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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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

 

마광수 교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는 겉면과 작가만 봐도
유쾌함이 묻어 난다고 할수 있다. 마광수 교수님의 여러
 책을 봐도 굉장히 직설적인 글과 그리고 그속의 핵심을
뽑아 내는 문장은 마광수 책 특유의 자랑이라면 자랑일
것이다. 이 책 역시 총평을 말하자면 굉장히 시원하다.
일단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총 32개의 소설을 해석
해 놓은 소설 로드맵이다. 최근 미술에 관심이 생겨서 미
술관을 자주 찾았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거장의 그림앞에서
 어떠한 느낌도 못받고 올때가 자주 있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해설이 담긴 책을 읽고 그 그림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고 가니 신기하게도 그 그림을 이해하기 쉬웠고 사람마
다 같은 그림을 봐도 느끼는 것이 다르듯 본인 역시 그
그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많은 감동을 받을수 있었다.
 이렇듯 사전 준비는 참 중요한듯 싶다. 이 책 역시 우리
가 생각하는 어려운 문학을 나름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쉽도록 구성해 놓았다. 마치 큰그림을 그려놓고 보기 쉽고
포인트를 찾기 쉽게 해놓은 지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
음의 글에 들어가기전 서시의 제목은 "우리나라 문학 교육
은 엉터리" 이다. 교육에 대해서 생각 하고 사회 자율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시는 분 같다고 생각했다. 과거 집필한
책의 불법도서로 지정되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거부가 되
는 나라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꼬집고 그것을 많이 파헤친
다고 생각 됐다. 이것은 굉장히 독자로서 존경하는 부분이
고, 이런 엉터리면 엉터리라고 말할수 있는 것, 그리고 그
것에 대해 발언 할수 있는 것, 이 책 역시 진솔한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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