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마스터 Level 3 : 크레이지 미로 미로 마스터
사이먼 워드 지음 / 한빛에듀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콕 생활에 지칠 무렵...

오아시스같은 놀이북을 만났습니다.


미로찾기!!!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죠.

그동안 수많은 미로찾기 책을 구매해서 하곤 했습니다.

이번에 마주하게 된 미로는 어떨까요?


 

 

아이의 반응이 정말 궁금했답니다.


그런데!!!

역시나!!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하루만에 절반 이상을 하네요.

 

 

오자마자 눈으로 미로찾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미로찾기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어려운 3단계만 있었더라면 어렵고 지루해서 안했을수도 있을텐데....

난이도가 섞여 있어 쉬운 난이도로 가볍게 몸풀기하고, 어려운 단계를 집중있게 도전하니 좋더라고요.



 

계단을 따라 미로찾기가 있는데 색다르고 재미있어요. ^^

 

 

 

 

 

난이도 별3개짜리는 아이가 으악~~ 이러면서 하지만 도착하면 성취감이 남다르죠.

길이 엄청 좁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후진하면서 다시 가는게 재미..ㅋㅋ

저도 별3개짜리 재미있더라고요.

 


레벨3 성공하더니 "나 미로찾기 달인이지"라고 으쓱대네요.ㅋㅋ

 

 

 

 

집에서 답답할때 즐거운 놀이북이 되어준 미로찾기 책이었습니다!!

저희집에 미로찾기 책 엄청 많은데...


이 책이 제일 아이의 반응도가 좋았어요..

전에 구매했던 것중에 재미없다고 안 푼 것도 있었거든요.


레벨업 미로찾기 시리즈 미로마스터는 총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레벨1이 2권,레벨2, 레벨3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요즘처럼 집에서 답답할때 놀이북 하나 필요하시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를 바꾸는 작지만 위대한 방법 - 세상을 바꿀 미래 리더가 꼭 읽어야 할 책
케일리 스위프트 지음, 남길영 옮김 / 예림당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어릴때가 있고.. 꿈이 있었는데 벌써 나이를 이렇게 많이 먹었네요!! 


멋진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다짐을 안겨주는 책이 있네요.



"나도 대통령이 될수 있어?"

어느날 아이가 물어봤던 말이랍니다.

그런데 답을 해주려니 막연하더라고요.

"음... 당연히 될수 있지... 하지만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해!"

라고만 대답해 주었습니다.


꿈이 큰 아이.

그러나 꿈만 큰 아이.. ^^


그런 아이에게 이 책은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나의 주체성, 나의 자존감이 잘 되어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의 소망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내 몸을 관리하고, 타인에게 친절하며, 내 감정을 잘 조절하여 생각의 힘을 키우는것!


이런것들이 쌓이면 공동체 안에서 사회성이 좋아지며, 타인을 배려하게 되네요.

봉사를 함으로써 타인을 돕는것이 얼마나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지 깨닫는것도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이겠죠.


과거에는 어떤 유명한 저항 운동이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고,가짜 뉴스를 가려내는 분별력도 필요하죠.


나아가 지구를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도 미래를 위해 필요하죠.



책을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점점 더 크게 사고력을 키우며 공동체라는 개념을 거쳐 지구 환경까지 폭넓게 다룬다면...

이제 당신은 멋진 미래의 주인공이 될수 있을 거여요.

또한 멋진 리더로 성장할수 있을 거여요.




진지하게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건 많지 않은거 같아요.

그냥 나는 나이니까요.. ^^

내겐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본다면??

굉장히 중요한 생각인데 이런 생각을 한다는건 따분한 일이라고 여겨지나봐요.

왜 해야 하지 모르더라고요.


책을 통해 생각을 끌어주는 이책이 참 좋습니다.






우리아이는 과학에 관해서는 궁금증이 많이 생기고 질문도 많아지지만..

정작 본인에 대한건 별 관심이 없네요.허허허.


책을 읽어보면서 한번이라도 생각의 문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책은 그림과 사진이 내용과 어우러져 무척 흥미롭게 나와 있어요.

그리고 쉽게 접근할수 있는게 큰 장점인것 같아요.



멋진 미래를 만들고 싶은 아이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


책은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 튼튼하고, 다양한 내용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네요.

게다가 생각하게끔 이끌어주는 몇몇 페이지가 정말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
마이클 브라이트 지음, 해너 베일리 그림, 김아림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어릴때부터 고민해 왔던 인간이란!! 인류란?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인간이 된걸까??

어느덧 우리 아이는 이런 고민과 궁금증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때가 되었나 봅니





책을 펴기 전에 정말 의아했던 한줄이 시선을 끌었답니다.

"쥐와 비슷했던 모습에서 슬기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가 되기까지..."


쥐와 비슷했던 모습??


어떤 내용일까요???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

아이 뿐 아니라 저도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되네요. ^^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요?

이 책에서는 4가지로 인류의 존재를 설명합니다.


호미니드, 포유류, 영장류, 직비원류.


저는 포유류와 영장류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호미니드와 직비원류라는 말은 생소하더라고요.

 

책속에는 최신 학계 이론과 용어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생소하지만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습득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공룡이 죽고 생물 생존한 생물 가운데 초기 영작류가 있어요.

그 가운데 하나가 우리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어요.


초기 영작류는 어떤 모습일까요??

책을  읽어보니 의외였어요.


제가 읽던 책들 대부분은 원숭이로부터 인류의 발달을 설명하지만 이 책은 그보다 훨씬 전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약 6600만년전부터죠.


영장류 중 피에로라피테쿠스는 키 1미터, 신생대에 살았던 유인원이어요.

고릴라와 침팬치, 인류의 마지막 공통 조상이었거나 비슷하게 생겼거라고 추측한대요.




지금은 첨단과학의발달로 DNA를 통해 과거를 삺펴보기도 하고, 뇌의 크기를 보고 지능을 가늠하기도 하며...

우리의 과거, 조상이 누구였는지 어땠는지 꾸준히 연구하고 있죠.



걷는 유인원 아르디 이야기는 흥미롭더라요.

뼈를 보면서 어떤 모습인지 추측하고 인류와 비슷한 모습으로 걸어서 초외의 호미닌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네요.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내용, 호모사피엔스까지 흐름이 이어집니다.


더불어 인류의 생활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재미있답니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를 엿볼수 있기도 하고요.



이제 책을 다 읽었다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겠죠?


으로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는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영역이 많아져서 걱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지금도 많은 것들이 사람을 대신해주고 있어서 인류의 뇌는 화하지만 신체는 좀 둔화되는 느낌도 있어요.

인간의 손, 발을 대신하는 것들이 많이 생기면서 덜 쓰이게 되니까요.

 

그래도 워낙 뛰어난 인류이기에...

미래는 더욱 더 많은 진화를 했거라 생각된대요.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지만... 앞으로 우리 인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았어요.

유익하고, 재미있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
아나 페구 외 지음,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이나현 옮김 / 살림어린이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파트 재활용 수거일이 되면... 플라스틱 제품들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이 많은 플라스틱들은 다 어떻게 될지 다들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리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깊이있게 생각하지는 않고 그냥 편하니까 또 쓰고 쓰게 되죠.


이번에 나온 책 제목은 남다름이 있네요.

바다의 생! 물!

플라스틱을 살아있는 물질로 비유했습니다.

바다에는 수많은 물고기들과 미생물들이 존재하지만.. 이제는 그 개체수만큼 많아지는게 바로 이 플라스틱이라는거죠.



이 책을 처음 접할때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


아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사실 제가 더 보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책 속에는 생각보다 더 구체적이고 세세한 내용들이 가득했습니다.




지구 온난화 문제, 미세먼지, 플라스틱 과다사용 문제점 등...

글귀처럼 "세상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나 많아요." 우리는 이제 경각심을 갖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약 1950년부터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집니다.

인간은 이 플라스틱의 사용이 점점 많아지죠.

플라스틱은 계속 바다에 버려집니다.

알게 모르게 계속 말이죠.

1973년에는 모든 배들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게 마르폴 협약이 제정되지만...

1997년 무어 선장이 최초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을 발견합니다.


전 세계가 바다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논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바다는 쓰레기로 가득하고 우리는 더욱 더 해결책을 찾아야 할 때인거죠.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바다에 쓰레기가 있어서 바다생물들은 어떤 고통을 받고 있을까요?


종종 매스컴에서 나오기 때문에 다들 알고 계시긴 할거여요.

하지만 우리가 바다에 살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와 닿지 않아 여전히 쓰레기는 바다에 차고 넘치네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지구는 더 나은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죠?

우리는 이제 지구를 쉬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책을 통해 스스로 플라스틱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체크 해보면 피부로 느끼기가 더 쉬울거여요.



책 안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바다의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수학계산으로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심각성을 깨닫게 해 주더라고요.

이건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이에게도 경각심을 일려주고 관심을 갖게 하여 좀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1회용 생수병을 꾸준히 사다 먹는데 최근에는 물을 끓여서 먹는 방법과 병행해가며 플라스틱 줄이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나 하나 쯤이야... 가 아닌 나 하나라도 뭔가 해 봐야겠다는 시도가 지구를 살릴수 있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 가지 채소요리 - 제철 채소로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한 끼
이양지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부된지 십년이 넘었지만....

요리를 해도 매번 같은 요리만 하게 되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해도 비슷비슷...

기본적인 것만 하게 되서 그런가 가족들이 야채를 잘 안먹어서 요리책에 도움을 받고자 결심을 했어요.




"마크로비오틱 식사법" 이라고 아시나요?

저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지라 생소한 말이었습니다.

방법 그대로의 조리법, 유전적으로 친숙한 식사법이라고 합니다.

껍질, 뿌리까지 먹는 조리법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좋은건 아니고.. 질환이 있는 분들은 잘 알아보고 조리를 해야 할것 같아요.



요리가 이양지 선생님은 최소한의 재료와 심플한 조리법을 많이 쓰시네요.

단조롭지만 영양 가득한 요리비법이 궁금해지고 따라해 보고 싶어집니다.




계절별로 나뉘어진 채소요리...

철에 나오는 채소가 정말 영양가가 가득하다죠?


눈으로 스캔했을때 재료 자체가 부담없고 나도 할수 있겠구나 싶어서 즐거워졌습니다.




책자 앞쪽에 기본 계량법과 자연조미료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모르던 내용들을 알게 되면서 건강한 맛을 살려 요리해 식구들이 예전보다 더 건강해질수 있을것 같아 당장 해보고 싶어집니다.




사진과 함께 요리방법이 어렵지 않게 나와서...

하나의 재료로도 충분히 하나의 요리가 나오는... 즐거움.



저 작년 겨울에 배추전 하다가 실패했는데...

이 레시피를 보고 다시 제대로 해서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인터넷에 나온 레시피를 따라할때 절반은 실패하더라고요^^;







예전에 시금치를 다듬어 요리할때 저는 뿌리부분을 다 자른후에 요리를 해서 먹었어요.

하지만 책을보고 뿌리까지 요리해서 먹게 되었네요.




영양분이 많은 부위까지 버리지 않고 섭취함으로써 건강해지는 요리법!


제철 채소로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85가지의 레시피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다 ~ 할수는 없겠지만.... 2/3 정도는 할수 있을거 같아요..

하나하나... 제철에 맞는 채소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야채를 잘 먹지 않는 가족의 건강을 다시 되찾아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