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하는 왕관 - 리더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5
마리오 라모스 지음,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사실 살짝 어렵다.

뭐든 빠른 여아들에겐 괜찮은 듯도 하다.

 

40이 되어도 70이 되어도 천진난만한..... 남아들에겐...

다소 ..... ㅎㅎ

 

그렇지만, 내가 보기에 좋다.

그림도 좋다.

같은 시리즈로 나온 책을 두어권 더 사기도 했다.

 

왕관을 머리에 쓴 사자가 완전 제멋대로 이상한 걸 막 시킨다.

머야~~ 왕관만 쓰면 그래도 되는거야? 그러면서

동물들은 번갈아가며 왕관을 쓰고 각자 하고 싶은 엉뚱한 것들을 하라고 막 시킨다.

 

독서가족 동아리를 신청해서 읽게된 책인데..

다 읽고....우리는 결과물도 만들어냈다.

가족들이 각각 왕관을 쓰면 무엇을 하고 싶어할까??

 

많은 아이들이 아빠는 잠만 자고 싶다고... --> 와..이거 아이들에겐 정말 괴로운 일이겠군....모두 잠만 자거라~~ 하면. 낮잠이 더이상 벌이 아닌게 되었을때 어른이 된다는..

우리아들은 폰게임만 하라고 할거라고..

엄마는 책만 읽을거라고...

 

이런 활동들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아주 살짝쯤은....  왕관을 쓰고 있다고 뭐든 맘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아이들이 느끼는 듯 했다. --> 어른들은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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