 동화 작가다
저자
임지형
출판
가치창조
발매
2021.04.10.

나는 동화 작가다

저자 임지형

출판 가치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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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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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화 작가다. 등단한 지 5년째로 스무 권

우 책을 냈다. 지금까지 낸 동화는 많은 아이에

게 사랑 받고 있다. 주로 '아이들 눈높이를 잘

맞추는' 혹은 '아이들 맘을 사로 잡는' 작품을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나름대로 동화 작가

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p9)


나의 치명적인 문제

아직 누구에게도 한 번도 말해 본 적이 없는 큰

문제. 그건 아이들을 싫어한다는거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작가 인데 어떻게 아이들을

싫어할 수가 있지?

시끄럽고, 막무가내고, 말귀도 못 알아듣고,

버릇없고, 무엇보다 지져분하고 이런것이 싫다

고 한다.


방송국 섭외가 들어왔다.

동화작가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다큐로

찍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이라 일단 거절을 했다.

순간 한 작가가 한 말이 생각나 글이 막힐때

마다 아이들 안에서 답을 찾는다는 그 말에

해 보기로 다큐를 찍기로 해 봅니다.

촬영 장소는 집이며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을 보내는 것였다.

유리안 작가로서는 황당한 일이였다.


아이들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일주일 동안

유리안 작가와 5명의 아이들은 잘 지낼 수

있을까?

별초등학교 5학년 김윤미

감성이 풍부하고 예민하고, 루루라고 불러

줬으면 하는 아이

한강초등학교 4학년 조정민

만화 캐릭터 그림을 잘 그리고 앞으로의

꿈도 만화가이다.

사랑초등학교 4학년 강세나

네일아트가 꿈인 세나는 혼자 매니큐어

를 잘 바르고 멋 부리기 좋아 하는 꿈 많은

소녀이다.

수정초등학교 3학년 박하영

동화 작가가 꿈이며, 매일 일기를 쓰면서

작가의 꿈을 키우는 소녀이다.

예랑초등학교 2학년 김태현

유리안 작가가 쓴 책중에 나오는 인물이

자신처럼 느껴져 작가가 자신의 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다섯명의 아이들은 유리안 작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유리안 작가가 일주일동안 생활 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 질지 궁금해 집니다..


아이들과 유리안 작가의 일주일 지내는 첫날

캐리어 가방 바퀴를 닦고, 크리스털 장식품을

못 만지게 하고, 못 읽은 책이 많다고하는데

정리해 놓은 책 못 만지게 하고, 이러니 잘

지낼수 있을까요?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날

주부들은 아이들 방학을 왜 전쟁이라고 표현

하는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고, 엄마란 존재는

진짜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되었다고 생각했

답니다.


방송국 PD는 특별한 날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그건 생일 파티 누구의 생일도 아니지만

세나의 생일을 미리 하기로 했다.

생일 파티에서 빠질수 없는게 생일 케잌이죠.

유리안 작가는 케이크를 만든다는 건 계획에

없었던 이일였다.

일주일 동안의 시간이 지나 아이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일주일 만에 느끼는 자유

다큐 방송이 방영이 되고 더 볼 자신은 없고.

방송의 위력은 대단 했다.

방송 한번 나가고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 있었다.

방송을 보지 않았던 유리안 작가에게 같이

일을 하자고 하는 출판사들이 많아졌다.

도대체 방송에 어떻게 나왔을까?


인기가 좋으니 후속으로 아이들과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컨쎕으로 계획

일주일도 지냈는데 1박 2일 못 지내겠어.

무인도에서의 촬영을 하기로 했지만

태풍이 온다는 날씨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첩첩 산중 계곡 산장을 바뀌였다.


방송 장비를 챙기러 갔던 방송 스탭들과의

연락은 끊기고 비와 바람 천둥 번개소리에

아이들과 유리안 작가만 남게 되며, 작가가

아픔으로 인해 밤은 그렇게 지나간다.

그리고 날이 개인 다음날 PD는 촬영을 못한

것을 하루만 더 찍자고 제안을 한다.

그대신 유리안 작가는 동화 한편 제대로

찍게 만들어 줄것을 제안한다.

아이들과 있으면서 그간에 있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마지못해 응했다가

계속 투덜거리며 싫어하고 원망했던 나와

그것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지냈던 아이들.

그것이 편견이였다.

순간 마음 안에 전등불 하나가 켜진 듯

환해졌다. 아이들 모습이 온전히 내 안으로

들어왔다. 이제야 비로소 아이들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순간 마음안에 전등불 하나가 켜진 듯 환해졌다.

아이들 모습이 온전히 내 안으로 들어왔다.

이제야 비로소 아이들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흐르른 물처럼 매번 달랐다.

"흐르는 물 같구나."

그랬다. 아이들은 흐르는 물처럼 매번 달랐다.

마치 개울에서 계곡으로, 계곡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처럼 상황에 따라

바뀌였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진짜 살아

있기에 가능한 거 아닐까? 어떤 틀에 묶어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늘 어른들이였고. 그래

그렇다면 나 동화 작가 유리안의 할 일은?

아이들이 자기 결 따라 잘 흘러갈 수 있게

지금부터 마음의 길잡이가 되어 주면 좋겠지?


글을 써야 하는 작가가 글이 써 지지 않을때는

얼마나 괴로울까? 유리안 작가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같이 생활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의 생각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중에

글 쓰는게 좋다. 행복하다.

쓸 때 비로소 살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감정은 안 써져서 고통스러울

때를 겪어 봐야 정확히 알수 있다.

그리고 힘든 그 과정을 견디면서 꾸준히 써

나가다 보면, 때로 로또 없이 세상을 다 얻는

듯 충만한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



글을 쓰는거 쉽지 않다.

생각대로 써지지 않을때는 머리에서 지진이

나는거 같다.

나도 이런데

글을 쓰는 직접을 가진 작가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글은 무에서 유를 창조

한다고 했던가

글을 쓰는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글이 탄생하며

우리에게 좋은 책을 남기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기준으로 나에게 맞춰 아이를 끼워 맞추려고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이를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다짐해 봅니다.

그냥 순리대로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지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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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에듀와 출판사 가치창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나는동화작가다 #가치창조 #임지형

#어른들을위한동화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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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의 꼬리 VivaVivo (비바비보) 44
하유지 지음 / 뜨인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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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의 꼬리
저자 하유지
출판 뜨인돌

viva vivo 44
비바비보는 '깨어 있는 삶' 이라는 뜻의
에스페란토 어입니다.
늘 깨어서 빛나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뜨인돌출판의 청소년 문한 브랜드 ~입니다.

표지를 살펴볼까요
반달형 창가에 깜깜한 밤 그리고 별이 빛나고
한 소년이 의자가 아닌 상자속에 반쯤 걸터
앉아 있고 보라색의 털과 초록과 보라, 파란색
이 섞여 있는 털. 주황색의 머리를 땋은 것 같은
털 꼬리

차례를 볼까요
7개의 소제목이 있어요


나도 모르게 그만
형조와 민수 그리고 보람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철근 다발이 창문을 뚫고 들어왔다.
그 일로 셋은 친해지고 식당안에 있는 죽어가는
화분을 살리고자 초록 식물 구조단을 결성한다.
민수네 부모님이 화훼원으로 데리고 가서
초록초록 바뀌었다.
죽어가는 화분을 살리면서 민수는 앞으로 뭐든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죽어가는 식물에게 정성껏 가꾸며 생명을
불어 넣을수 있다는 보람

부끄러운 부분
윤표와 루카는 아무거나 스터디에서 만났다.
말 그대로 아무것이나 공부하는 모임이었다.
있고 싶은 만큼만 있다가 각자 다른 공부를
하는 것이다.
윤표는 자기 이름이 맘에 안든다.아버지가
일하는 병원으로 갔는데 같은 반 친구 차세용
을 만난다.
윤표의 아버지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인데
똥꼬 의사라고 차세용은 놀린다.
사람한테 귀천이 없듯이 몸에도 창피한 부분
이란 없는 거야. 항문 아파 봐라, 삶의 질이
얼마나 낮아지는데 치료를 받고 새 삶을 찾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10년
넘게 연락오는 사람도 있어 윤표의 아버지는
자랑스럽게 생각을 한다.

괜찮아질 예정이야
개는 수영장에 잉크 한 방울만 떨어져도 그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쪼쪼에게 나는 이 세상에 떨어진 잉크 한
방울과도 같았다.
쪼쪼는 아파트 단지의 쓰레기장에서 낑낑대어
가보니 태어난 지 두어 달쯤 된 강아지였다.
누군가가 양말 상자에 담아서 버린 믹스견이였다.
쪼쪼는 무척 사혀 깊고도 영리했고, 말을 한다고 하면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다.
그런 쪼쪼가 열네 살에 죽었다. 아파하면서도
나아지는가 싶다가 더 나빠지면서 힘겨워 했고
결국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 먼 곳으로 떠났다.
마음은 크기나 깊이를 잴 수가 없대요.
그러니까 소중한 걸 다른 사람한테 소중한 거랑
비교할 필요도 없다는 거다.
'나 괜찮아질 예정이야. 그런데 예전하고
똑같지는 않을 거 같아. 잊지 않을 테니까,
괜찮아지기만 할 테니까.'

독고의 꼬리
내가 15년 전 초봄에 꼬리 없이 태어나자,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들까지 충격에 빠졌다.
그럴 만도 한게 꼬리 없는 인간이라니.
"독고, 너를 위해서야."
엄마와 아빠는 나에게 대기자의 삶을 살라고
했다. 대기자는 꼬리를 이식받기 전까지는
임시 이름으로 살아간다. 내 임시 이름은
독고ㅡ라2006B. 하지만 나를 독고라고 부른다.
꼬리 없이 살아온 열다섯 살에게 '나의 삶'이라니.
가족들은 꼬리가 없는 나를 부끄러워 한다.
꼬리를 기증한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일치율 97퍼센트
어떤 사람들은 죽기 전 꼬리라는 자아를 다른
이에게 넘겨서라도 이 세상에 계속 존재하고
싶어한다. 진귀하고 희귀한, 극소수의 기증자들
꼬리를 기증받은 독고ㅡ라2006B 아니
독고해나 새 이름을 받았다.
이제 독고ㅡ라2006B가 아니다.

열아홉, 한여름의 보물
부모가 이혼 하자 집에는 진교만 남았다.
진교는 태호가 다니는 교회에서 드럼을 배운다.
드럼을 치면 시끄럽고 요란해서 혼자 있어도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태호의 드럼 솜씨는 박자 감각에 리듬 타는
흥까지 제법이라는 칭찬을 듣고 했는데,
쇠 쟁반 깨부수는 소리! 라니
교회란 데는 말이야. 마음대로 시끄럽게 하고
쿵쾅거리고 그런 데가 아니라 모름지기 경건
하고 정결해야지. 예배하고 기도하는 집이거든
장로님의 말에 진교는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다.

수지분식
수지분식의 단골로 다니는 양호범
당분간 쉽니다라는 종이가 덧문에 붙어 있다.
며칠을 참다가 달려왔는데 눈앞이 캄캄해지고
입술이 마르는 금단 증상이 엄습했다.
호범이와 순지는 떡볶이를 팔게 된다.
그리고 한달동안 느림보 손님만 받게 된다.
순지는 편찮으신 엄마를 대신해 떡볶이가
사라지는걸 아쉽게 생각한다.
호범은 수지분식의 떡복이 비법을 갈고
닦아서 대한도 가고 여친도 사귄 다음에
호범분식을 차리는 것이다.

내 인생의 실패담
은별이는 등교하지 않는다. 세미의 부모를
만나 죄송하다고 굽실거리고, 엄마도 지쳤다.
학교를 안 가는 대신 도서관에서 수강하는
사과와 기린의 작가 강미란과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 "내 인생의 실패담"
내가 겪는 실패를 주제로 하여 아주 짧은
소설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이다.
도서관 교실
강사 미란과 송은별(15세), 옥명주(64세)
이 세명이 소설의 글쓰기 수업을 한다.
글을 쓰는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마음을 털어 놓고 싶은 말이였다.
세미를 은별은 넘치라 했고 친하다고 생각한
무리들의 아이들이 세미의 머리에 요구르트를
바르고 괴롭혔고. 왕따의 주동자라고 했다.
은별은 세미를 찾아갔다.
애들이 너한테서 비린내 나는지 좀 맡아 보라고
했을 때도 생각나고 아이들이 비린내가 나는지
맡아 보라며 세미의 팔을 끌어다가 은별의
코밑에 들이댔을 때, 은별은 냄새를 맡기는
했으나 비린내가 아니라 좋은 냄새였다.
너는 스스로 친구를 선택했는데 나는 그럴
용기가 없어서 떠들썩한 애들 뒤에 숨어 있었
다고, 비겁했다고 말하고 싶었다.

이 7편의 글 속에서 그 자리에 있을 아이들의 생각과 고민 들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 한다는것이 지금의 나의 소중함
과 나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할것이다.

허니에듀와 뜨인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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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비보44 #청소년소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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