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 - 10대를 위한 실전 미디어 리터러시 발견의 첫걸음 12
김아미 지음 / 창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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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홍수처럼 밀려오는 디지털 미디어 속에서 청소년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쉽게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유트브, 쇼츠, 밈 등에서 얻는 다양한 정보와 경험에서 얻는 문제 상황과 현상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해 봅시다.'를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넣어서 자칫 딱딱하고 접근하기 힘든 내용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두어서 좋았다.

 알고리즘에 따라 우리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미디어에 대해 별다른 비판 없이 별 생각 없이 그냥 받아들이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감정을 소비하고 편향된 사고를 갖게 되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내용들이 많았기에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막연하고 그저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디지털 미디어 관련 용어나 개념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디지털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 부정적인 영향과 긍정적인 효과 등도 이해하기 쉬웠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를 알려 주는 안내서이기에 청소년들이 한 번쯤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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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세요? 창비청소년문학 133
표명희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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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내 기억의 저편에서 잊혀졌던 아픈 역사적 사건과 애국심과 열정으로 모두 다 함께 했던 역사적 환희의 순간을 떠올리게 해 주었다. 또한 요즘 사회의 일상이 되어 버린 당근 거래에 대해,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게도 하는 책이었다.

  까맣게 잊어버린 벅찬 감동의 현장 속으로 다시 들어가 그 순간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준 것도, 아푼 역사적 사건 속에서 철저히 파괴되고 스러져간 분들과 그 가족의 아픔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일깨워준 것이 이 소설의 힘이고 작가의 글쓰기 능력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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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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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아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사람들을 삶을 소재로 한 이야기여서 신선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기증자와 기증 받은 자의 삶을 한 번 들여다 보면서 나와 내 주변의 지인들이 그들과 같은 경우에 처할 수 있다는 것, 지금의 우리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시간들이었다. 기증자에게도 꿈이 있었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면서 투병 생활을 하는 것을 보니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건강한 이 순간들을 허투루 보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차분하게 자신이 하고픈 말들을 소설 속에 잘 녹여 쓴 작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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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두 개 소설의 첫 만남 33
이희영 지음, 양양 그림 / 창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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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불안하고 행복하지 않을 때 나에게 쿠키와 같은 달콤한 위안을 주는 존재는 무엇일까? 어떨 땐 신에게 하소연하기도 하고, 어떨 땐 내 말을 잘 들어주는 그 누군가에게 나의 불안함과 슬픔을 말할 때가 있는데 이들이 아마 나에겐 쿠키와 같은 존재일 것이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의 선의나 온정이, 각박한 사회에서 이기적으로만 살아온 이들에게 뭔가 나쁜 의도가 담긴 것으로 오해하여, 깡그리 무시 받는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하다 못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예닐곱살쯤 돼 보이는 사내애가 넘어져 고통스러워할 때 놀라 뛰어가 괜찮냐?며 엄마에게 연락해 주겠다고 하니 바로 '전화번호 함부로 알려줘선 안 돼요.'라고 정색하며 말하는 것을 보고 민망하고 놀란 적이 있어 더 공감이 갔다. 주인공은 친구들에게 호의로 나눠 준 쿠키를 고맙다는 말보다는 뭔가 저의가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친구들의 태도에서 많은 상처를 입었을 것 같다.

 이럴 때에 친구를 잃은 아픔을 친구가 좋아하는 쿠기를 먹으면서 친구를 추억하며 아픔을 치유해 가는 남학생의 모습이 참 짠하게 여겨지면서 나에게 쿠키와 같은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였다.

 이 책은 나도 누군가에게 쿠키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 타인의 호의나 선의를 뭔가 꿍꿍이가 있거나 나쁜 속셈이 있으리라 단정지은 적이 있었던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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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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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위화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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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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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디살보 지음, 이은진 옮김 / 모멘텀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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