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라는 코너를 통해서 기본적이면서도 도움이 될만한 코칭이 되어 있다.
사탕과 비과 같은 아매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발음차이가 나는 줄은 몰랐는데 설명을 듣고 발음을 들어보니 다른 것 같다. 남의 어머니와 나의 어머니를 부를때의 호칭이라거나 기본적으로 이해하면 좋을 부분들에 대해 잘 설명해 두었다.
급수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문법이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야 하는데 나처럼 체계가 덜 잡혀 해매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요?ㅜㅜ그쵸?) 체계가 덜 잡혀서인지 5급 문법에서 4급 문법으로 넘어가며 어렵다라고 느끼고 있던 차였는데 이 책으로 조금씩 체계가 잡혀가는 것 같다.
가벼운 무게의 책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홀가분한 이 책이 나에게는 3급 문법을 향할 4급의 체계를 잘 잡아줄 것 같다. 모든 언어는 문법이 중요하다. 기초 문법이 탄탄하면 그 다음 공부는 2배 3배의 속도로 나아간다고 하는데 난 아직 출발도 못했다. 출발점에서 이 책이 함께 일본어에 힘을 실어줄 것 같다.
세나북스의 시리즈중 손으로 쓰는 시리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n5급을 어느정도 끝내놓고 n4급을 공부하면서 그 손으로 쓰는 시리즈를 찾았지만 n3급부터 나와 아쉬웠던 참이다. 대신 문법 책이 나와주어서 기쁘고, 4급을 어느정도 마스터한 이후에는 꼭 손으로 쓰는 시리즈의 책들을 공부할 생각이다.
나의 일본어 공부에 힘이 되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