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느낌만 간직하련다.
어설프게 서평을 쓰기 보다는...
청소년 소설이라지만, 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있다.
김려령 님의 속도감 있는 필체와 흡인력 가득찬 내용은 책을 한번 손에 잡으니 다 읽을 때까지 놓을 수 없게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동안 다른 책은 시시하다고 하던데...ㅋ
어쨌든, 간만에 손에 딱 붙는, 눈에 딱 들어오는, 머릿속에 콕 박히는 책 한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