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명의 허준을 만나다 마법의 두루마리 15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김호 감수 / 비룡소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마법의 두루마리 15 – 조선의 명의 허준을 만나다>를 읽고

-준호, 민호, 수진은 9번째로 조선시대에 과거 여행을 갔다.

이 세 사람은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가 아픈 아기와 엄마를 돌보다가 마을 사람들이 2~3명 빼고 다 배가 아파서 설사를 하고 아무 것도 못 먹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마을의 의원인 구암 선생님을 불러서 마을 사람들이 진짜 전염병인 두창(천연두)인지 아닌지 알아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준호가 장 초시가 준 고기로 국을 끓여 먹었는데 상한 고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준호, 민호, 수진이는 민호가 벌에 물렸을 때 침을 빼 주신 분도 아픈 아기와 엄마를 돌본 의원도 허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준호는 허준 선생님께 동의보감을 쓰는데 조수가 되지 않겠냐는 부탁을 하기도 한다.

준호가 마을 사람들이 아픈 원인과 병을 알아냈다는 것이 대단하다. 나도 한 번 허준 선생님과 이렇게 마을 사람들의 병을 알아내서 나을 수 있게 해 주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마을 전체에 상한 고기를 나눠준 장 초시는 정말 나쁘기도 하지만 자신은 아프지도 않은데 , 허준 선생님이 자기가 아닌 다른 더 가난하고 아픈 사람에게 먼저 가냐고 화를 냈을 때 정말 이기적인 사람인 것 같았다.

그리고 허준 선생님이 광해군의 두창(천연두)도 치료하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 대단한 것 같다.

–허준 선생님, 아픈 사람을 위해서 치료도 해주시고 정성도 가득하셔서 본받고 싶어요. 지금도 의사는 힘든 것 같은데 옛날에는 더 환경도 좋지 않아서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동의보감>을 써 주신 덕분에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감사드려요. 잘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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