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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 김영사on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나서.
1. 에세이란게......안지루하고 재미있는 거였구나(근래들어 드는 생각)
2. 꽃보다 아름다워 말고는 다..시간이 허락하지 않거나...해서 못본 드라마네...찾아서 보고 싶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송혜교와 현빈이 나오는 그들이 사는 세상
3. 뭔가 짧다.......한권 더 써주세요.....
사랑에 대한, 상처에 대한...자존심에 대한....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비슷한듯 하면서 읽기 좋~게 풀어져 나간다. 책 중간중간에 친필은 아니겠지만 - 친필이라면 글씨 너무 잘쓰심? - 어록처럼 끼워져있는 반투명 종이도..중간중간에 삽화도 참 예쁘다.
30대 중반인 지금도 괜찮은 책이지만, 여러가지 사랑에 고민하고 아파할 20대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편안하니까.
드라마들을 다 봤더라면 더 공감하면서 읽었을 것 같다. 그때 그 드라마에서 이래서 그랬구나..하는...드라마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어디서 찾아 보면 조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