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 스타일링하는 사계절 인형옷 - USD와 오비츠 11
공은경.정영경.최현진 지음 / 황금시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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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을 할줄은 알지만 오직 일자뜨기만 할줄 알아서 목도리를 뜨는게 전부다.

올해 여러가지 일들로 머릿속 잡념들을 지우기 위해 지인들 목도리를 떠주기로 마음먹고 현재까지도

목도리를 열심히 뜨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독 뜨개질 관련 책에 눈이 갔는데 그 중에서도 이 인형옷 책이

참 눈길이 갔다. 구체관절인형을 실제로 집에 가지고 있기도 해서 배워두면 두고 두고 좋을 것 같았다.






인형 옷인만큼 뜨개바늘의 크기가 얇아야 해서 최대가 2.5mm인데 근처 뜨개방에 판매되는 바늘이 3mm부터 있어서 별수 없이 3mm를 들고 시작했다. 1.5mm나 2mm는 인터넷을 통해 별도록 구매해야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막대바늘의 경우 인터넷 말고는 오프라인에서는 최근에는 입고되지 않는 모양이다.

코로나로 취미, 특히 뜨개질에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니 다시 오프라인 뜨개방에도 입고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확실히 휴대용은 줄바늘이 편하긴 하지만 막대바늘이 가진 감성도 무시할수가 없다.

바늘도 얇고 실도 나름 얇아서 인지 20코나 떴는데 아담한 사이즈다.





열심히 뜨개질 방식들을 공부해서 능숙해지면 이런 니트 트레이닝복도 만들어줄수 있으니

정말 열심히 연습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열심히 뜨개질로 얻은 작은 가방!.

책의 방식을 완벽히 따라하기에는 내가 모르는 기법들이 있어서 좀더 공부가 필요함을 느낀다.

만년 일자뜨기만 했던 내가 이 순간 그렇게 미울수가 없다.. 그래도 다행히 이 책에는 뜨개질을 하는 방법

(뜨기 방법)을 사진으로 설명하면서 차근차근 따라할수 있게 되어 있다.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핑크공주 우리집 인형에게 어울리는 가방이 완성되었다. [이거 너꺼야~!]

가방 득템한 기념으로 가방을 들고서 한컷 찍은 모습이 늠름하다.

이 가방에 넣을 무언가도 내 놓으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기분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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