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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 - 세상이 바라는 무위와 유위의 리더십
후웨이홍.왕따하이 지음, 최인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
동양고전에서 리더십을 찾는 것은 누구나 잘 알것이다. 이 책은 도덕경과 논어를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리더십과 고전의 접목을 보여준다.
역사적 실례나 일화, 현대의 기업들을 통해 사례를 제시하고 고전과의 접목을 통해 독자들이 취할수 있는 전략을 이야기한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한다. 먼저 노자의 무위영도에서 노자의 사상이 담긴 도덕경을 통해 현재 사회가 원하는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 안아도 저절로 이루어지게 한다는 노자의 무위는 일류 리더가 조직과 사회를 이끄는 바업에 대해 알려준다. 두 번째로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리더를 말한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들을 찾아오게 한다는 뜻의 근자열 원자래! 기업가는 가까이 있는 직원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정치가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
-노자의 도덕경에서 창저적 가치관을 가진 리더의 5가지 특성
1.통찰력
남을 아는 자는 슬기로운 사람이고, 자신을 아는 자는 명철한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과 ‘남을 아는 것’은 결국 같은 일이다.
진정한 리더는 타인의 가치를 제대로 볼 줄 알며, 자신의 위치 또한 잘 안다.
자만심은 자신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며 타인의 가치도 무시하기 일쑤다.
2.자기개혁능력
남을 이기는 자는 힘 있는 사람이고, 자신을 이기는 자는 강한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고난을 극복하고 더 많은 것을 배움으로써 능력과 성품을 향상시키고, ‘예날의 나’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 그런가 하면 10년이든 20년이든 한결같이 과거의 생각과 능력, 수준, 습관에 머물러 있는 사람도 있다. 시간이 갈수록 두 사람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것은 보지 않아도 뻔하다.
3.자족력
만족할 줄 아는 이가 부유하다.
4.끈기
굳세게 행하는 자는 의지가 있다.
사사로운 즐거움과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목효한 바를 향해 ‘굳세게 행한 것’이다.
5.정신력
죽어서도 잊히지 않는 자가 영원히 산다.
자기 속에 빈 공간을 두지 않고 이미 가진 것들을 꽉꽉 채워넣기 때문에 그래서 새로운 지식이나 사물에 대한 흥미가 적고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 혁신의 시작
1.기존의 지식을 부정하라.
깊이 이해하고 소화하여 그것을 말도 안 되는 개소리로 생각해야한다.
비법비비법(가르침이라 할 만한 것이 있는가?) : 불법이 아니면서도, 불법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는 뜻
2.기존의 경험을 부정하라
중국교츅현장에서는 길을 찾는 법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경로에 따라 ‘맞는 답’을 찾는 사고방식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킨다.
3.기존의 기술을 부정하라.
끝없는 자기부정을 통해 기술 장벽을 높임으로써 후발자와 경쟁자를 따돌리는 이 전략은 리더십에도 적용할 만한 부분이 많다.
4.기존의 상품을 부정하라.
경영분야의 리더는 현재 생산하는 상품이 아무리 잘 팔려도 결국은 다른 상품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사실을 늘 염두해두어야함.
5.기존의 사업을 부정하라
“아내와 자식만 빼고 모두 바꿔라.” -이건희
큰바다는 고요하다.
지혜와 영리함은 어떻게 다를까? 지혜는 안으로 응축되며 발휘되고, 영리함은 밖으로 드러나며 퍼진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똑똑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진정한 의미의 대업을 이룬다. 이에 반해 영리한 사람은 그가 영리하다는 것을 모두 알기에 기대를 한 몸에 받지만, 종종 기대만큼 큰 실망을 하게 만든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기 능력을 발위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능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지혜는 다름 아닌 ‘무지’에서 나온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다. 그러나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은 큰 흠이자 ‘병’이다.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지부지, 즉 잘알고 잇으면서도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욕과 열정을 자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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