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짐승
니가나 지음 / 스칼렛노블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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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잘 어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평을 많이 들었지만 왠지 표지가 제 취향이 아니라 구매를 미뤄두고 있었는데 너무 추천이 많다보니 한번 읽게 되었는데.. 와....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요?


표지를 보고 삽화가 별로일거야 생각했는데 안의 흑백 삽화는 괜찮았어요!


초반에는 남주가 굉장히 거만하고 막나가는 남주라 아니 이런 흰눈을 뜨고 바라봤는데 읽다보니 점점 다정한 놈으로 변신하는군요. 남주와 여주의 덩치차도 좋았고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는게 갈수록 보여서 읽으면서 흐뭇하게 보았네요. 니가나님 남주가 속이 좀 검은 경우가 많고 음흉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 남주는 그런 면은 없어서 좀 순둥순둥한 절륜남주를 좋아하시는 분은 재미있게 읽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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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술사와 새장 속 신부
토가시 세이야 지음, 후지나미 마리 그림 / 시크릿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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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세이야 작가 작품은 뭔가 남주가 음험하고... 집착이 있고..... 계략남주에 여주도 살짝 어두워지는 그런 내용을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이번 작품도 살짝 그런 내용입니다. 표지부터가 뭔가 어둑어둑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


남주는 여주의 미소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저 미소를 내걸로 만들고 말게써!!! 하고 그날부터 여주만 노리고 있다가 여주가 가문을 위해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술을 사용해 여주를 납치해서 강제로 덮치더니 감금하기 시작합니다.

남주를 좋아하지만 가문을 위해 어쩔 수 없어! 하고 도망가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쓰던 여주와 그런 여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남주가 서로 엇갈리면서 이렇게 이렇게 둘이 좋아하면서도 이야기가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럴거면 둘다 서로 좋아한다고 말을 하라고!! 하고 답답함에 가슴을 탕탕 치면서도 남주는 이제는 마술로 여주의 기억을 조작하고 마는데요...


책을 읽다가 신경쓰이는게 조연중 한명인 왕제입니다. 이 조연도 남주 만만치않은? 남주보다 더한 집착남인거 같은데 여기 이야기도 좀 궁금하네요. 나중에 이쪽을 주인공으로 해서 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는 어찌어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긴 하지만 여주가 영원히 마음을 잃어버린다던가 뭐 그런식의 엔딩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주가 벌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도 후기에서 남주가 진심으로 여주를 믿지 못하고 안도하지 못한다는 결말을 써주셔서 그나마 속이 풀렸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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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밀월의 성 : 악마 공작의 달콤한 욕망 - 악마 공작의 달콤한 욕망
나리미야 유키, 아시하라 모카, 윤지은 / 코르셋노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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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키워드들만 모여 있어서 이번 신간은 행복하네요ㅎㅎㅎ 납치감금 좋죠! 현실에서는 범죄고 죽일놈이지만 뭐 책이니까 용서되는 겁니다.

여주는 파티에서 술에 취한 남주를 보고 보살펴 주게 되고 도끼병인가 남주는 아니 이렇게 유명한 날 몰라보다니? 하고 여주의 귀걸이를 하나 가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여주는 부친이 살해당하고 숙부에게 집안이 넘어간 뒤 가세가 기울어져서 돈은 많지만 작위가 필요한 남자와 결혼을 앞두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앞두고 그런 여주를 납치한 것이 남주!
귀족 영애들을 납치하는 사건이 횡횡하고 있어서 여주는 남주가 납치사건의 범인이라고 오해하게 되고 딱히 그 오해를 풀지도 않으면서 남주는 여주를 감금하게 됩니다.
항상 티엘들이 그렇듯이 오해로 이렇게 저렇게 꼬이고 꼬이는 상황들이 뭐 나름대로는 재미있었어요. 여주가 쉽게 굽히지 않고 나름대로 탈출 시도를 하는것도 재미있었구요.

이건 읽지 않으면 안돼!!!! 수준은 아니지만 정석대로 따라가는 전개였습니다. 사실은 널 좋아했어! 하는 남주도 그렇고 나중에 밝혀지는 납치사건의 범인도 그렇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삽화가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아시하라 모카님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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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덧없는 밀야 : 칠흑의 귀공자는 사랑을 안다 - 칠흑의 귀공자는 사랑을 안다
카무라 아리사 지음, 미코시바 료우 그림, 효은 옮김 / 코르셋노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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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셋노블의 이번 9월 신작들은 무난무난하게 제 취향들이네요. 저번달보다 좋아요.

 

여주는 귀족집안의 외동딸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부모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쫓겨나듯이 다른 나라로 가는 사절에 동행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귀족신분이 아니라고 같은 나라 사람들에게는 업신여김 당하면서도 나라 간 외교 활동이라면서 꿋꿋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위기가 찾아오고 그런 상황에서 등장해 여주를 구해준 것이 무역상이라는 남주!

 

다리를 다친 여주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 남주는 이렇게 저렇게 여주를 몸으로도 보살펴 주면서 여주의 노력을 인정해주는 행동들에 여주는 남주에게 반하게 되고 남주도 여주를 좋아하는것 같고 이렇게 저렇게 핑크빛 샤랄라 분위기가 진행이 되지만 위기상황이 또 찾아오게 됩니다.

 

남주의 비밀을 알아차린 여주를 거부하기 시작한 남주!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남주나 여주나 자신의 신분에 따른 약점과 열등감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그걸 서로 극복해가는 내용이에요. 여주는 귀족신분인줄 알았지만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건이 있었고 남주도 군인 집안의 후계자였지만 전쟁터에서의 경험을 극복하지 못해서 집을 나와 무역상으로 성공하면서도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고요.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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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거듭되다 ~kasaneru~
나기라 유우 지음 / 비러버즈노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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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때문인지 책 분위기가.... 내용은 좀 어둡고 음침하고 또 뭔가 안타까운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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