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박스
채현 지음 / 가하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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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나, 벙커에서 그리 쉽게 니콜라이를 받아준 것 빼고는
여주 신혜나는 마음에 든다. 당차고, 할 말하는 모습이..

 

반면,
니콜라이의 매력은.........;;;;;

 

그가 야블라코를 사랑하는건지 조차 의심이 된다.
그녀의 체향이 너무 달콤해서 그녀를 놓치 못하는 건 아닌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너무 몸으로만 몰아친 것 같다.

 

자신의 상황을 알게 된 혜나와
혜나의 말에 상처받은 니콜라이의 대립.

 

그 순간, 그가 행한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
꼭 그런 식으로 자신의 화를 풀어야 하는지... 에잇.


혜나를 걱정하면서도 그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아이같은 장난이나 치는 니콜라이.

 

그가 진심을 보였다면
혜나와의 냉정기간이 그리 오래가진 않았을텐데.

 

여러모로 니콜라이... 마음에 안든다.

 

오히려, 그의 직속비서였던 루카스에게 더 마음이 가네... ㅋ


그리고
'런치박스'보다는 '뱀파이어와 키스를'이 나의 취향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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