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전형적인 프레피 속물이었다. (우리 엄마가 종종 인용하는 대로) 3루에서 태어난 주제에 자기가 3루타를 쳤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그에게서 받은 인상은 여느 때와 똑같았다. 80퍼센트는 실력 있는 전문가, 20퍼센트는 사기꾼. 자동차 세일즈맨이 좌석 시트를 천연 가죽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비싼 내비게이션은 어떻게든 팔려고 하는 것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이제 와서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야."
와타세는 고테가와를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사람이니까 그런 짓을 하는 거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처음부터 이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그 이유야 뻔하다. 이런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방법은 정말 마지막이 돼야만 생각나는 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수리 떼다. 고테가와는 생각했다. 이 사람들은 시체 냄새를 맡고 죽은 동물에 모여드는 독수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야, 내가 좌표일지도 모른다고 말하자마자 호놀룰루의 선박 대여업 광고문을 받았기 때문이지."
"선더헤드인가요?"
힐리어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선더헤드는 법에 따라 불미자들과 소통하지 못하지만, 암시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지 않지." - P76

"제멋대로 굴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마음대로 군림할 모래 상자를 주면, 어른들은 진짜 일을 할 수 있지요." - P1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