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독해력2

기적의 독해력 2 : 넓게 (초등 3~4학년) -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박수자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2월

[기적의독해력2]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길벗스쿨에서 출간되는 기적의 시리즈들은 굉장히 아이들이 좋아하고

엄마도 만족스런 교재들입니다

이번에 기적시리즈 중에서 기적의 독해력을 보았는데

역시 기적시리즈 명성에 걸맞게 아이들이 잘 풀 수 있게 되어 있는 교재더라구요

 

총 30일의 스케쥴로 한권떼기가 가능한 기적의 독해력입니다

교재가 두꺼워도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 있고

그렇다고 내용이 너무 적어도 엄마들에게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과 엄마들이 모두 만족할만한 스케쥴로 진행하는게 가능한 교재가

엄마인 저도 좋습니다

주말까지 공부하면 5주에 끝나지만

아마 주말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6주내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치원때부터 활용할 수 있게 총 4가지 단계로되어 있는데요

각 단계별로 두학년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좋습니다

 

국어 영역별로 골고루 들어 있네요

처음에는 문학으로 시작해서 비문학 과학으로 끝납니다

 

각 영역마다 시작한 날짜와 끝낸 날짜를 쓰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독해를 할때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요령을 먼저 알려주고

문제를 풀게 되는데요

하루치가 2장분량이고

문제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이 적어서 금방 후루룩 풀어낼 수 있어요

후반으로 갈수록 독해지문이 많아집니다

기적의 독해력2는 초등3-4학년이 풀 만한 교재이기 때문에

지문의 길이가 짧지 않습니다

꼼꼼히 읽고 글을 이해한다면 충분히 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다른 교재들과 곁들여서 스스슥 풀 수 있는 독해문제집입니다

수능국어가 매년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수능국어의 여파가 초등까지 내려오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 독해문제집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권만 푼다고 독해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니

꾸준히 독해지문을 읽고 문제푸는 연습을 하다보면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잘 풀 수 있는 독해력이 갖추어질 것으로 바래봅니다

덕규의 끄덕끄덕 드로잉

덕규의 끄덕끄덕 드로잉
덕규 지음 / 북센스 / 2019년 8월

[덕규의 끄덕끄덕 드로잉]

작은보물이가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미니어처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뭔가 끄적거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드로잉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본 책이 <덕규의 끄덕끄덕 드로잉>이란 책입니다

실제 이 책은 드로잉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보면서 웃게 되고

짧지만 힐링이 되는 책이더라구요

 

간단한 일러를 그릴 수 있는 방법적인것도 들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목적은 아닌 책이고

각박한 삶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인듯 합니다

새우깡인줄 알았는데 감자깡일때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한줄의 문장으로 사람을 이렇게 웃길 수 있다니...

 

초코송이는 외출준비를 이렇게 합니다  ㅋㅋ

 

일찍 일어난 새는 겁나 피곤하다

이것과 비슷한게 하나 있는데 일찍 일어난 벌레는 금방 잡혀 먹는다 라는 것...

책을 보고 나니

위처럼 일상에서 소소하게 끄적거려보는 것이

일종의 소확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요즘 서점에 가보면 글씨쓰기, 그림그리기 등

하루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하루의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책들이 참 많이 나와있습니다

<덕규의 끄덕끄덕 드로잉>도 그런 책들중의 하나로

일상의 작은 웃음과 힐링을 전달해주는 책이네요~~

생각머리 영어 독서법

생각머리 영어 독서법 - 영어가 만만해지고 좋아지는
최근주 지음 / 라온북 / 2019년 8월

[생각머리 영어독서법]

엄마표영어를 몇년간 하면서

해도해도 참 힘들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의 가장 효율적으로 영어를 익히는 방법은

바로 영어리딩 즉 영어독서가 최고라고 하는데는

별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각 전문가들마다 파닉스가 먼저인지 리딩이 먼저인지

리딩을 하되 다독을 해야하는지 정독을 해야하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영어권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영어독서입니다

해당 저자도 영어로부터 아이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영어독서라고 합니다

영어독서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게 되면

그보다 더 영어를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지요

 

주요 방법은 영어독서와 DVD입니다

엄마들이 항상 가지고 있는 영어독서만으로 영어 익히기가 가능할까?입니다

저역시 그랬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론이 없더라구요

믿고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항상 누군가와 비교를 당하고 있고

일등이 되기 위해 노력을 요구받기 때문에

충분히 잘하면서도 스스로 잘 한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참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이의 영어레벨에 맞는 영어책 고르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여기서는 아무래도 엄마가 아이의 영어레벨을 확인하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영여책을 골라주는게 바로 엄마가 해아할 몫입니다

또 하나 엄마가 신경써야할 것이

책읽기가 재미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영어책 시리즈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여기서는 AR 3점대는 넘어서는 아이들부터 있기 때문에

엄마들이 아이의 영어레벨을 3점대를 넘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집에서 영어가 가능한 DVD 부록도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DVD를 좋아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요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여 엄마가 DVD를 끊임없이 보여주는 것도

참 중요한 일입니다

엄마표영어의 책에서 모두 강조하는 영어독서

영어독서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독서에 대한 재미

휴식으로 영어독서를 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 엄마표영어를 하는 목표로 삼아햐 할 것 같습니다

육아휴직하고 딸과 세계여행 갑니다

육아휴직하고 딸과 세계여행 갑니다 - 아빠와 딸의 좌충우돌 성장기
이재용.이서윤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9년 8월

[육아휴직하고 딸과 세계여행갑니다]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고 딸과 함게 장장 192일동안 세계여행을 한 기록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일단 제목만 보더라도 너무너무 부럽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우리나라 육아휴직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빠가 육아휴직하는 것은 엄마보다 훨씬 더 눈치를 봐야하는 상태라고 생각되는데

첫번째 드는 생각은 아빠가 대기업에 다니나보다

둘째 저 집은 돈이 많은가 보다

셋째 아이가 나이가 제법 되나보다

이었습니다

실제 아빠의 회사는 어디인지 나오지 않았으나

아빠가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걸로 봐서 직장이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아빠가 수입이 없으니 엄마는 계속 일을 하여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동딸이기 때문에 엄마가 일을 하면서 케어할 아이가 없었으니

가능하기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아직 학교에 가지 않은 7살 딸아이와 함께 어떻게 세계여행을 할 생각을 했을까요?

일단 저라면 가장 첫번째 고민은 돈은 어떻게 하지?

두번째 계획을 어떻게 세우지?

셋째 큰아이는 두고가야하나?

넷째 수입을 모두 여행에 써야하나?

라는 것등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내년이 작은 아이 기준으로 육아휴직을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서

육아휴직을 낼 생각을 하고 있었고

세계여행은 아니지만

부모님 모시고 아이와 함께 한달정도 여행을 다녀올 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부모님 모시고 다녀와서 작은 아이와 따로 또 다녀와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여러나라를 다녀온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아무래도 다니기 쉬운 나라로 골라 다녀왔을 것 같아요

아마 유럽대륙으로 한정하거나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다녀왔을 것 같긴 한데

역시 아빠라서 좀 더 과감한 계획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아이는 여행을 다니면서 이렇게 그림일기는 남겼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냥 다니다보면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기억이 안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이렇게 그림일기를 스스로 써보면 시간이 많이 지나더라도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랑 여행가면 짧게라도 그날그날 메모를 남기는 것을 해봐야겠어요

 

아이들일수록 모르는 아이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걸까요?

아이도 여행을 하면서 경험치가 쌓이니

모르는 현지 아이들과 쉽게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주 좋은 기억이 되고 재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내년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독일을 포함해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를 돌아볼 생각이라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책의 저자처럼 아이에게 좋은 기회를 주기는 힘들지만

내년에 조금더 용기를 내서

아이의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경험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제목에서 예상되는 책의 내용은

최대한 간결하고 심플하게 말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은 심플하게 말하는 방법보다는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속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것도

굉장한 능력이겠지요

 

저자가 말하는 10가지 법칙입니다

- 최대한 말하지 말 것

- 말하기 전에 손으로 말할 것

- 듣기 좋은 상황을 말할 것

- 3가지만 강조할 것

- 결론부터 말할 것

- 틀렸을땐 틀렸다고 인정할 것

-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할 것

- 토론할 때는 먼저 말하지 말 것

- 나만의 말 이음 도구를 말할 것

-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할 것

이중에 가장 와 닿았던 것 중에 하나는 나만의 말 이음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그러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말이죠, 여러분 등등

방향전환이나 사람의 주목을 이끌기 위해서

내가 사용하는 말 이음 도구를 적절히 사용하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말 인기 강사들을 잘 보면

강사마다 자주 쓰는 용어가 있더라구요

그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주목하게 하고 집중하게 하는 큰 힘을 발휘하게 되더라구요

종이에 직접 쓰면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아나로그 방식인 종이에 직접 쓰는 것에 대한 효과를 알려주는데

이런 효과는 이 책의 저자뿐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많이 보았던 문구라 특히나

많이 기억이 납니다

손으로 쓰고 안쓰고의 차이가 정말 많이 나기 때문에

공부할때도 잘 이용하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쓰게 되면 훨씬 더 기억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상대방이 말을 할때 상대방의 말을 요약해서 적어보는 습관을 들이면

훨씬 잘 이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제 스스로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누군가를 설득할때도 혹은 그냥 이야기할때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고

나의 의견을 피력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체계를 가지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책에 나온 방법대로 몇가지를 제가 이야기할 때 좀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가장 먼저 시도해봐야할 것은

먼저 이야기하지 말것...입니다

10가지 법칙을 되새겨 직장에서 이야기할 때 적용하여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