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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좋은 여자 콤플렉스 -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데비 포드 지음, 최규은 옮김 / 소울메이트 / 2013년 1월
평점 :
예전같지 않은 요즘의 여권 신장에 대해 작가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맞는 현대 여성들의 자신감이 조금 낮다고 생각하는것인거 같다.
작가의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바보같았던 좀더 당당한것 부끄러운 모습을
숨기는 것이 여자의 미덕이락 생각했던것 같다.본인 역시 책을 읽으면서,
비단 내용은 여자를 위한 것만도 아닌것 같았다.
좋은 여자 컴플렉스는 좋은 남자 컴플렉스와 동일하다고 느낍니다.
당당한것 상황과 주제에 여자에 포커가 조금 높지만 충분히 남자들도
보고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숨기지 말고 당당히
그것을 이해로 부터 시작 하는것 "밀어 낼수록 더 달라붙는다" 라는
말처럼 그것을 숨기기 시작하는 순간 부터 그것의 베일을 좀더 견고
하고 치밀하기 덮기위해 후에는 몇배의 고생을 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드라마의 "왕좌의 게임" 이라는 드라마에서 난장이로 나오는 왕의
쌍둥이 동생은 본인이 난장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좋은 여자 컴플렉스" 라는 책 역시 본인이 궂이
좋은 여자가 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여자라는 것은 사람
마다 상대적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착한여자가 되려고 한다면 결국 본인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작가 데비 포드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대항력으로 무기력한 착한여자가 아닌 긍정과 내부의 자신감이
마음속 여전사가 깨어 날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후반부로 넘어가면 그것에
대한 솔루션 및 해결방법 그리고 실천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과거의 아픈 기억이 나의 성장하는 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아픈기억은 반대로 삶의 기름진 거름이 될수있다고 말합니다. 저도 이부분에
대해 책을 읽으며 대단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상처를 상처로 두는 사람과 상처를
보며 후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하는 사람 그 둘의 차이는 어쩌면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파트의 짜임새와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좋은여자 콤플렉스"
성별에 무관하게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