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쉽게 선택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이들에게 셰익스피어의 소설 햄릿의 대사를 따 햄릿증후군이라고 부른다고한다. 큰일이든 작은일이든 많은 부분들에게 우리는 선택에 있어서 주저하게된다. 그 선택에 있어 책임을 지는게 오롯이 자신인 것을 아니까 말이다. 그 책임 뒤에 따르는 후회가 늘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말이 '나'라는 인격체를 만든다. 내가 어떤 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나'라는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주고 행동은 습관이 된다.


평소 사용하는 말의 어투와 단어들을 통해 상대라는 존재에 대해 이미지를 갖게 되는 부분에서 말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고 어떤 말투를 사용하는지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내가 어떤 말을 사용하는지도 나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쉽게 선택을 내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해 우왕좌왕하는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의미없는 가벼운 선택도 좋지는 못할 것이다. 결정적 순간 최선의 좋은 선택을 현명하게 하기 위한 노하우들이 녹아 있는 책이기에, 결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일기를 10년째 쓰고 있다는 작가의 이야기는 본받고 싶다. 일기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핸드폰에 써두었다가 옮겨 적는다니.. 일기를 쓸 수 없다고 생각한 나의 핑계들이 머리를 스친다.

일기를 쓰면 글쓰기 능력의 상승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알게되는 성찰이라는 세가지 이점이 있다고 한다. 지금은 아티스트로 자리를 메김한 가수 아이유도 늘 일기를 쓰고 있다고 한다. 2022년에 맞춰 쓰려고 장만해뒀던 나의 일기장.. 1월이라는 공백이 생겼지만 다시금 일기를 써야겠다. 작심삼일도 고민만 하는것보다는 이어서 계속 작심삼일을 하는것이 낫다고 하지 않던가.


지금 이순간 또 선택의 기로에 놓인 나는 꼭 선택을 하고 결정해야지. 오늘밤은 일기를 꼭 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