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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초보탈출
김동완 지음 / 동학사 / 2011년 8월
평점 :

타로카드를 가지고 있고 또한 타로점을 보는 친구가 있다. 신기하기도 재밌을것도 같아서 덜컥 타로카드를 샀는데 프린트물로 준 해설서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책을 찾아보게되었다. 서점에서 이것 저것 타로카드에 관한 책 여러권을 두고 살피며, 타로를 하는 친구에게 보고 추천을 해달라고 했다. 친구가 선택해준 책이 바로 이 타로카드 초보탈출이다. 전체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기도 하고 점을 보는 스프레드 방식이 다른 책들과 비교해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그리고 잘 설명되어 있다는 이유였다. 당장 책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와 살펴보니 이번에는 내가 진작 구매해둔 타로카드가 사달이었다...책의 카드와는 다르게 생겼기 때문이다.
사전 지식 없이 그저 예쁘다고 산 타로였그에 빚어진 일화로 그 후 책에서 소개된 카드들과 같은 웨이트 카드를 구입했다. 노랑은 새제품으로 틴케이스에 담겨 있고 파란색은 중고품으로 단단한 종이박스에 담겨있다.
책과 동일한 타로카드가 있으니 이제 책을 보며 조금씩 타로를 좀더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카드들의 설명과 스프레드를 하는 방법의 다양성, 설명이 꽤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