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이라..ㅎㅎ 나에겐 뉴욕과 맨하탄이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참 익숙한 곳인데..ㅋㅋㅋ

막상 뉴욕에 갔다온 친구들은 뉴욕번화가를 걸어보고 더럽다..생각보다 뉴욕커들이 스타일리쉬하지 않다고 했다ㅎ

뉴욕보다 훨씬 매력적인 곳이 브루클린이라고~~~~!!!

가보지는 못해도 브루클린의 거리, 일상,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고 또 내가 직접 그 사람들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부터 읽어도 되고, 끝부터 읽어도 되고, 중간부터 일어도 되고, 물론~ 랜덤으로 펼쳐서 읽어도 되는ㅋㅋㅋㅋ

그래서 더 부담없고, 펀안하고 자유로운 느낌의 책... 이런 책이 참~ 좋다 ㅎ 

 





사진 타이밍 참~ 끝내주는 ㅎㅎㅎ
너무나 자연스럽게 강아지를 쓰다듬는 털보 아저씨~ ㅋㅋ
같은 공간에 세 명이 있지만 그 누구를 의식한더던가 신경쓰지 않는다ㅋ
그냥 가만히 앉아 다른 곳을 한참을 응시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그 곳~
 
다른 사람들과 같이 속해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만은 진정한 중심이 되어 같이 어울리면서도 개인하나하나가 존중받고 빛나는 그 곳이 쪼콤~ㅋㅋ 부러웠다^^;;
우리나라는 크게 잘하지 않으면 정말 사람들이 놀랄만큼 잘하지 않으면 어떤 모임을 가지고 보여줄수가 없을 것 같은데..
곳 사람들의 말대로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그 곳을 닮은 사람들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개개인들의 숍과 아티스트감성을 잘 이해해주는 것처럼 보인다^^
 
 




저자는 브르클린에 사는 다양한 직업들을 가진 현대판 아티스트들의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집들이 하나같이 깨끗하게 치우지 않은..ㅋㅋㅋ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사랑스런 모습들이다 ㅎㅎ
그들의 일상과 관념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지저분하지 않지만 그냥 툭 놓고 생활하는데도 집자체가 매력적인 느낌이 든다ㅎ
책을 보면서 내방을 보고... 저번 주말엔.. 길가다가 봄에 나오기 시작하는 화분하나 생화 한묶을 사서 놓고야 말았다...이히~에헤라디야~
어떤 외국 패션블로그의  친구가 그 집에 놀러가서 겪은 이야기를 써놓은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침대옆 의자의 에 아무렇지도 않게 마구잡이로 쌓아놓은 책들이 너무 예뻐보여 머리속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그 패션블로그친구가 책을 색상이나 글씨채에 맞게 말하자면 어울리게~ 다시 쌓아두는 것을 보았다는 것~ㅋㅋㅋ
뭐 꾸미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구잡이로 놓는 건 아니겠지.. 그렇지..ㅋㅋㅋㅋ
이 책에서 소개되는 아티스트들의 개인집을 사진으로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팩의 끄트머리엔 브루클린의 맛집~ 예쁜 소품이 있는 숍~ 차한잔 하면서 브루클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아기자기 세세하게 잘 나와있다~ 
이 곳의 한 곳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뭔가 뉴욕보다 한적하면서도 그리고 한 템포 느린 것 같으면서도 열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브루클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ㅎㅎㅎ
정말 다양한 숍들이 가득한 브루클린의 자유로운 거리^^
 




브루클린에 사는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단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아니라..
그런 곳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잘 알 수 있게~
인터뷰를 한 부분이 책 마지막 부분에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었다^^
처음엔 전부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중간부터 책을 보았던 나는 짧은 영어로 잘 안보이는 꼬불꼬불 영어스펠링을 보려고 안간힘을 썼 다는 건..ㅋㅋㅋ 단순 대답도 있지만 대부분 인터뷰내용조차 사소하면서도 자유로우며.. 깨알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도 상당했다 ㅋ
 
 
 
글은 박인영이 쓰고, 사진은 고윤지가 찍다~~
누가 박인영씨아고 누가 고윤지씨인지는 알 수 없지만..ㅋㅋ
사진 자체가 잘나오려고 애쓰지 않은 여러번 찍어 잘나온 것을 고른 사진이 아닌 것만 같아.. 좋아서 올려보았다ㅎㅎㅎㅎ
자신에게 편안한 삶이나 힐링되고려 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삶~ 제대로 된 삶을 찾아가는 것이 보다 중요한 것임을~한 장 한장 무심코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브루클린~
하지만 내가 서 있는  이 곳에서도 조금만 다시 주위를 살펴보면 내가 원하는 삶이 비슷하게 존재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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