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부르는 20가지 습관
더글라스 밀러 지음, 정지현 옮김 / 시그마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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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부르는 20가지 습관

 

 


행운이라는 것은 간혹 지나가다 동전을 발견한다는지
혹은 오래된 책속에서 북마크를 찾는 다 던지 하는 이
벤트성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행운
이 오길 기다리리는 것보다 행운을 만드는 것이 휠씬
즐겁고 말 그대로 행복한 삶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했다
. 한 겨울에 입었던 스웨터에 돈을 몇장 넣어 놓고 잊는
다. 내년에 다시 그 스웨터를 입었을때 그 돈을 발견하고
 행복해 하는 내모습에 돈을 넣을때와 그리고 발견했을때
의 행복한 모습이 떠오른다. 이렇듯 그 누군가의 말처럼
행운은 뜻밖에 찾아 오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것이라고 했
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불행하다고 생각한적도 있으
나 그런 생각을 가질수록 나아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
다. 이 책에서 그런 생각들 행운아라는 좋은 생각을 리마
인드 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 었다. 나의 위치 그리고 나
의 생각과 행동이 즐거움 그 자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 아마도 행운과 불행은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 본인의 마
음가짐에 달려 있지 않나 싶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간결하고 서정적이다. 책 속에 생각할 부분
이 많이 있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나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생각할수 있으며, 혹여나 머리속의 복잡하다면
 다소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생각만큼 중요한 것이 아니며, 간과했던 일은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런 자기발전적
인 도서를 한달에 3~5권 정도 읽는데 최근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괜찮았던것 같다. 혹시 머리가 복잡하거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 트러블이 있다면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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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1
조승연 지음 / 김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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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천재 조승연의 인문학 이야기>

 


타국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와 특징을
 배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세계사로 보고 그나
라의 양식 혹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러니 단순히 배우던 공부가 그 사람의 환
경을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다보니 자주 쓰는 단어를 이해
하기가 수월했던 적이 있었다. 이 책 역시 우리가 자주 사
용하는 단어 그리고 누구나 알고 쓰는 단어에 어원에 대해
서 이야기 한다. 우리가 단순히 사용하지만 그 내용과 그
어원은 전혀 다른곳에서 발생 되고 현재에는 어쩌면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 인문학
이라 하여 조금은 어려울거라 생각 되었지만 생각보다 즐겁
고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 일반적인 말로 사람나고 언어가
났다. 그 단어의 탄생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고 각 시대마다
유행어 적인 경향을 띈다. 글래머스, 매너, 매니저, 튜닝 등
모두 익숙한 단어의 어원은 전혀 예상 밖에서 사용되었던 단
어들이다. 책은 총 6장으로 정리 되어 있으며, 각 장은 사랑,
 예술, 전쟁 등 섹션 별로 잘구성 되어있다. 책을 읽으면서 들
었던 생각은 아마 이렇게 각 단어의 히스토리를 정확하게 안다
면 타국의 언어와 사람들을 이해하기 쉽다는 생각을 하였다.
우리와 생활 방식이 틀리고 살아온 역사가 틀린 나라에 이런
언어적인 사용 방법만 이해한다면 그 사람들을 이해하기 쉽다
고 생각했다. 그리고 저자 조승연씨의 언어적인 인문학에 대해
서 많이 생각했으며, 사람을 이해하는 인문학에서 단순 심리학
적인 인문학 사람과 사람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아닌 여러 방향
에 인문학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언
어, 언어로서 사람을 이해하는 것 부담없이 읽기 좋은 인문학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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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십 -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힘
강헌구.강봉국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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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십.

 

파더쉽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아빠들을 위한 책이라니, 서점에 가면 각종 엄마들의 책
들이 지천인데 이 책은 참으로 신선하고 읽으면 읽을수
록 배울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과거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는 아버지의 존재는 마냥 무섭고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었는데 현재는 많이 틀리다 가정적인 남편과 아이들에게
사랑을 쏟는 남자. 그런 가정적인 남자들은 분명 도처에
있고 그들이 하는 그런 가정적인 면모는 본인으로서는 많
이 배우고 싶었던 항목이었다. 하지만 무작정 사랑을 준다
고 옳바른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진정한 하나
의 인격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해주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책은 총 7강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장마다는 꽤나 디
테일하게 내용이 실려있다. 본인은 책을 읽으면서 여기에
나오는 아빠라는 단어에 본인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를 오
버랩시켜 읽어 보았다. 그렇기에 조금 더 집중할수 있었지
않나 싶다.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이런 유대관계를 느끼게
 해주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면
자식인 나로서는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기본으로 후에 나의 2세가 태어난다면 내가
 지금 책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마음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
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무작정인 사랑은 혹
여나 의도치 않는 방향으로 키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되기 전에 배우고 배워서 후에 좋은 아버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이책은 참 실천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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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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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

 

마광수 교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는 겉면과 작가만 봐도
유쾌함이 묻어 난다고 할수 있다. 마광수 교수님의 여러
 책을 봐도 굉장히 직설적인 글과 그리고 그속의 핵심을
뽑아 내는 문장은 마광수 책 특유의 자랑이라면 자랑일
것이다. 이 책 역시 총평을 말하자면 굉장히 시원하다.
일단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총 32개의 소설을 해석
해 놓은 소설 로드맵이다. 최근 미술에 관심이 생겨서 미
술관을 자주 찾았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거장의 그림앞에서
 어떠한 느낌도 못받고 올때가 자주 있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해설이 담긴 책을 읽고 그 그림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고 가니 신기하게도 그 그림을 이해하기 쉬웠고 사람마
다 같은 그림을 봐도 느끼는 것이 다르듯 본인 역시 그
그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많은 감동을 받을수 있었다.
 이렇듯 사전 준비는 참 중요한듯 싶다. 이 책 역시 우리
가 생각하는 어려운 문학을 나름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쉽도록 구성해 놓았다. 마치 큰그림을 그려놓고 보기 쉽고
포인트를 찾기 쉽게 해놓은 지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
음의 글에 들어가기전 서시의 제목은 "우리나라 문학 교육
은 엉터리" 이다. 교육에 대해서 생각 하고 사회 자율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시는 분 같다고 생각했다. 과거 집필한
책의 불법도서로 지정되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거부가 되
는 나라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꼬집고 그것을 많이 파헤친
다고 생각 됐다. 이것은 굉장히 독자로서 존경하는 부분이
고, 이런 엉터리면 엉터리라고 말할수 있는 것, 그리고 그
것에 대해 발언 할수 있는 것, 이 책 역시 진솔한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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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인문학 - 우리 시대 청춘을 위한 진실한 대답
정지우 지음 / 이경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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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인문학

 

 

 

요즘 많이 나오는 인문학책은 참으로 읽을 거리가 많다고
 생각된다. 굳이 과거의 맹자와 공자 그리고 그외 인문학
에 심취했던 학자들의 말들 역시 어릴때는 잘 몰랐지만
크고 나니 삶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청춘 인문학이다. 청춘을 보내는 사람들의 인문학,
 짧은 인생에 딱 맞춰 주어진 청춘이 어디 있나 싶다. 20대
도 30대도 60대도 그 이후에도 청춘은 있다고 생각 된다.
하지만 그런 청춘 시절 일때 어떻게 보내야 하는 가? 다른
누구 처럼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온갖 스펙과 자격증으로 무
장을 한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해야 하는가? 등 많은 질문을 던
진다. 남들과 똑같이 튀지 않고 인생을 즐길수 있는 방법이 무
었일까? 이 책은 현대의 삶 그리고 청춘의 삶에 많은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 속에는 힘이 있고 길이 있는 듯 싶었다. 다
른 사람들과 동일하게 밥을 먹고 튀는 행동은 사회 규율에 벗
어난 행동이며, 기타 사회가 그려놓은 바탕에서 놀고 있는 사
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꿔 놓을 만한 책이다. 우리가 생각했던
당연한 것이 사회로서는 굉장히 이롭고 좋은 일이지만 개개인
 으로서는 딱딱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하루를 보낼수 있다고
 생각 한다. 책의 구성은 총 3부의 큰틀로 짜여져 있으며, 우
리가 고뇌하던 일들 그리고 사회적 마찰과 인간과 인간의 불협
화음에 대해서 누구나 알기 싶고 이해하기 쉽게 써놓았다. 본
인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당연하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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