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지키는 건강한 습관 - 건강 숨은 그림 찾기 불빛 그림책 16
캐런 브라운 지음, 웨슬리 로빈스 그림, 김명주 감수 / 사파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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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리면 어떻게 되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몸을 지키는 건강한 습관>

제목. 내 몸을 지키는 건강한 습관
원제. Getting Sick and Feeling Better 
글. 캐런 브라운
그림. 웨슬리 로빈스
감수. 김명주 (단국대 의대 교수)
출판. 사파리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자 그림책

-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코로나 환자가 급증해 개인 위생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이 시기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은 책 <내 몸을 지키는 건강한 습관>입니다.

이 책은 사파리 출판사의 불빛 그림책이에요.
페이지 뒤쪽에서 불빛을 비추면
안 보이던 그림이 나타나서 
흥미진진하게 책에 빠져들 수 있답니다.

<내 몸을 지키는 건강한 습관>에는
내 몸이 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이겨 내는지,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잔소리 백 마디를 하는 것보다
이 책을 함께 읽는 게 
위생과 건강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
제가 아이에게 늘 교육하는 부분 중 하나!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디에나 있어.
그러니 밖에 나갔다 들어 오거나 
음식을 먹기 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해."

여러 사람이 만지는 문손잡이, 돈, 버튼 등에는
우리 눈에 안 보일뿐
아주 작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가득해요.
그냥 볼 때는 문손잡이에 아무 것도 안 보였는데
페이지 뒷면에서 불빛을 비추니
세균과 바이러스가 잔뜩- 🦠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아이도 깜짝 놀란 표정으로 집중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비누 거품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해요.
손만 깨끗이 씻어도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쉽고 간단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거든요.

💪
물은 체온과 항상성 유지에 중요하니까-
매일 일정하게 마셔야 하잖아요.
그런데 물을 잘 안 마시는 우리 아이에게
물을 마셔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몸에 있는 물 덕분에 
한여름과 한겨울에도 항상 체온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므로 물을 마셔야 하고,
특히 아플 때에는 더 많이 마셔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또 요새 춥다고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에는 바깥 활동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책에서 해줍니다.

햇빛을 쬐면 뼈가 튼튼해진다고! 🦴
햇빛을 쬐면 비타민 D가 만들어지고
뼈와 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코로나19 시대에 딱 맞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요.
코로나라고 직접적인 언급은 안 되어 있지만-
자유롭게 모임을 할 수 없어 
영상으로 할머니 얼굴을 보는 조지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엘리의 삼촌 이야기가
현 시대를 반영하네요.

-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병에 걸리면 나타나는 우리 몸의 반응인 
열, 재채기, 기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잠, 비타민, 마스크, 운동 등이 왜 필요한 지
그 이유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좋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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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비행기 여행 - 비행기 숨은 그림 찾기 불빛 그림책 14
캐런 브라운 지음, 비 존슨 그림, 고영이 옮김, 유병선 감수 / 사파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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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비행기 타러 가기 전과 탑승 시에
읽기 딱 좋은 비행기 책 
<안전한 비행기 여행>입니다.

유아가 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된 하늘이.
커다란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고,
탑승 수속 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내가 맡긴 짐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것이 참 많았는데요.

저는 비행기를 많이 타봐서 알고 있지만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려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비행기에 대한 책을 
함께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 그 답이 전부 있었어요.

또 사파리 출판사의 불빛 그림책은
지식을 단순히 전달만 하는 게 아니라
그림 뒤쪽에 불빛을 비추면
안 보이던 그림이 나타나서 
흥미진진하게 책에 빠져들 수 있답니다.
재미있게 배워야 오래 기억에 남으니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유용한 책이에요.

-

✈ 
화물로 부치지 않고 비행기에 가지고 타는 짐은
보안 검색대의 엑스레이 검사기를 통과해야 해요.
엑스레이 검사기를 지나면 가방을 열지 않아도 
가방 속 물건들을 확인할 수 있지요.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면 밖으로 피할 수 없으므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은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없어요.

종이에 쓰고 그리고 종이를 자르고 붙이는 걸 
좋아해서 어디 갈 때마다
종이, 색연필, 스티커, 가위 등을 챙기는
하늘이에게 이런 이유로 
가위는 하늘이 손가방에 넣어서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없다고 설명하는데
아주 유용했어요.
그래서 가위는 캐리어에 넣어 챙겼답니다.

✈ 
그렇다면 하늘이의 가위가 든 캐리어는
어떻게 목적지에 오게 될까요?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수화물로 맡긴 여행 가방은
비행기 아래쪽 화물칸에 실려 
도착지로 함께 이동한답니다.

✈ 
커다랗고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하늘이가 비행기를 보며 
늘 신기해했던 부분이에요.
저도 자세히는 몰랐는데, 
책 보며 알게 되었답니다! 😃

강력한 엔진의 힘과 양력으로
하늘을 날아요.
비행기 엔진에서 공기와 연료가 만나 불이 붙고
뜨거운 가스가 만들어지면
가스를 뿜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이 생겨요.
날개에서 만들어진 양력도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게 돕지요.

✈ 
이 책을 비행기 타기 전에만 읽으면 아쉽죠?
비행기에도 가지고 타서
비행기 안에서도 읽었답니다.

책을 보며 구명조끼 위치를 배워서
비행기 의자 아래 있는 실제 구명조끼도 
확인해 보았어요!

격세지감을 느꼈던 페이지도 있었어요.
제가 아기 낳기 전 비행기 타고 여행다닐 때는
이륙 전에 비행기 승무원이 앞에 서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방법,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법,
구명조끼를 입고 대피하는 방법을 설명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어
이 모든 것이 비행기 앞좌석에 붙은 화면에서
영상으로 소개됩니다.
승무원이 차분하게 소개하는 영상이 아니고
가수들이 노래 부르며 소개합니다.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듯이요.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 

-

마지막 페이지에는 
공항과 비행기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시설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나와 있어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좋아요!

비행기를 좋아하거나
비행기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
비행기 타러 공항갈 일이 있는 아이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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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열두 달 지식곰곰 8
박보미 지음 / 책읽는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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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열두 달은
여행작가가 꿈인 소미가 
옛 풍속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안녕 마을의 
동물 친구들 집에서 열두 달을 지내며
달마다 특별한 행사와 기념일,
명절과 세시 풍속, 24절기를 
기록한 형식의 책이랍니다.

-

1월 달력을 보고 아이가 소한과 대한에 대해 질문하더라구요.
(소한과 대한에 대해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분?)
소한은 작은 추위고,
대한은 큰 추위란 뜻이라고 설명해주고
당연히 대한이 더 추운 날인지 알았는데...
아닙니다 ❌ 
1월 초인 소한이 더 추워요!! 🥶
대한만 지나면 날이 풀리기 시작한대요.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는 
속담도 있대요!
신기하죠?
이 책을 읽으면 여러분들도 다 아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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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행사로 
졸업식, 밸런타인데이, 윤년 등이 나와 있고
2월의 명절로는
섣달그믐, 설, 정월 대보름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요.

특히 매년 헷갈리는 절하는 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저희 아들도 책 보고 배운대로 
왼손이 위에 가도록 포개서 
이마에 붙이고 숙이며 세배했답니다.

-

매달 달력을 넘길 때마다
<안녕? 열두 달> 책에서
각 달의 행사, 명절, 절기 찾으며 공부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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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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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우리아이들 우리 얼 그림책 2
김하루 지음, 김옥재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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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전래동화에는
꼭 호랑이가 들어가요~ 🐯
해와 달이 된 오누이도 그렇고,
팥죽 할멈과 호랑이도 그렇고요!
덩치 크고 무서운 호랑이가
다른 이들의 꾀에 속아 넘어가는 게
재미있나 봐요~
그런데 전래동화의 호랑이 이야기들은
결말이 잔인하다고 해야 할까요?
다들 죽거나 크게 다치면서 끝나요 👉👈

아직 호랑이까지 행복해지는 결말의 이야기는
본 적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책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
2022년에는 무서운 호랑이 포함,
모두가 행복해지는 호랑이 해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소개해 볼게요 😘

-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책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로 시작합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를 외치던
호랑이가 결국 할머니를 잡아 먹고
오누이까지 잡아 먹으러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해주시던 이야기를 들려줘야
문을 열어준다는 오누이.
결국 호랑이는 꿀꺽 삼켰던 할머니를 토해내
할머니가 이야기를 하도록 한 후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할머니가 해주신 이야기는
호랑이, 토끼, 두꺼비의 떡 내기 이야기.
이야기 속 이야기인 액자식 구성이에요.
그리고 이 이야기에서도 호랑이가 등장하지요!

할머니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호랑이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갖고 싶어하고
보따리 안에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말에
이야기보따리를 훔쳐서 달아납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지는 책을 읽어 보세요!

-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잔인한 결말이 아니라 행복한 결말의
호랑이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책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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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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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종이 봉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비룡소의 그림동화 303
헨리 콜 지음 / 비룡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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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은 종이 봉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글, 그림. 헨리 콜
출판사. 비룡소
비룡소의 그림동화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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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이에요.
읽어주기 어렵겠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
그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을 설명해 보세요 😃
(이 책은 전체적으로 흑백 톤인데
딱 두 종류의 포인트 색이 사용되었답니다! ✌)

그 중 한 가지 색은 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숲 속의 나무 중 단 한 그루만 색이 입혀져 있는데
이 나무에 칠해진 갈색을 따라
나무를 계속 추적할 수 있어요.

숲에서 베여진 나무는 제지공장으로 향합니다.
나무는 공장에서 처리를 거쳐 종이가 되고
다시 종이 봉지로 만들어 집니다.

매일매일 종이를 어마어마하게 쓰는 아이와
이 책을 보며 종이가 나무를 베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종이를 아껴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숲의 나무를 많이 베면 어떻게 될까?" 질문했더니
산이 없어진다고 얘기하네요. 👌
나무는 동물들에게 먹을 것과 쉴 곳을 제공하므로
나무를 많이 베면 동물들도 살 수 없게 되고,
또 맑은 공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나무를 많이 베면 지금보다 공기가 더 나빠질 거라는
설명도 해주었어요.

-

한 아이가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종이 봉지에 물건을 담아 옵니다.
아이는 작은 종이 봉지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빨간색 하트 ❤ 를 그려 넣고
학교갈 때 점심을 담아갑니다.
그리고 그 종이 봉지를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해요.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의 편리함에 익숙해졌는데
아이의 행동을 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일회용품을 가능한 안 쓰는 것이
환경과 자원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종이 봉지 등은 자꾸 사지 말고
오래오래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이 책의 이야기가 더 특별하고 놀라웠던 건
종이 봉지를 학창시절 도시락을 담는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훨씬 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용도로
종이 봉지를 쓰고 또 쓴 아이.
어른이 될 때까지 사용했대요.

​-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만나고는
종이 봉지의 빨간색 하트가 두 개가 되고 ❤❤
결혼해 아이를 낳아 세 식구가 되고는
종이 봉지의 빨간색 하트가 세 개가 됩니다. ❤❤❤

종이 봉지가 도시락을 담는 물건에서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간직한 특별한 물건이 되었어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물건으로 여겨졌던 종이 봉지가
이렇게 특별한 물건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 종이 봉지는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무 한 그루와 함께 땅에 묻히며
다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

이 그림책을 쓴 작가 헨리 콜은 실제로
같은 종이 봉지에 도시락을 싸가면서
700번이나 재사용했다고 해요.

이렇게 3년 동안 점심 도시락을 담아갔던 종이 봉지에는
스카치 테이프와 스테이플러, 각종 메모와 숙제, 낙서들도 가득했다고 해요.
그리고 정말 많이 접었다 핀 나머지
모직처럼 부드러워졌다고 해요.

​-

그림책의 이야기만으로도 놀라웠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니 더 놀라웠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가족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 하나하나 더 소중하게 아껴써야겠다고 다짐했어요.

🌱 일회용 물티슈는 더 이상 사지 않기!
(집에 조금 남았는데 그것까지만 쓰고 끝!)
걸레나 행주 빨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신나게 사서 썼는데, 자원 낭비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요새는 열심히 행주 빨아 쓰고 있어요!

🌱 텀블러를 들고 나오지 않은 날에는 커피 테이크아웃은 참기!
코로나 때문에 커피를 사와서 집에서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고보니 일회용 컵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텀블러를 잘 챙겨 다니고, 안 가지고 나온 날에는 집으로 그냥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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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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