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1

경제학 콘서트 1 - 생활 경제 편
손경제 지음 / 비씨스쿨 / 2013년 12월

경제학 콘서트 1

매일 뉴스에서 말하는 경제 용어, 그리고 코스피,주식,부동산 등
연일 방송에 나옵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감으로 알고 있으나
정확하게 누구에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우리나의 흐름, 그리고 국제와의 관계에 의
한 경제 정책 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고소득, 그러기 위해서 부동산, 주식, 투자 등
많은 부분에 손을 뻗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주식으로 망한
사람, 부동산으로 많은 손해를 본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돈을 벌기를 소망하지만 작은 정보도 없이 무작정 뛰어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지는 게임을 한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어느 책에서나 그렇듯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칼을 뽑아야 하
고 복귄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복권을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실
행력, 그리고 그것에 대한 지식으로 백전백승은 아니 더라도
어느정도 승률은 끌어 올릴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며,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관계 , 과거 IMF의 발생 계기와 IMF 기구의 하는
일 , 국가 신용과 경제의 관계등 많은 부분에서 흐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본인도 회사를 다니며, 이런 저런 재테크를 한다고
하지만 쉬운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예금을 넣고 기다리자니 이
자가 낮고, 주식을 하자니 리스크가 상당해 섣불리 해볼수 없었
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 그리고 주식 전문 투자
자 역시 손해를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손해가
그저 손해가 아닌 다음에 사용 가능한 유능한 무기를 만드는 것
이런 경제학 관련 책을 읽고 배우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읽어도 경제에 대해 개념을
정확히 잡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도 부담없이 유익하게 읽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 태어남의 불행에 대해
에밀 시오랑 지음, 전성자 옮김 / 챕터하우스 / 2013년 12월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태어남의 저주는 무었일까? 그리고 죽음은 또 어떤 것인가? 하는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이다
태어남에 대해서는 아직 성숙되기 전의 기억으로 저주라는 것은
크게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죽음이라는 것은 계속
생각하게 되며, 그것을 잊을 때 쯤 누군가의 죽음으로 다시 그것
을 각인하게 되는것 같다. 누구는 인생을 천년만년 살것 처럼 살
아가기에 오만한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내일 죽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
이 있다. 오만해질때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친절
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곤 하지만 곧잘 죽는다는 것을 잊어 버릴때
가 사실 많다.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은 허망한 기분도 들었다. 죽음
이라는 것, 無로 돌아 간다는 것,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지금의 하는 일이 모두 허망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나의 남은 시간을 볼수 있음에, 그리고 그것
이 현실이기에 정신을 차릴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죽음
이라는 것, 그리고 인생을 아둥바둥 살면서 이뤄 놓은들 그 시간이
괴롭고 힘들고 하기 싫은 일이라면 인생의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짧다. 그렇기에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잘 대
해주는 것, 본인의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정말 즐겁운 인생이 아
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읽었을 때의 죽음이라는 것은 많이
낮설고 거부감이 들었지만, 인생이 힘들고 고단할때 이 책은 삶의
중심을 잡아주고 현재를 보여주는 좋은 거울이 될수 있다고 생각
된다.

달러와 섹스

달러와 섹스 - 섹스와 연애의 경제학
마리나 애드셰이드 지음, 김정희 옮김 / 생각의힘 / 2013년 12월

달러와 섹스

섹스와 경제학의 연관 관계는 무었일까? 하는 질문
에 명확한 답을준것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의 관계는 여러가지의 관계와 유
사점이 많고 간혹 나비효과라는 단어 처럼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작은 점이 큰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번식에 대한 유전자
에 대해서 과거과 현재를 빗대어 보며, 인간 번식 진
화의 디테일한 면을 알수있다. 농경기를 보내며 많은
자녀를 출산했고 산업화를 보내면서점차 자녀의 수는
줄어 들었다. 과거에 양으로 따졌다면 현대에는 그 양
을 줄이고 질로 승부하는 인간의 진화를 볼수 있다.
우리나라또한 625를 겪으며 부족한 인력, 그 사람 하나
 하나가 큰 자산이고필요한 인적자원이었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태어 났다. 지금의베이비붐 세대 이다. 그리고
 일본 전국통일의 안정화를 위해 조선을침략한 임진왜란,
그 임진왜란으로 인해 많은 일본 남성의 부족으로 인해
첩을 들이는 일본인들, 등 세계 각지에서는 이런 인간 종
족번식의 탄력적인 행동이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남성들이 찾는 여성그리고 여성들이 찾는 남성, 그들이
찾는 질 좋은 유전자와 그로 인해서발생하는 문제들, 그리
고 이후 여성의 폐경과 남성의 쇠함으로 종족번식 이유가
사라질때쯤 선택하는이성관 등 인간의 성의 변천사에 대해
서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을 읽으며 본인에게도 일반
화의 오류가 상당했다고 생각했다. 물론 100%맞는 다는 것
은 아니지만 우리의 인체 프로세스가 차지하고 있는 무의식
적 행동이 좋은 유전자를 갖기위한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
각도 들었다. 책은 읽는 동안에 거부감 없이 즐겁고, 유익
하게 읽을수 있었다.  

아 유 레디? (Are You Ready?)

아 유 레디? - 준비하라 내일이 네 인생의 첫날인 것처럼
백승진 지음 / 홍익 / 2013년 12월

아 유 레디? (Are You Ready?)

한국인으로는 14번째로 유엔 이코노미스트(경제정책관)가
된 저자 백승진씨의 삶의 팁 혹은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주
는 아 유 레디? 이다. 10대부터 삶에 대한 태도가 남달랐을
까? 10대부터 내일을 준비하는데 꼬박 사용한 저자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부분 공감대를 형성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더불어 삶은 온전히 즐기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
라고 했던가 이 책에서는 진정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
려준다. 성공을 위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그것이 돌아가
는 길이던 아니면 실패하는 길이던 그것은 하나의 지표가
되고 그 실패는 성공을 위한 거름이 되는 것 좌절하지 않
고 그것은 도리어 디딤돌을 삼는 것은 저자의 강점이자 책
에서 말하고 싶은 부분이 아닌가 싶었다. 본인도 이런저런
도전을 하면서 실패도 해보았고 작은 성공에 도취해 본적
도 많았다.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그것을 바라보는 태
도가 삶을 바꿀수도 있는 태도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Tipping point를 금세 찾을수도 있
을지 모르겠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 그리고 하기 싫은 것
이런 것도 여러가지 실패와 성공을 하며 자기자신에게 맞
는 일과 취미를 구하는 것 그 순간이 Tipping point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서평] 자연주의 출산 보고서 : 1%의 선택, 행복한 출산의 권리

자연주의 출산 보고서 : 1%의 선택, 행복한 출산의 권리 - SBS 스페셜 <아기, 어떻게 낳을까 -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SBS 스페셜 제작팀.신정현 지음, 이교원 감수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13년 7월

자연주의 출산 보고서 : 1%의 선택, 행복한 출산의 권리

트라우마가 없는 출산? 자연주의 출산이라는 것은 막연하게
제왕절개를 하지 않는 출산이다라고 생각했던 것에 얼마나
무지하게 느꼈는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우리가 아는 출산이
라는 것 그리고 단순히 아이를 낳는 행위가 아닌 임신부와
뱃속의 아이의 숭고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다. 마지못
한 제왕절개 수술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자연분만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분만은 고스란히 몸에 맡기면 몸이 반
응을 하여 순탄한 분만을 할수 있다는 것 참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산모들의 분만에 관한 공포와 분만중
나올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잘알고 있는데 과거에 비해
여러 부분에서 정보 얻기가 수월하여, 이런 저런 정보도 얻
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떠도는 어쩌면 자극
적인 주제로 이목을 끌려 겁을 주려는 기사도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관장, 회음부 절개 등 미혼의 젊은 여자라면 들
어보지도 못한 분만의 내막을 보고 기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은 저 역시 그런 자극 적인
분만의 한 파트 속에서 (지금은 많은 사라지고 있는..) 남자인
저 역시 분만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아이
와 산모 그리고 남편의 숭고한 만남이라는 것을 잊는 체 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인간 삶의 숭고한 만남이며, 굉장히 뜻깊
은 일인데 안좋은 쪽으로만 바라보고 있던 자신이 떠올랐습니
다. 책은 총 4파트로 나누어 지며 각 파트 마다 알맹이 같은
글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바라보는 출산의 외곡된 시선
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가며, 출산의 두려움, 아이의 행복,
출산의 권리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 아빠들의 역
활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다. 애를 낳는 것은 산모
지만 그만큼 중요한 주변사람들 특히 남편의 역활은 산모가
가장 의지 하는 사람이자 가장 역활이 큰 사람이다. 본인도
언제 아이가 태어날지는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 산모의 출산
과 남편의 역활 그리고 아이의 행복한 출산이 되도록 노력
하여 꼭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