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길벗스쿨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나 본 책은 길벗스쿨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_글의 종류 편입니다.
길벗스쿨에서는 엄마표로 하기 편한 교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첫 걸음과 글의 종류 편 2가지로 나왔더라고요. 아무래도 Biance가 4학년이기도 하고 이제 글의 종류에 대해 배우고 쓰는 과정이기 때문에 글의 종류 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1/pimg_7737451593398785.jpg)
책의 구성은 본책과 함께 글쓰기 훈련집, 정답 및 참고 답안집으로 되어 있고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글의 종류는 일기, 생활문, 기행문, 관찰기록문, 독서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상상문 총 8가지 글의 종류가 나와 있고요.
각 글마다 5일차 구성에 글쓰기 훈련집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총 40일 정도 필요하니 방학동안에 짧게 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매일 등교하다보니 좀처럼 짬이 나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꾸준히 하려면 아무래도 여유있는 시간을 두거나 아니면 당장 급한 글의 종류부터 해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책과 별책을 동시에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요.
아이와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지도 가이드 라인되어 있어요.
제일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제일 어려워 하는 일기 부분을 좀 자세히 찍어보았는데요.
글의 짜임새도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처음, 중간, 끝 각 부분에 어떤 내용을 넣으면 좋을지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었어요.
일기가 가지고 있는 형식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예시문들이 자세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쉽게 되어 있어요.
예전에는 아이에게 각 글의 종류마다 어떻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을까 싶어서 관련된 예시문 찾는게 일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편한 세상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5일차는 이렇게 스스로 글을 쓰는 연습란이 있어요.
사실 소재를 구하고 글을 나름 써내려가는 첫째보다 둘째 걱정이 더 많이 되는데 조금씩 힌트를 얻어서 유치원생에게도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좋았어요.
유치원 아이들도 일기는 쓰니까요 ^^
훈련집도 간략하게 배웠던 내용을 더 보충하는 차원해서 제시되어 있어서 같은 날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았어요. 분량도 많지 않고 딱 1페이지였거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1/pimg_7737451593398786.jpg)
이 책의 장점은 단연코 다양한 글의 짜임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준다는 점이고,
그걸 부분적으로 나누어서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써보게 훈련 시켜준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렵게 느끼지 말고 천천히 진행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당 출판사에서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활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