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3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 기적의 쓰기 학습법으로 공부하는 JLPT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박다진 지음, 타나카 아오이 감수 / 세나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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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북스의 일본어 공부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 이번에는 문법이 아닌 쓰기 노트다.

세나북스에서 출간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시리즈를 차곡 차곡 늘린 나에게 더 없이 기쁜 소식이었다.

게다가 문법시리즈의 경우 n4,5 부분이 없어 아쉬워했는데 단어 쓰기 노트가 출간되면서 함께 출간된 모양이다.

아슬 아슬 하게 n4를 넘어가는 수준의 일본어인지라 아무래도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그것도 준비해야 할 듯하다.

현재 단어쓰기 노트는 n3만 출간된 듯 한데 n2, n1도 출간되지 않을까? 더 나아가 정말 초보자를 위한 4,5가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에는 매일 20개의 단어와 문장이라고 했는데 나 같은 직장인이거나 암기 능력이 과부하가 잘 걸리는 사람들은 1쪽 또는 한장을 하루치로 공부해도 좋을 것 같다.

1페이지 첫 시작이다.

나의 경우는 1쪽씩 공부하는 방향으로 선택했고, 노트에 새로 적어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

첫날의 내용들은 익히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라 어려움이 없이 넘어갔다.



2페이지의 경우는 그날의 단어가 아닌 문장 속 잘 모르는 단어들이 있어 좀 더 진한 색으로 표시해두었다.

마지막 '상대'라는 단어의 문장이 꼭 만화속 어딘가에서 들어봤음직한 문장이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는 개인적 tmi)



오늘 분량은 아직 시작 못했지만 퇴근 후에 천천히 공부하고 내일분량도 뒷 페이지에 적어둬야겠다.

이 한권을 다 공부하고 나면 1024단어를 외울 수 있다.

사실 나는 약간 집착(?)이 있어서 공부한 단어가 몇개인지 적어두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은 내가 적을 필요없이 하루 분량마다 숫자로 단어 갯수가 표시되어 있다. 나같은 사람의 유형을 아는걸까 아니면 책을 만든 분 역시 나같은 유형이신걸까? (신기하다.)

나는 일본어 공부를 했다가 멈췄다가 다시 하기를 참 많이 반복하는 것 같다. 그만큼 외국어 공부라는 영역이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모국어도 어려운데 하물며 외국어니 어려울 수 밖에 없겠지.

요즘 다시 보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덕분인지 일본어가 다시 하고 싶다.

솔직히 말해서는 '잘' 하고 싶다. 그러니 다시 힘내보자!.

한동안 이 단어장이 내 가방 속에 계속 함께 할 것 같다.

함께하는 만큼 천천히라도 좋으니 끝까지 공부해서 1024단어 다 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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