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펼쳐들고 두 번이나 읽었다.타 에세이들과는 달리 과학적 사실들을 열거하며 자신의 삶을 통찰해내는 과정이 무척 인상 깊었다.읽으면서 어느새 인생을 돌아보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요 근래 독서라는 행위를 더욱 진지하게 해나가면서 수많은 명언이나 격언을 통해 내 존재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저자의 무수한 인용구들은 더욱 내 생각을 깊게 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