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배틀 도감 1탄: 초강력 곤충왕

생물 배틀 도감 1탄 : 초강력 곤충왕 ㅣ 생물 배틀 도감 1
박유미 옮김, 오노 히로쓰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저희 둘째는 정말 곤충을 좋아해요.

여행을 가서도 곤충 피규어만 골라서 살 정도로 곤충에 진심인 아이랍니다. 

이번에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생물 배틀 도감 소개를 보니 아이가 딱 좋아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인 저는 사실 톱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정도만 아는데 말이죠.

맨날 기라파~ 유럽~,장수풍뎅이도 코카서스~ 헤라클레스~ 뭐 다양한 아이들 이름을 말하는데 엄마는 다 모르겠고요. 아이가 꽂혀서 설명을 길게 하면 그 특징에 대해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가상 배틀이지만, 더 커진 생생한 사진으로 흥미진진한 곤충들의 배틀 장면을 보면서 상상력을 키우고, 호기심 곤충 도감, 신기한 곤충 이야기 등을 통해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곤충에 대한 특징도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가 또 기존의 곤충 책들과는 또 다른 면모가 있었어요. 

들어가는 글을 살펴보면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들이 배틀하고 있고 간략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이 책에서 그들의 생태를 소개하면서 토너먼트 형식의 곤충 배틀을 하고 있으니 흥미진진하게 이 책을 즐기라고 되어 있네요. 

앞부분은 생생 곤충 탐구로 되어 있어요. 

곤충의 생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많이 담고 있어요.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있겠지만 몰랐던 내용을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각각 곤충의 특징을 5각형으로 표시되어서 배틀이라는 것이 더 느껴지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넓적사슴벌레, 그리고 이 곤충의 필살기까지

저희 둘째가 유난히 좋아하는 기라파톱사슴벌레

난폭성이 낮은 걸 보고 살짝 놀라긴 했는데 이렇게 한눈에 이 곤충의 특징을 보니 좀 남다르긴 하네요.

필살기도 구멍을 뚫을 정도의 큰턱이라니, 우리 아들이 왜 좋아했는지 알겠다 싶었습니다. 

워낙 곤충 사진들이 잘 나와 있고 배틀 형식이라는 것이 아이들 흥미를 잡아둘 수 있어서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되네요. 

달곰한 문해력 초등어휘 3단계

달곰한 문해력 초등 어휘 3단계 ㅣ 초등 달곰한 문해력 어휘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1월

첫째 때에는 못 느꼈던 부분인데 둘째를 키우면서 이 아이의 문해력이 상당히, 많이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책을 워낙 좋아했던 첫째는 장르 불문 많은 책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단어들인데, 둘째는 편독 성향이 워낙 강한데다가 엄마가 시킨다고 본인이 읽기 싫은 책을 읽어주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당장 3학년부터는 사회, 과학 등 과목도 늘어나는데 이렇게 두면 안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런 니즈를 반영하여 능률 달곰한 시리즈가 문해력 기본서, 초등어휘 등등 신간을 냈더라고요.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등등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라고도 잘 나와 있습니다. 

방학 때 이 문제집과 함께 관련된 사회, 과학 책들을 뽑아 읽힐 생각인데요. 

어휘 공부를 함께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집의 구성과 특징을 저는 자세히 보는 편인데요. 

낱말밭으로 그날 중점적으로 익혀야할 어휘 5가지나 나오고요. 짧은 글, 긴글 읽기 훈련도 하고 어휘가 실제로 쓰이는 상황도 배우고요. 일일 학습-주간 학습- 어휘 평가까지 3단계로 어휘 반복 학습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달곰한 문해력 초등어휘 3단계

국어, 사회, 과학 3과목에 대한 어휘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풀어본 부분은 국어인데요. 

관련 문제까지 학습하면 1일차 학습 분량이 끝납니다. 

​그리고 1~4일차 공부를 하면 주간 학습이 있어요. 

주중에 배운 어휘들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주어져 있어요. 

문제집 끝에 보면 모든 공부를 마쳤을 때 30분 내에 공부한 어휘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지가 각 과목당 1장씩 있습니다. 

사회도 교과서에서 필요한 어휘 위주로 제시되어 있더라고요. 

과학도 역시 그렇습니다. 과학교과서를 이해하려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단어겠지요. 

국어와 마찬가지로 1일치씩 공부도 똑같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수학의 경우에는 문제 푸는 공부가 아니고, 어휘 정리카드처럼 되어 있어서 한번 쭉 학습할 수 있게 제시해두었어요. 

달곰한 문해력 초등 어휘 3단계 책을 받아서 아이와 한번 풀어본 결과는 저희 둘째에는 찰떡이었어요. 둘째에게는 이렇게 하나씩 설명해주고 활용해보는 것이 중요했는데 겨울방학동안 30일 정해서 공부하면 되겠다 싶었어요. 좋은 교재라 주변에 마구마구 소개하고 싶네요. ​

​#능률 #달곰한문해력 #달곰한문해력초등어휘 #초등어휘 #초등문해력 #초등국어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기본서 중등수학 1-1

수학기본서 씨 중등 수학 1-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씨 수학 (2026년~2027년)
류용수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0월

이번에 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서 중등 수학 기본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첫째 아이의 수학은 선행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이가 그걸 해낼 수 있는 깜냥은 안되는 것 같아서 제 학년에 배우는 기본 문제들과 유형 문제들을 제대로 풀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중등 수학 1-1 씨

개념북/워크북/정답과 해설 이렇게 분리가 되더라고요. 

구성과 특장을 보면 개념북에는 개념과 유형 문제를 한꺼번에 읽힐 수 있게 있고요. 

실전 문제 익힐 수 있는 문제들과 학교 시험 미리보기 문제들로 주로 학교 내신 준비하기에 좋겠더라고요. 

워크북은 개념북에서 좀 더 부족한 부분들 채울 수 있도록 유형별로 많이 되어 있고 계산력 문제들도 많아서 활용하기 나름이겠더라고요.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문제집

수와 연산/ 문자와 식/ 좌표평면과 그래프 

기본서에서 수와 연산을 마무리 지었고 2단원 문자와 식을 하던 중이라 지금 하던 부분을 비교하고 싶어서 그 부분부터 시작했어요. 

역시 개념이 다 확립되어 있지 않아서 틀리는 부분도 많더라고요. 뭐 하나하나 다시 채워나가면 되는 것이죠.

워크북에 같은 lecture에 있는 문제들을 살펴보면 계산력 강화하기 1페이지, 유형 문제 1페이지로 되어 있어요. 기본을 다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보니 문제 구성이 정말 좋더라고요. 마음에 들어요. 

개념북 다시 돌아와서 살펴보면 실전 문제 익히기, 학교 시험 미리보기 문제들이 있어요. 

학교 시험 문제에는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있고 2문제 정도 제시되어 있더라고요.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를 하고 이후에 유형 문제집 하나 정도 더 풀어보게 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기존에 유명한 수학기본서들이 많지만 또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나와서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중학 수학 마스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등수학 #수학기본서 #중학교수학 #예비중등수학 #수학문제집 #수학기본문제집 #수학개념문제집 

수학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수학기본서 씨

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씨 수학 (2026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백지민, 서휘경(참쌤스쿨)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9월

능률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 기본서 씨 3-1, 이제 각 출판사에서 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서 다양한 문제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아이들 문제집들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기본서들인데 각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책들이 참으로 많더라고요. 달곰한 시리즈들로 익숙한 능률에서 이번에 수학 기본서 <씨>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교재를 처음으로 만나보았습니다. 

​둘째는 내년에 초등 3학년이 되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교재로 신청해서 받았고요. 

구성과 특장을 보니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는데 목적을 두고 있음이 뚜렷했습니다. 

개념 정리라 일단 크게 잘되어 있고 그 개념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아주 직관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배치되는 문제들도 기본에 충실했어요. 

요즘 수학 문제집들의 트렌드인지 모르겠는데 북인북 형태로 본책과 실력 완성책이 합본되어 있습니다. 

첫째가 이전 교육과정으로 3~4학년군을 보냈는데요. 단원만 봐서는 크게 바뀐 부분은 눈에 띠지 않습니다. 사칙연산들은 천천히 한꺼번에 다룰 생각으로 이전에 접하지 못한 도형 부분부터 아이와 함께 했습니다. 

2단원 도형 파트를 시작했습니다. 개념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제대로 확인했습니다. 

개념 문제가 끝나면 기본 문제들도 이렇게 각각 카데고리별로 개념을 꼭꼭 다질 수 있게 나오더라고요. 

응용 문제들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게 빈칸 채우기 하면서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 단원이 끝나면 단원 평가 문제들을 풀 수 있게 나오고 전 단원에 걸친 문제가 잘 배치되어 있고 서술형도 2문제 정도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수학 기본서로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실련 완성책에는 개념 완성-기본 완성-응용 완성으로 난이도별로 배치되어 있고요. 

아이가 개념 문제들을 풀어보았기에 개념 완성 문제들부터 먼저 풀어 봤습니다. 

겨울 방학 시작되면 다음 학기 예습용으로 정말 잘 쓸 수 있는 문제집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좋은 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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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한장씩 맞춤법 공부를 해요.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매일 맞춤법 일력 365 (스프링) - 하루 한 장으로 쌓는 365가지 맞춤법 교양
제금란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3월

요즘 365일력으로 아이들이 매일같이 공부할 수 있는 달력형 형태로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산리오 캐릭터즈와 함께 매일 맞춤법 일력 365> 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어휘나 맞춤법이 정말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서 많이 신경 쓴다고 해도 성인이 저도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아요. 저도 아이들과 열심히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저는 일력만 있을 줄 알았는데요. 구성품은 이렇게 3가지로 되어 있었더라고요. 

맞춤법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카드와 매일 쓰는 메모가 함께 있었어요. 

맞춤법 일력에는 맞는 말과 틀린 말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발음이 비슷한 낱말들이 각각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도 있어요.

어쭙잖다는 맞는 표현, 어줍잖다는 틀린 표현인데요. 

'어줍다'라는 말이 말이나 행동이 익숙지 않아 서투르고 어설프다라는 뜻이 있고 '어줍지 않다'의 줄임말이니 어색하지 않고 잘한다는 뜻이 된다는 것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식탁이나 아이의 책상에 두고 아이가 생각날 때 한번씩만 봐줘도 꽤나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발음이 비슷한 단어의 쓰임을 알려주는 부분도 있어요. 개발 VS 계발

개발_토지나 천연자원 등을 유용하게 만듦, 산업이나 경제 등을 발전하게 함,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어놓음

계발_슬기나 재능, 사상 등을 일깨워 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계발을 쓸 자리에는 개발을 써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맞춤법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맞추는 정도로 맞춤법 일력을 다시 복습하라고도 되어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