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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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란으로 이제는 더더욱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어가고,

없는 이들이 건물이나 아파트를 가지기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땅값을 잡으려던 정부의 바램과는 다르게 

특정 지역의 땅값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이제는기존 부동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 

새로운 부자되는 길을 향해 주식을 시작하는 일이 많아졌다. 

한 때 비트코인에 사람들이 몰렸던 것처럼 요즘은 주식에 사람들이 몰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주식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주식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시작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서는 돈은 절대로 따라오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급작스레 운수대통으로 돈벼락을 맞았어도 돈에 대해 공부하고 

감각을 기르지 않은 이들은 금방 그 돈벼락을 솜사탕처럼 사라지게 만든다.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런 분야를 이렇게 뚫고 가라는 지시보다

전반적으로 돈을 어떻게 대하고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유명한 부자들의 이야기나 그들이 낸 책등을 소개하기도 한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세계 부자들 순위에 유대인들이 대다수 속해있는 것은 그들이 밥상머리 

교육으로서 돈에 대한 개념을 어릴적부터 배우고 익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단 유대인들이 밥상머리 교육에서 배우는 것이 그것 뿐일까.

다른 모든 교육에 있어서도 유대인들의 교육방식은 꽤 유용하고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

유럽인 중에서도 가장 박해받고 가장 가난했던 유대인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에게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최근 유대인 교육법 등에 관심을 가지는데 관심이 생기니

이곳 저곳 보다보면 유대인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페스트 이야기를 해주던 프로그램에서 조차 유대인들이 나온다.

유럽인구의 1/3이 죽음을 맞은 페스트 속에서도 유대인들이 살아남은 

확률이 가장 높았다.

그들은 다른 유럽인들과 다르게 청결한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주 손과 몸을 씻었다는 것이다. 그런 간단한 것 조차 교육으로 이어진다.

당시 유럽인들은 몸을 씻기보다는 옷을 갈아입음으로 씻기를 대체했다고 한다.

금융업에 관해서도 유대인들은 자연스레 어릴적부터 습득한다.

부자가 되는 것은 습관과 관련이 많은 것 같다.


돈을 부르는 좋은 습관을 들이고 돈이 나가는 습관은 

자연스레 고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그들은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한다.

인터넷에서 본 글이 있는데.

냉장고가 예쁘다는 이유로 삼* 주식을 산 아내의 주식이 오르는 것을 보고

아내 앞에서는 주식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글에 달린 댓글 중 인상깊은게

냉장고는 대부분 여성들, 주부들이 사용을 많이 하고 여자의 감각에서

예쁜 냉장고가 당연히 많이 팔리다보니 주식이 오를 수 밖에 없지 않냐는 것이다.

사소할 수 있는 예쁜 냉장고가 일궈낸 아내의 주식 성공.

그리고 그런 점을 간파한 댓글러의 글.

돈의 흐름을 잘 공부해야 한다는 깨우침을 주는 것 같다.


한국인 저자답게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bts의 성공 이야기를 

거론하기도 했다.

위버스 이야기를 네트워크 구축으로 설명해주었는데, 

타인과의 유대도 유대지만 아티스트와의 공유 공간이라 더 인기가

많은게 아닐까 나는 생각해본다.

위버스 상에서는 전 세계의 팬들이 각자의 글을 쓰며 아티스를 사랑하고 있다.

일본, 중국,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젊은 세대가 아닌 나조차 신기하다.

it산업을 통해 et산업으로 점차 번져나갈 미래가 기대되기도 한다.

이런 작은 부분들을 생각해보면서 빠른이들은 이미 재빠르게 돈의 흐름,

부의 가능성을 찾아 부던히 움직일 것이다.


책을 통해, 그리고 요즘은 전세계의 사람들을 통해 경제 흐름을 배워가야만

투자에 실패확률이 낮아진다.

이미 성공을 이룩한 이들의 성공 책을 보는건 뒤만 쫒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이미 배움을 포기한게 아닐까. 

고전에서도 배울 것이 있듯이 삶에서 배움은

늘 가까이에 있다. 배움이란 행위는 절대 과거로 가지 않는다.

이미 지나간 것을 배워도 그것이 미래를 향한 생각으로 뻗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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