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 진짜 부자들만 아는 돈 쓰는 법
사토 도미오 지음, 이서연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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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제목만 들어보고는 그저 그런 자기계발서(?)를 연상했다. 경제, 경영, 자기개발서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편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일본사람으로 현 대학교수라고 하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교수가 쓴거같지 않은(?) 냄새가 폴폴 풍긴다ㅎㅎㅎㅎㅎ

어쨌거나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한다.!!!
쉬운 설명과 매끄러운 번역에 쉽게 읽어졌다.
총평을 이야기하자면 생각외로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의 관념들을 바꿔주는 책들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런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컸다. 예를 들어 part3의 대 제목은 “탐욕적으로 욕망을 추구한다”이다. 물론 소단원 각각의 모든 내용을 공감하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기억하고 싶고 노력해야겠다고 적어둔 곳이 의외로 많았다.

피그말리온효과 [Pygmalion effect]
: 로젠탈효과 또는 자성적 예언(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한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이다.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여신(女神) 아프로디테(로마신화의 비너스)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궁극적으로 피그말리온 효과, 얼마전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 등에서 언급하는 그런 마음이 부르는 힘 혹은 원하고 원하는 마음이 모여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값비싼 롤렉스 시계를 살 수 있는 것이고 부동산은 렌트의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부럽군아.....ㅡㅜ)


*그밖에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

“실제로 돈을 사용할지 말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나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습관에는 ‘사고방식’의 습관, 즉 ‘사고습관’도 포함된다.

부자의 ‘습관’과 ‘사고’를 몸에 익힌다

‘식사를 대접받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은 평생 얻어먹기만 한다.
단순히 ‘비싼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식으로 돈을 쓴다’라는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

‘감동체험’은 뇌를 성장시키는 양식이 된다............‘감동체험’을 방해하는 것은 대뇌편중 사고에 의한 지나친 ‘합리성’이다.

창조력이란 ‘어린아이의 마음’이 내린 하사품이다.
고도의 창조성은 객관적인 추리와 사고, 고안이 요구되지만 그 출발점은 어디까지나 유아기의 주관적인 감동과 감수성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감동체험’에 의해 자라나는 것이 바로 ‘꿈’이다.

‘부자가 되는 일’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될 것을 '믿고 의시하지 않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다.

‘보통사람이 좀처럼 하지 않는 놀이’를 취미로 삼으면 금세 깨닫게 되는 진리가 있다........당신은 어떤 놀이를 즐기고 있는가? 항상 똑같은 사람들과 술을 마시면서 상사의 험담이나 하지는 않는가? 혹시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이는 진정한 ‘놀이’가 아니다. 뇌에 자극을 주지 못하고꿈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 ‘놀이’란 무엇일까?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놀이는 바로 ‘살아가는 힘을 배우는 것’이다.

‘꿈꾸는 힘’이 강한 사람은 반드시 부유해진다. ‘꿈의 힘이 돈을 끌어단긴다’는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공부’밖에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가치있는 물건에 스스로 흥미를 가져야 한다.

기분 좋은 매너와 사소한 배려는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겸허하게 배운다.→상대로부터 배운다.

‘관심’을 표현한다.
‘가르침을 얻는다’는 자세를 취하면 어째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가? 상대가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는구나’라며 ‘쾌적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자심만의 ‘자아상’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으면 그 자아상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자연히 자신감과 의욕이 솟아나므로 잠재의식속에서 ‘이사람과 함께 있으면 더욱 성장할 수 있겠구나 ’라고 판단하게 된다. 관심은 사소한 표현에도 드러난다.
관심을 표현하는 또 다른 수단으로는 ‘칭찬’이 있다.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은 ‘테크닉’이 아니라 ‘태도’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빈곤은 견딜 수 있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빈곤’은 견딜 수 없는 법이다.

가는이란 일종의 마음의 병이다. -조셉머피박사

김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을 살펴야 한다.

걷기는 단순한 운동으로 보이지만 ‘몸을 적당히 혹사한다’는 조건에 정확히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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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산책 2 - 미국의 건국과 '명백한 운명' 미국사 산책 2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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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산책

(강준만! 유명하신분인지 몰랐습니다............죄송................--.............__)

12권의 시리즈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내용도 많고 어려웠다. ㅜ.ㅜ
사실 한국사도 제대로 기억이 안날만큼 역사물과는 거리가 먼 독서취향을 갖고 있고, (기껏해야 읽었던 거라고는 역사소설 정도였는데..... 애국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주제에(?) 미국사를 읽는다는게 어쩐지 송구한 마음.....ㅎㅎㅎㅎㅎㅎㅎ)
어쨌거나 반성은 짧게...(?)...!!!

먼저 미국 헌법과 프랑스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여 근대를 열어가는 이야기를 한다. 그 뒤 인구가 늘고 식량 부족을 느끼며 맬서스의 인구론이 시작되고. 미국혁명과 미-영 전쟁이야기로 흘러간다. (정치와 경제에 눈을 떴으니)민주주의가 나오며 미국화(정보, 지식, 사상의 미국화)에 대하여 이가기를 하며 독립선언과, 인디언 일화를 설명한다. 후에 멕시코 전쟁→(민주화의 맛뵈기(?)가 끝났으니)공산당/골드러쉬로 내용이 전개가 된다.

( 엄청난 내용에 압박을 한번 느끼고 읽어 들어가면서 이거 쓰느라(?) 엄청 애먹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12권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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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 중국을 말하다
류샤오보 지음, 김지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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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사오보 중국을 말하다




공산주의 국가 중국에서 민주화를 위해 부던히도 노력했던 류사오보! 노벨평화상을 받으며 국가의 반역자와 인민의 영웅 이라는 흑과백을 놓고 어떤 표현이 더 어울리는 걸까?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대학을 다녔고 박사학위까지 받았던 지식인으로서 대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1장 중국정치를 말하다-포스트 전체주의 의식, 사회변화를 통한 정권개혁, 개혁시대의 신계몽, 21세기 중국의 애국주의에 대한 비평, 중국 농민의 토지선언, 토지국유화, 벽돌공장 강제 노동착취 사건에 대한 추궁, 웡안 사건- 2장 중국사회와 문화를 말하다-린자오에게 바치는글, 중국 상업문화 비판, 전체주의 독재체제의 민간 정치 유머, 중국인의 생존, 권력앞에 백기를 든 바진, 민간 여론구제, 인터넷, 3장 중국과 세계를 말하다-경제 발전의 배후, 대국굴기의 배후, 홍콩반환, 한족과 티베트, 공산당의 올림픽 전략(금메달 증후군), 공화당이 오바마 당선에 끼친 영향, 4장 중국의 민주화 운동을 말하다-6.2단신선언, 08헌장, 자기변호, 최후진술, 랴오이우에게 보내는 편지, 진실선언, 5장 류샤오보를 말하다-자작시, 법원 판결문 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 사회 및 문화, 세계, 민주화운동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의 젊은 층을 생각하며 기득권층이 주는 안락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중국을 느끼는 우려스러움이 느껴졌다. (우리나라도 3S등의 전략으로 대중을 바보화 하는 그런 과정을 거쳐왔듯이... 지식인들은 의식수준이 참 높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옥에 투옥되기까지 하면서 수상했던 노벨평화상이었지만 가족들도 참석을 하지 못하여 결국은 빈자리에 올려두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까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다. 조국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우러나오는 통렬한 비판.. 그리고 말로만 그치지 않는 시도까지..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생각나며 숙연해 졌다.

어쨌든 거져생기는 것이 없듯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주화, 세계화와 비추어 중국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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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을 입은 회사 - 스펙을 벗기고 열정과 창의력을 입혀라!
제이슨 R. 도로시 지음, 김현진 옮김 / 틔움출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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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을 입는 회사

스키니진을 입는 회사라는 제목만 보면 무슨이야기를 풀어나가자는 거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Y세대와 공존하면 함께 살아나가는 방법을 제시한 것 같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Y세대에 속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일부는 동감하고 일부는 정말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을까? 할 정도로 실감나는 예를 들어준다. 우리(Y)세대가 이러면 우리보다 더빠르고 더 거침없이 행동하는 다음세대(1996년 이후에 출생세대)가 나타나면 또 어떤 입장에서 대처해야하는가?

캠마스턴에 따르면 세대를 형성하는 결정하는 요소는 성장배경, 경제상황, IT기술, 기대수명 4가지로 된다. 이 세대를 결정하는 요소에 의해 경제대공항, 진주만 공격, 2차 대전을 겪은 장년층(1946년 이전 출생세대), 냉전, 시민권운동, 베트남전쟁을 겪은 베이비 부머(1946~1964년 출생세대), 워터게이트사건, PC의유행,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이 형성요소에 속한 X세대(1965~1976년 출생세대), 베이비부머의 부모님, 인터넷, 9.11테러를 겪은 Y세대(1977~1995년 출생세대)가 한 회사에서 어깨를 맞대고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다. (3장 인용)

Y세대를 모르면 경영을 논하지 마라! Y세대가 회사에서 다른 세대들과 차원이 다른행동을 보이더라도 함께 가야할 현실인 것을 인정하고 앞날을 계획해야한다. 과연 Y세대와 함께 나아갈 방법은 없을까?에서 작가는 이책을 쓴 것으로 보인다.

Y세대의 생각, 특징을 제시하고 다른세대가 그 특징을 이끌어주는 여러 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이를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하여 경영성공전략에 큰도움이 된다고 제시한다.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터치패드를 조작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걷고 있는 모든 것들을 동시에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Y세대를 설명하고 있으나, 이것만 Y세대가 무엇 때문에 매력이 있는지? 어떤점이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갈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는지에 대한 내용은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 이점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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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디바이드 English Divide - 미국 변호사가 말하는 고급 영어 이야기
안준성 지음 / 북카라반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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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디바이드

초등학교6년, 중고등학교6년... 그것도 모자라 대학교까지...... 이 엄청나게 긴 시간들 동안 그렇게 영어공부를 했으면서도 외국인하고 대화라도 할라고 치면 더듬거리는 실력을 선사하니 참................ (요즘말로)손발이 오그라든다 손발이 오그라들어...T,T
뭐 공부한 기간과 상관없이 항상 국내외 내노라 하는 영어관련 서적을 참 많이도 읽기도 읽었던거 같다. 최근까지도 영어라는 놈과 짝사랑에 빠져서 일반정인 니킥을 당하는 나로서는 어처구니 없는 성적표를 더해 참 억울하기까지 했다. 도대체 얘는 뭐길래 내 발목을 이리도 붙잡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어쨌거나 기존에 출간되었던 여러 영어관련 서적중에서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변호사가 쓴 책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기존에는 영어만 따로 다룬 것은 주로 과학고나 외국어고 등이나 뭐 민사고 등 그것도 아니면 의사나 유명대학에 재학 혹은 졸업한 사람 혹은 영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썼던 것으로 기억난다.)
저자의 스펙을 보면 과연.... 기존에 읽었던 스펙에서 전혀 뒤떨어지지않는(?) 화려함!!!을 보며 역시 또 같은 소리인가? 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저자는 학위가 대충 석사 두 개 박사하나..........ㅎㅎㅎㅎㅎ 괜히 거부감 든다..ㅎㅎㅎㅎ

그동안 숱하게 읽어온 영어관련 책을 본 경험으로 자자가 말하는 “문화를 알아야 영어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많이들 알고 있는 예로 우리나라는 높임말, 내림말 등따위로 보여지는 어떤 언어체계가 너로 구성되어있는 영어와는 상당히 다르다. 그리고 단일민족의 언어와 신대륙에서 여러인종이 모여 구사하는 영어와 어순부터 다른 것은 새삼 놀랄일도 아닌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이런 코드를 바탕으로 영어가 어려운 이유(영어의 체계와 우리나라의 교육현실등을 이야기 하는데 난 참 와닿더라ㅎㅎㅎㅎㅎ), 고급영어에 대해(그게 뭐고, 어떻게 구사할 수 있는지 등), 영어를 생활화 하기(문화적 이해, 미국문화에 대해, 공통관심사로 대화 시작하기, 칭찬하고 웃기기), 실용영어 심화(전화영어방법, 이메일영어 방법, 주의사항, 세일즈 영어)등으로 구성지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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