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선 민주주의 - 억만장자 코크는 어떻게 미국을 움직여왔는가
낸시 매클린 지음, 김승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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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민주주의가 될 것인가
소수를 위한 민주주의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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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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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관한 고찰
시간은 단순하게 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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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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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관한 고찰

시간은 단순하게 흐르지 않는다!

 

만일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았다면, 나는 이 책을 샀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제목의 느낌과 표지가 매혹적이기 때문이다. 이벤트 참여에 응모했을 때,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라는 제목에 혹했고, 간략한 소개 글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우선, 책은 이해하기 어렵다. 내용은 흥미롭지만, 설명은 낯섦 투성이다. 1부까지는 그럭저럭 읽어가는 데 부담이 없다. 흥미를 끄는 포인트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나 2부부터는 갑자기 어려워진다. 낯선 물리용어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게 끝까지 읽다 보면, ‘나는 이 책을 왜 읽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생각이 들면서 덮을 즈음, 옮긴이의 주석이 나온다. 주석을 읽으면 이해되지 않고 ‘그렇구나~’하며 넘어갔던 2~3부 내용들의 흐름이 정리된다

 

우리 존재는 시간 속에 존재한다. 온 세상의 시간이 똑같이 흐르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나는 시간이 우리가 보는 것과 다르게 작용한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대학 시절 물리학 책에서 발견했다. 시간의 본질은 내가 평생을 바친 이론물리학 연구의 핵심이다.

-저자의 말

 

저자는 시간에 관하여 물리학의 관점에서 오랜 시간 탐구했다. 저자의 오랜 연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한 내용들이 있다. 단순히 자기관리 차원의 시간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시간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의 철학적 고민이 아니라 ‘시간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게 되어 색달랐다.

 

[리뷰]

저자는 질문을 제기하며 글을 전개해 나간다.

우리는 왜 과거는 떠올리면서 미래는 떠올리지 못할까?

우리가 시간 속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정말 어떤 의미일가?

무엇이 시간과 우리의 주관성 본성을 연결시키는 것일까?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7162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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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의 교육법
조지 쿠로스 지음, 제프리 안 옮김 / 김영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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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한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넘어 혁신가의 사고방식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어떤 교육자가 효율적인지 보려면 그 교사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그가 가르치는 학습자들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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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의 교육법
조지 쿠로스 지음, 제프리 안 옮김 / 김영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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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한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넘어 혁신가의 사고방식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어떤 교육자가 효율적인지 보려면 그 교사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그가 가르치는 학습자들을 보아야 한다.

 

배움을 멈추면, 죽기 시작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우리는 어떤 교육을 받아왔는가? 아마 대부분은 학교 교육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나의 마지막 학교교육은 중학교이기에 지금은 어떠한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함께 모임하는 동생들의 얘기를 들으면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는 듯하다.
.
. 우리의 교육은 자율성을 많이 부여하지 않는다. 학생들에 비해 선생님의 수가 부족할뿐더러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효율을 생각하며 교육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 하지만 교육은 효율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교육은 효과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교육이란 무엇일까?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관심이 있는 우리가, 또는 리더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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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책은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문화는 말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문화는 사람들과 함께 조성하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그러나 ‘문화를 바꾸고 싶은 싶다’라는 신념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이 사실을 잊고 만다. 본인을 포함한 옆 사람과 함께 하는 작업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관계’ 없이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문화를 만드는 데는 ‘모험가 정신’이 필요하다. 그것은 효과를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
. 혁신 교육의 핵심은 ‘질문’하는 힘에 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르침은 일반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다. 학습할 수 있도록 질문을 통해 태도와 마음을 유발하는 것이 가르쳐야 할 핵심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강점’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강점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취약한 부분을 버리는 시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강점을 통한 성취와 성공은 자신감과 능력을 배가시키기 때문이다. 성취와 성공을 맛본 자신감은 취약한 능력을 보완하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강점을 발견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질문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참여를 통한 자율권을 주는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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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침 받는 입장에서는 문제를 발견하기 위한 질문하는 힘이 필요하다. 물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예방하기 위해, 그리고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질문을 통한 문제를 발견하는 힘이 필요하다.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찰하는 힘이 필요하다. 관찰을 하게 되면 핵심이 무엇인지 알기에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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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만들고, 가르치기 위해서 몸소 실천해야 하는 것은 ‘본(本)’을 보이는 것이다. 본을 보인다는 것은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끊임없이 배우고, 이끌어가면서 혁신을 시도하는 것이다. 학생들을 실험 쥐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자신부터 실험 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혁신가의 자세이다.
.
혁신을 꿈꾼다면, 다음을 기억해야 한다.


두려움은 우리를 주저하게 만들 수 있지만, 두려움에 져서는 안 됩니다.
_ p.284 中
.
혁신을 교육의 일부로 만드는 것은 정책이나 교육 과정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_ p.287 中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책 구입도 하셔요~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484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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