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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06 : 셜록홈즈의 귀환 ㅣ 비룡소 셜록 홈즈 6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석희 옮김, 조승연 그림 / 비룡소 / 2013년 7월
평점 :
<셜록 홈즈의 귀환> - 셜록홈즈 6권
'셜록 홈즈,
귀환하다'
셜록 홈즈의 동반자, 왓슨도 주위 사람들도 셜록 홈즈가 죽은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셜록 홈즈가 비밀스럽게 나타난다. 셜록 홈즈의 귀환은 시작부터 비밀스럽고 은밀하다.
항상 셜록 홈즈를 노리는 모리아티 교수의 오른팔 시베스천 모런 대령을 잡는다.
두
번째로 아서 캐도건 웨스트의 살인 사건 그리고 극비
잠수함 설계도 도난 사건이 동시에 일어난다. 바로 아서 캐도건 웨스트가 죽고 그가가지고 있던 극비 잠수함 설계도 10개 중 3개가 사라진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3개가 사라졌다. 윌터 대령은 돈이 필요해 설계도를 빼돌리는 스파이 행동을 한다. 그리고 윌터 대령이 돈을 받고 설계도를 준
오버슈타인도 감옥에 갇히고 오버슈타인의 가방에서 설계도를 찾는다.
세 번째 사건 시작하기
전, 무쇠 같은 건강의 소유자 셜록 홈즈가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요양을 하러 떠난다. 때마침 셜록 홈즈가 요양 온 곳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트리제니스 씨의 누이는 죽었고, 그 죽은 누이
옆의 두 형은 누이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나가 웃으며 놀고 있었다고 한다. 홈즈는 요양왔다는 사실도 잊은 채 사건을 조사한다. 도중
트리제니스 씨도 죽고야 만다. 형제들과 트리제니스 씨는 모두 독가스에 취해 죽었다. 누이는 몸이 더 약해 약한 독가스에 죽고 공기가 빠져나갈 수
없었기에 남자들도 다 죽었다. 홈즈는 독가스가 방에 있는 램프의 등갓의 재에서 나온 것이라 추리하고 재를 타고 있는 램프의 등갓 위에 놓고
실험했다. 그리고 트리제니스의 누이, 형제, 트리제니스 씨가 죽은 원인을 알아냈다.
네 번째 사건은 어린 아이의 낙서처럼 보이는 춤추는 사람 그림을
해석한다.
다섯 번째 사건은 나폴레옹
조각상, 그것도 15실링 밖에 안 되는 것을 쫓는다.
6권을 받고 우리 집에 1,2,3,4,5권까지 있는데 5권을 안 읽은 것이
후회되었다.
셜록 홈즈의 귀환이 정말 반갑다. 셜록 홈즈는 언제 봐도 부럽고 휼륭한 탐정이다. 예리한 눈썰미,
뛰어난 관찰력, 휼륭한 추리 실력, 단서들을 조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 모두 흠잡을 때가 없는 것 같다.
6권의 뛰어난 구성을 정리해보자면 첫 번째, 셜록 홈즈의 은밀한 귀환 * 두 번째, 아서 캐도건
웨스트의 살인 사건 그리고 극비 잠수함 설계도 도난 사건 * 세 번째, 독가스로 죽은 형제와 누이 * 네 번째, 춤추는 사람 그림의 비밀 *
다섯 번째, 15실링 나폴레옹 조각상의 비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