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우리아이들 우리 얼 그림책 2
김하루 지음, 김옥재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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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전래동화에는
꼭 호랑이가 들어가요~ 🐯
해와 달이 된 오누이도 그렇고,
팥죽 할멈과 호랑이도 그렇고요!
덩치 크고 무서운 호랑이가
다른 이들의 꾀에 속아 넘어가는 게
재미있나 봐요~
그런데 전래동화의 호랑이 이야기들은
결말이 잔인하다고 해야 할까요?
다들 죽거나 크게 다치면서 끝나요 👉👈

아직 호랑이까지 행복해지는 결말의 이야기는
본 적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책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
2022년에는 무서운 호랑이 포함,
모두가 행복해지는 호랑이 해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소개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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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책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로 시작합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를 외치던
호랑이가 결국 할머니를 잡아 먹고
오누이까지 잡아 먹으러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해주시던 이야기를 들려줘야
문을 열어준다는 오누이.
결국 호랑이는 꿀꺽 삼켰던 할머니를 토해내
할머니가 이야기를 하도록 한 후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할머니가 해주신 이야기는
호랑이, 토끼, 두꺼비의 떡 내기 이야기.
이야기 속 이야기인 액자식 구성이에요.
그리고 이 이야기에서도 호랑이가 등장하지요!

할머니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호랑이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갖고 싶어하고
보따리 안에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말에
이야기보따리를 훔쳐서 달아납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지는 책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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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잔인한 결말이 아니라 행복한 결말의
호랑이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책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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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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