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죄연
타카나시 히요 지음, 카사이 아유미 그림 / 시크릿노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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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남이 이렇게 아까운건 처음입니다ㅠㅠㅠㅠ 제가 좋아하는 검은머리 외모에 티엘의 서브남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착하고 건실한 청년인데 남주가 아니라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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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이라고는 말할 수 없어 1 - 러쉬노벨 로맨스 315 사랑이라고는 말할 수 없어 1
에다 유우리 지음, 마치야 하토코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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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 유우리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종이책으로 1권만 보고 그 뒤로 잊고 있었는데 어느새 완결이 났었네요. 만화로 나온 커플도 좋아하지만 뭔가 어른의 느낌이 나는 소설쪽 커플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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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밤 시중을 드는 딸기는 남장 중 : 황태자의 근심 백서
하나카와도 아야메 지음, 히도 렌 그림 / 코르셋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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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알콩달콩한 그런 내용을 기대했는데 첫페이지부터 갑자기 국왕암살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뭐지 이건 어둑어둑한 내용인가 하고 당황해서 초반에 책을 내려놨는데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그래도 내용이 밝아지기는 하는군요.

전체적인 내용 설정들이 어두운 부분들이 있긴 해도 귀여운 여주가 나오면 내용이 밝아져서 읽을만합니다. 저처럼 초반에 장벽을 느끼고 내려놓으신 분들도 조금만 버티고 페이지를 넘기시다 보면 귀여운 여주를 만날 수 있으실 거에요.


황태자인 남주는 갑자기 국왕이 독에 쓰러지고 배후를 추적하는 겸 국내시찰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주가 사는 땅을 지나게 되는데요. 여주네 집안은 과거 후작에게 항복하고 작은 영지를 수여받아 농사를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 영지의 주인인 후작은 마을의 젊은 여성들의 피를 노린다는 소문이 있고 실제 마을의 여성들이 후작의 병사들에게 잡혀간 적이 있어서 일정 나이가 찬 여자들은 이웃 마을로 떠나곤 하는데요. 여주는 남장을 하고 남자인것처럼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친했던 친구가 후작에게 잡혀가고 여주도 슬슬 옆마을로 도망가려고 준비를 하려는 찰나 남주가 시찰을 위해 방문을 하게 됩니다. 황태자의 방문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새벽에 몰래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우연히도 황태자와 여주는 마주치게 되고 여주를 남자로 생각한 남주는 여주네 집안에서 식재료를 공급받는 한편, 여주에게 자신의 시중을 들게 합니다. 그리고 첫만남에서 남주의 얼굴에 홀라당 반한 여주는 남주를 마주칠때마다 두근두근 거리게 되는데...


읽다보면 대놓고 여기서 나쁜 사람은 저 후작이야! 후작이 범인! 하고 외치고 있어서 범인찾기 긴장감같은건 없습니다. 후작이 남주를 죽이려고 여기저기 수를 쓰는것도 빠르게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고요. 


보통 남장물을 보면 여주가 여자인 것을 빠르게 알아차리는데 여기서는 그래도 예쁘장하긴 하지만 남자...라고 초반에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게 좀 제 취향이었네요. 중반부분부터 여자라는걸 알아차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장물의 묘미는 주변사람들이 여자라고 알아차리지 못하고 들킬까봐 두근거리는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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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작 예하의 신부는 이혼하지 않습니다!
아이모리 시즈쿠 지음, 우에하라 하치 그림 / 코르셋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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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초반 시작부분은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요... 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전개가 제 취향이 아니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ㅠ


어렸을적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여주는 작위와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남주와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그 나이가 9살... 다행히도 둘의 결혼은 백의 결혼으로 서로 순수하게 유지를 하다가 여주가 스무살이 되면 이혼을 하는 그런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여주는 기숙학원에 들어가고 성직자의 길을 걷던 남주는 성작이라는 고위 성직자가 되는데 아니 신문에 이 성작 예하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기사들이 실리기 시작하고 이에 스무살을 앞두고 있던 여주는 학원을 빠져나와 남주 몰래 남주의 시녀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래에 있는 성직자들은 결혼을 할 수 없다면서 위에 있는 성직자는 결혼이 가능하다니 이건 좀 불합리한 법도가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아무튼 중요한건 남주와 여주니까요.


9살때 마지막으로 얼굴을 봐서 그런지 내 부인과 비슷하네.. 생각이 들지만 어찌어찌 여주는 취직을 하게 되고 사모님과 이혼을 하면 안됩니다! 제가 사모님을 만났을때를 대비해 연습상대를 해드릴게요! 하면서 둘이 이렇게 저렇게 이런짓 저런짓을 하게 되는데요.... 나중에 풀리는 뒷이야기로는 남주가 금방 여주임을 알아차렸다고 하지만 이건 바람이 아닐까요. 여주는 남주가 자신과 바람을 피어서 둘 사이를 기정사실로 만들어서 밝히게 되면 이혼을 못하게 될거야 하는 생각을 하지만 보는 저는 가끔씩, 아니 자주 무슨 생각이니 하고 여주와 남주의 목을 짤짤 흔들어주고 싶어집니다.


제목과 초반 시작부분을 보고 제가 예상했던 스토리가 남주가 좋아서 이혼하지 않으려고 이렇게 저렇게 바둥거리는 귀여운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넘어와줄듯 안넘어와줄듯 밀당을 하는 남주라던가 이런 내용이었는데 실제 책을 펼쳐보니 살짝 예상과는 다른 내용이어서 슬펐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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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향기 밀화
아마오 베니 지음 / 시크릿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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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당한 나라의 왕녀인 여주와 침략한 나라를 통치하는 장군 남주의 이야기네요.

책을 보기 전에 기대를 엄청 했는데요. 제가 이 삽화가님을 좋아해서 표지 보고 신나서 구매를 했는데 어머나 안에 삽화가 풀컬러네요. 아.... 풀컬러 삽화들은 퀄리티가 떨어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ㅠ 그냥 흑백삽화 넣어줘요. 흑백이어도 좀 반짝거리고 화려한거 보는게 좋은데ㅠㅠㅠㅠ 내부 삽화가 표지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좀 아쉽습니다ㅠ


내용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는 무난무난합니다. 꽃아가씨라고 불리며 흥분하면 향기를 내뿜어 주변을 헤롱헤롱하게 만드는 여주 그리고 그런 여주의 향기에 반응하지는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인내심으로 눌러 참고 있을 뿐이어서 한계치를 넘으면(그런것 치고는 매번 넘어오지만) 폭주해 절륜해지는 남주에요. 첫 만남에서 남주가 운명의 사람이라는걸 알아차린 여주는 첫사랑에 두근거리면서 남주를 유혹하기 위해 아둥바둥하는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남주는 나이차때문에 여주를 멀리하려고 하지만 여주의 귀여움에 넘어가서 과묵하고 무게있는 장군이었다가 금방 여주앞에서는 여주바보가 되고 말고요.


내용이 좀 뻔하기는 하지만 무난무난하게 잘 읽히는 책이라 읽으실 책이 없을때 한번쯤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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