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세배할래요 - 명절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4
김홍신.임영주 글, 조시내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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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명절에 한복 입고 친지들을 만나면
세배하고 세뱃돈 받는 줄 알잖아요?
저희 아이도 몇 년 전 딱 저랬어요.
추석인데, 세배하고 싶다고...
그래서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제목을 봤을 때부터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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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제목.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글. 김홍신, 임영주
그림. 조시내
출판사. 노란우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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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변신 로봇이 갖고 싶은 민우는
빨리 세배하고 세뱃돈을 받기 위해
세수도 혼자하고
차례상 차리는 것도 도와 드려요.
차례를 지내면서도
세배할 생각뿐이었지요.

할아버지께서 씨름, 소싸움, 강강술래 등
추석의 민속놀이에 대해 설명하실 때
민우는 냅다 세배를 합니다.

세배는 추석에 하는 거라 세뱃돈을 못 받는다는데,
민우는 변신 로봇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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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는 추석이 아니라 설날에 한다는 걸
에피소드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그 외에도 설날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먹는다는 것도 짚어주고
추석에 즐기는 민속놀이도 알려준답니다.

책 뒷부분에는 추석에 대한 동시가 실려있어서
추석에 하는 일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고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는지,
송편은 왜 반달 모양인지,
추석에 즐기는 민속놀이에 대한 설명까지 실려 있어서
추석에 대해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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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세배할래요
#전통문화그림책 #노란우산전통문화그림책
#설날그림책 #새해그림책 #명절그림책
#전통놀이그림책 #노란우산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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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 삶에 대한 생각이 커지는 질문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66
자비네 볼만 지음, 에밀리아 지우바크 그림,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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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
<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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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글. 자비네 볼만
그림. 에밀리아 지우바크
출판사. 책과콩나무
마음똑똑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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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
아기 늑대가 아빠 늑대에게
굉장히 재미난 질문을 한다고 생각했어요.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사랑이
몇 개냐고 묻다니-
과연 아빠 늑대는 몇 개라고 대답해 주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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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기 늑대와 아빠 늑대의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아기 늑대가 아빠 늑대에게 물었어요.
"열 개는 많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 아이는 백 개도 아닌데
안 많지! 라고 대답하네요.

그런데 아빠 늑대의 대답이
정말 근사합니다. ♡

"그때그때 다르지.
개미가 바나나 한 개를 옮기려면
열 마리는 적어.
반대로 원숭이가 바나나 한 개를 옮기려면
열 마리는 너무 많지.
산다는 건 그렇단다.
모두 상황에 따라 달라.
이럴 때도 저럴 때도 있지!"

.

"나는 커요?"라는
아기 늑대의 질문에
아빠 늑대는
기린과 개구리와 비교하며
이전 질문과 같은 말을 합니다.

"기린 옆에 서면 너는 작아.
하지만 개구리에 비하면 너는 커.
산다는 건 그렇단다.
모두 상황에 따라 달라.
이럴 때도 저럴 때도 있지!"

.

이런 질문을 계속 반복한 후
아기 늑대가 아빠 늑대에게
또 다시 질문합니다.

"아빠는 나를 사랑해요?"
"그럼. 아주 많이 사랑하지.
아빠는 너를 정말 정말 사랑한단다."

"이건 그때그때 다르지 않아요...? "

과연 아빠 늑대는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

아빠 늑대의
삶에 대한 멋진 생각과
아기 늑대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
<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아빠가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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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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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좋아! 토끼 베이커리 아르볼 상상나무 13
마츠오 리카코 지음, 김숙 옮김 / 아르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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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출시된 토끼 베이커리 시리즈
<딸기가 좋아! 토끼 베이커리>와
<바다가 좋아! 토끼 베이커리>를
아이가 넘넘 좋아해서
가을, 겨울 이야기도 기다렸어요 ♡

드디어 겨울 이야기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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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이 좋아! 토끼 베이커리
글, 그림. 마츠오 리카코
옮김. 김숙
출판사. 지학사 아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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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베이커리의 주인공은
메이, 푸, 루나, 시로, 미르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섯 토끼에요.

새하얀 눈밭에 도착한 토끼 베이커리.

반짝반짝 빛나는 얼음 호수에서는
강아지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춤추고 있었어요.

슬슬 추위와 배고픔이 느껴질 때쯤
토끼 베이커리가 오픈합니다.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낼 테니
우리에게 맡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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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식을 주문한 손님에게는
콘 버터 된장 라면을 🍜

따끈따끈하고 달콤한 간식을 주문한 손님에게는
갓 구운 토끼 빵을 내어줍니다.

♡ 토끼 베이커리의 매력은
손님이 원하는 대로​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에요.

계절마다 장소마다 다른 재료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 냅니다.

붕어빵만 본 저희 아이는
책에서 나오는 토끼빵을 보자
자기도 이거 먹고 싶다며
만들어달라고 성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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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가지 더!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식을 만든다는 것도
토끼 베이커리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입니다.

다른 강아지들처럼
얼음판 위에서 점프를 잘 하지 못해
시무룩한 강아지에게는
모든 사람은
눈 결정체처럼 하나하나가 다 다르니
비교하지 말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눈 결정체 머랭 케이크를
만들어 대접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저도 토끼 베이커리를 찾아
방문하고 싶어지더라고요.

-

이 책의 뒷면지에는
앞에서 등장한 음식의 레시피도 실려있고,

책 커버 뒷면에는
컬러링북도 숨어있으니

책 읽은 후
다양한 독후활동도
즐겨보세요.

​-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속상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
토끼 베이커리에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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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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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호텔 만만한수학 6
김성화.권수진 지음, 한성민 그림 / 만만한책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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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개념을
친근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낸
수학그림책을 소개해요.

만만한책방 출판사에서 발간한
만만한수학 시리즈입니다.

최근 만만한수학 시리즈 마지막인
여섯번 째 책 <무한호텔>이 발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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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호텔로 휴가를 떠나기로 한 공룡들.
방이 무한으로 있어서 무한호텔이에요.

호캉스하러 호텔에 갔는데
방이 없는 상황,
어쩌면 좋을까요?

무한호텔이니까
방이 없는데
방이 생겨요.

모두 자기 방에서 한 칸씩 옆호실로 이동하면
1호실이 비게 되지요.

이런 원리로
두 팀이 와도, 백 팀이 와도
없던 방을 비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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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한호텔에
무한 손님이 온다면
어떻게 하죠?

무한히 무한히
방을 옮겨야할까요?

아니요!

자기 방 번호보다
딱 두 배 많은 번호로
옮기면 됩니다.

그렇게 모두 짝수 방으로 옮기면
홀수 방이 전부 비어요.
짝수도 홀수도 무한하므로
무한히 무한히 방이 생겨요.

​-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되야 배우는
'무한'의 개념과 특성을
호텔 방을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그림책이에요.

무한호텔의
쭉 늘어놓은 방에
색칠하여 표시하니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무엇보다 재미있어
수학그림책인데도
아이가 즐겁게 읽어요.

이런 그림책이 수학 말고도
또 다른 분야로도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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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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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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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깔의 그림이 아름다운 책
<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

제목. 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
글. 줄리아 도널드슨
그림. 샤론 킹 차이
출판사.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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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굉장히 알록달록하지요?
글자까지도 알록달록합니다.

열기구 주변에 타공이 되어 있어
입체감이 살아있어요.
표지를 넘겨 그림 아래 플랩을 열면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리는
붓과 물감이 나타납니다.

-

이 책의 이야기는
알록달록 물감과 색연필, 색종이가 가득한 책상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은 무얼 그려 볼까요?

파란 물감 자국이 보이는 페이지를 넘기면
새파란 청개구리가 그려져 있어요.
하나 둘 셋... 청개구를 세다가
발견한 초록색 물감 자국.

다시 페이지를 넘기면
초록 잎이 가득한 나무가 나타나요.
꼬마 청개구리가 나무 위로 올라가네요.

다음에는 노란 물감 자국이 보이네요.
노란색으로는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페이지를 넘기기 전 상상해 봅니다.

노란색 물감으로는 해님, 꽃을 그리고
노랑 날개를 퍼덕이는 샛노란 새도 그렸어요.

화려한 색깔 표현 덕분에
노란 햇빛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노란 새의 노란 날개를 펼치자
빨간 물감 자국이 보입니다.
빨간색으로는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빨간색으로는
빨강 열기구를 그렸네요.
빨간색 열기구라니...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림이에요!
작가님 상상력이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무늬까지 멋진 빨간색 열기구에는
빨간 옷을 입은 여자아이와
처음에 등장한 파란 청개구리가 타고
또 다른 색의 새로운 세계로 떠난답니다.

이렇게 매 페이지마다 다른 색을 이용해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다시 알록달록 색색의 물감이 담긴
팔레트가 등장해요.
이렇게 끝까지 읽고 나면
알록달록 색깔의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세계로 떠나고 싶어진답니다.

-

이 책에서는 타공 기법을 이용해
다음 페이지에는 어떤 색의 그림이 나올지
살짝 보여지는데,
어떤 그림이 나올지 미리 예측하고
이야기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또 이 책의 플랩을 열었을 때
어떤 그림이 숨어있을지
두근거리며 열어보는 묘미까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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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너무도 좋아할 책이에요.
또 상상의 나래를 끊임없이 펼쳐가며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도
이 책에 푹 빠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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